스크랩 윤석열의 실책 그리고...

[다니엘]

< 윤석열의 실책 >

윤 대통령이 정치적 곤마가 됐다.

사방이 적이다. 사면초가다. 레임덕을 자초한 것은 물론 국제적 신망도 잃었다.

윤 대통령은 보수 쪽의 높은 기대와 신뢰 속에 박정희 다음가는 멋진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취임 이후 패착의 연속이었다.

최근 총선을 코 앞둔 의료분쟁이 큰 원인 중의 한 원인이다.

취임 초기 한미, 한일 외교 및 원전 복원 등의 큰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왜 이렇게 됐을까. 돌파구는 과연 없는 것인가.

그걸 말하기 전에, 내가 사회부 초년병 시절 선배로부터 들은 '가르침'부터 먼저 소개해야겠다.

그는 경고 선배이기도 했는데, 요지는 "기업체든 공무원이든 조질 땐 매섭게 조져라. 대신 봐줄 땐 화끈하게 봐줘라. 그래야 사람 무서워한다"였다.

술좌석에서 나온 사담이었지만, 나에겐 하나의 지침이 됐었다.

윤대통령의 패인 중 첫째는 문재인을 제대로 추궁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은 '황성옛터' 폐허가 된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마치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처럼 혹독하게 다뤘다.

인정사정 없었다. 있는 죄 없는 죄 뒤집어씌워 고위관료 수백명을 처벌하고, 양승태 대법원장과 대법원을 초토화시켰다.

심하게 말하면, 마치 쿠데타이 비상계엄 하 권력 휘두르듯 몰아쳤다.

6.25때 인민재판이 이랬을까. 그 시절 억울한 고위직 여럿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윤대통령은 왜 그러지 못했는가 만시지탄이다.

울산시장 선거개입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범죄다.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북한어부 강제납북, 판문점 USB 및 대북 불법송금 여부, 탈원전 등 인권 국기문란 사건들이 숱한데 뜸만 들이고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문재인이 윤대통령을 겁내지 않는다. 덩달아 이재명도 깨춤 추고 있다.

둘째 문재인은 법원을 떡 주무르듯했는데 윤대통령은 재판지연에 왜 그토록 오불관언이었는지 묻고싶다.

재판지연, 인사부조리 등 김명수 대법원장의 비상식적 행태를 팔짱끼고 지켜보기만 한 것에 조금도 책임을 느끼지 않는지?

그런 태도가 오늘날 자신이 사면초가 신세가 된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지 않나? 삼권분립? 대통령이 부조리한 법원행정에 대해 말도 한 마디 못하나?

그바람에 조국을 비롯해 이성윤, 박은정, 황운하, 차규근 등 철천지 원수(?) 들이 살아 돌아왔다.

제대로 처단하지도 못하고 되레 당하게 생겼다.

분명 윤대통령은 문재인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

무려 6단계를 월반, 서울지검장에 임명해줬고. 곧바로 검찰총장 으로 직행했다.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전례없는 초고속 승진이고 특혜였다.

본인도 얼떨떨했을 것이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 마음의 빚이 국정수행, 특히 사정에 걸림돌이 되고있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말 그대로, 대통령은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이다.

보은같은 건 사사로운 일이다. 만약 윤대통령이 이같은 사적 인연에 아직 연연한다면 하루빨리 벗어던져야 한다.

그게 나라 살 길이요, 국민들이 윤대통령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윤대통령은, 한동훈과 함께 문재인정권의 사냥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그로 인해 스타가 되고, 출세가도를 달렸다.

조국 사건 수사를 기점으로 이들의 운명은 급선회했다.

윤석열이 적대적인 상대당에 전향, 정권까지 뺏어가자 배신감과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배은망덕 그 자체였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저주에 가까운 반윤 정서는 일정부분 이해해줄 만하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윤석열이 보수 정권을 맡고서부터다.

진보쪽 공격은 그렇다 치고, 전술한 바처럼 윤대통령의 통치스타일이 갈팡질팡, 중심없이 흔들렸다.

진보도 보수도 아닌 어정쩡한 정부. 그야말로 우왕좌이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윤대통령은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선거 참패의 원인은, 내가 볼 때, 윤정권이 진보도 보수도 아닌 어정쩡한 스탠스를 취한데 있다고 본다.

윤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검찰총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수정권의 대통령으로서 색채를 뚜렷이 할 필요성이 있다. 마음의 빚을 넘어 국가기강을 바로 세워나가야 한다.

그의 지론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아닌가.

전 정권에 대한 적폐청산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데 대한 보수층의 불만이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만큼 윤대통령은 보수정권의 진면목을 보여줘야 한다.

철권통치가 아니라 확고한 자유민주이념과 법치주의로서 남은 3년을 제대로 마감해주길 바란다.

처벌할 건 제대로 처벌하고, 오늘밝힐 건 제대로 밝히고, 협치할 건 제대로 협치하면 된다.

- 펌 -

(ㄱㄱㅇ)

윤석열 대통령에게 권한다

김무성 유승민 주동의 박근혜대통령 탄핵사건 이후

자유 우파 정당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을 지키며 더불당

에 협조하는 정당이 되어 완전히 정통성을 상실했다.

①광주518은 순수한 민주화운동이다.

이를 성역 시한다.

②2020년 415총선은 부정선거가 아니다.

③전광훈 주도의 광화문의 태극기세력은

극우이니 절대로 멀리하라.

한동훈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위 세가지 원칙을 벗어나지 못했다.

종북좌파였던 김경율, 함운경을 들이는 한편 자유

장예찬 도태우를 버리는 일도 일어났다.

윤대통령은 시기적으로 적당하지 않은 때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의사들과 싸우느라

야당에 이용당하는 위험을 자초했다.

한동훈이 개인적 인기를 앞세워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국힘은 대승할 뻔했다.

그러나 그들이 그토록 한결같이 무시해온

부정선거로 말미암아 참패하고 말았다.

전에 있었던 강서 보궐선거는 부정선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앞으로 원천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 때 그것이 무엇을 시사하는지 알았어야 한다.

이미 오늘의 결과를 예고하는 사건이었는지 모른다.

근래에 와서 한동훈도 사전투표 관리관의 개인도장

날인을 강조하고 거론했지만 끝까지 관철시키지 못했다.

그 결과가 이번 선거의 대가다.

그러나 댓가치고는 그 희생과 손실이 너무 막대하다.

그럼에도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이 없다.

한동훈은 전광훈 목사의 양 당 간의 협력관계

제안에 묵묵 부답이었다. 그는 이미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윤과 한은 금기사항에 투철한 것인가?

4.15 부정선거는 없었고, 문재인이나 이재명 사법

처리는 사법부가 법에 따라 알아서 할 일이다.

전광훈 목사는 극우다 접근하지 말아

야 한다. 아니? 윤석열은 이제 겁먹었나?

협박을 받았나? 자신감을 상실했나?

5.18의 진실은 (감옥에서 지금도 투옥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사면해 주지 않고 있는)

지만원이 이미 북괴군의 침투가 있었었음

밝혀낸 바 있다.

그들은 왜 지만원의 말에 주목하지 않는가?

5.18에 북괴 침투흔적과 증거는 차고 넘친다.

그들의 생각이 딴데 있다는 반증이다.

이번 선거도 부정으로 얼룩졌다.

‘이대생 성상납’ 막말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김준혁이 6만9881표(50.86%)를 얻어 당선되고,

‘딸 편법대출’ 의혹이 불거졌던 양문석도 당선되고,

저들의 앞잡이 이준석도 당선되었다.

그의 당선은 이미 지난 4.15 총선 때의

약속이었을 것이다. 이준석은 저들의 프락치다.

그 당시에는 ‘국민의 힘’ 대표를 시켜 줄 터이니

그 임무에 전념하라고 했을 것이다.

이놈들이 모두 당선될 만한 자격이 있는 놈들인가?

모두 사전투표를 통해서 표를 조작해서 만들어낸 결과다.

이재명도 자기지역구인 계양 을에서 본투표에서는

원희룡에게 졌는데 사전투표에서 얻은 표로 당선됐다.

결국 더불당 깡패들은 본투표에서 지더라도 사전

투표에서 받은 표로 이기는 것이다.

작은 표차로 경합을 벌이는 후보 들에는 사전투표

에서 5% 정도만 밀어주면 당선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나경원의 상대였던 유삼영는 사전투표로 밀어줘도

본투표에서 워낙 많이 졌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다

이런 케이스는 여럿 있다.

모든 자료를 정리할 수 있다면 이런 현상은 일목요연

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또 놈들은 선거 20여일 전부터

조작된 지지율 여론조사 등으로 자기들이 180석 200석을

차지한다고 매일 방송을 반복하면서 나름

유권자들을 세뇌시켰다.

그리고 자신들이 말한 만큼 이겼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

이는 그 숫자만큼 부정선거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다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섬찟하게 들리는 것이다.

그들은 정부에 대한 온갖 욕설과 비난을 퍼붓는 것으로

시작해서 윤통의 실정으로 민심 이반이 일어났다고 선동하고,

그로 써 자신들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아니 합리화가 아니다.

이는 국민과 유권자들을 속이는 것이다. 이것은

모두 공산주의 국가 들에서 써먹는 선전술이고 선동술이다.

그리고 출구조사도 문제다. 말썽 많던 자들이 하나 둘 당선권

에 들어갔는데 미리 해설을 해두는 것이다.

해설자는 그 동안 윤대통령의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번에 한동훈을 내 세워 해결해 보려 시도했지만 한계가

있다는 식이다. 결국 윤통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그래서

조국 돌풍이 일어난 것이 이번 선거의 승인이라고 했다.

이들은 미리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는다. 조국 시나리오

도 한편의 조작 시나리오이자 만들어 낸 돌풍에 불과하다.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미리 낙심하게 만든다. 아~~,

그래서 그렇게 되었구나 하고 체념하게 만든다.

또 이런 것을 미리 발표하면 참관인들도 사기가 떨어진다.

이미 졌는데 이제 와서 세밀하게 관찰하는 게 무슨 소용인가

싶고 감시 의욕이 떨어지는 법이다. 후보 별로 득표수를 발표

하고 개표시에 그 숫자에 맞춰 당선자를 발표하는 것이다.

고민정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본 투표에서는 상대후보인

오신환이 그녀보다 두배 이상 앞섰다. 선거함 별로 오신환 2393

고민정 1211, 혹은 오신환 2565 고민정 1906 등이었다

. 자양 1동은 오신환 2133 고민정 980이었다.

그런데 관외사전투표에서 득표수가 오신환 4천여

표에 고민정이 7천 4백여표로 반전을 이룬다.

결과적으로 오신환은 1018표 차이로 고민정에 졌다.

고민정은 2020 4.15 선거 때도 오세훈에게 이런 식으로

이겼다. 본인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그 낯짝들!

이게 그들의 민 낯이다. 그리고 출구조사

발표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이것이 부정

선거를 감추는데 한 몫 담당하는 것이다.

위에 살펴본 바와 같이 부정선거는 주로 사전투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전투표를 통해 저들

마음대로 득표수를 조작할 수 있다.

어떤 후보를 마음대로 당선도 시키고 낙선도 시킨다.

사전투표가 큰 문제다. 그런데도 윤통은 사전투표시작

하는 날 부산으로 가서 사전투표를 하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동훈도

사전투표 많이 참석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겼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부정선거는 유야무야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이번 정권차원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윤정권이 그럭저럭 넘어갔다 해도 앞으로 있을 모든

선거를 이런 식으로 치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엉뚱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고, 주사파들이 장악해서 개헌을 하고,

북과 연방제를 하고, 나아가서 북에 흡수되고 대한민국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광훈 등 우파 인사들의 조직을 활용하지 않은 것

등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 한동훈은 좌파인가?

그 동안 한동훈의 거취가 말해준다.

5.18정신 헌법전문 삽입 제안, 부정선거에

대한 미지근한 대처, 좌파인사 영입(김경율 등),

우파 내치기(도태우, 장예찬), 선거참패 후에도

부정선거 언급 없음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윤대통령은 너무 침체해질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의 천성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 바 그는 좀 더 담대 해지기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윤대통령을 격려하고 있다.

지금의 난관은 그가 마음만 다부지게 먹는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많은 자유 우파시민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많은 애국시민을 배신하지 말기 바란다.

다만, 위에 지적한 여러가지 부문에 걸친 대통령의

생각이나 의지를 재검토하고 바꿔 주기 바란다.

(ㄱㄱㅇ)

[출처] < 윤석열의 실책 >&윤석열 대통령에게 권한다|작성자 청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