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zul.im/0Ouxnl
저희 오빠는 제가 보기에 아이큐가 80-90일 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항상 꼴찌였음. 정보습득과 이해력이 정말 하나도 없음. 분명히 경계성 지적장애가 있는 것 같고 내 기억에는 담임선생님이 정밀검사 하라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곧 죽어도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면서 인정 안하시고 병원이나 간단한 상담도 안 받으심. 우리 부모님이 워낙 시골분들이고 유교적 사상이 강해 오빠가 약간 모자라도 아들이라며 둥가둥가 해서 키움. 그렇다보니 당연히도 대학은 못갔고 현재는 친척 가게에서 일하고 있음. 근데 정신연령 정말 어려서 친구도 한명도 없고 어린이 만화만 보고 대화수준도 정말 초딩같음. 어느정도로 사회생활이 안되나면 오빠한테 간단한 심부름 시키면 2시간이 지나도록 안들어옴. 뭐하나 나가보면 아파트 1층에서 고양이 있다고 2시간동안 고양이 구경하며 놀고있음. 드라마 같은 거 같이봐도 내용을 잘 못 따라오니까 어린이용 만화만 봄. 오빠가 처음에 공장에서 일하려고 했는데 하루만에 쫓겨남. 그 이유가 일을 시키면 시키는일은 기계처럼 하는데 점심시간에 집에 가버리고 공장으로 안들어옴. 왜 그랬냐니까 점심 이후에 일을 해야된다는 개념 자체를 아예 이해를 못함. 그리고 공장에 다니는 일반인들과 대화를 하면 자기는 잘 이해가 안간다고 말하면서 그냥 집에 와서 만화보는게 젤 편하다고 함. 혹시 애니 좋아하는 오타쿠 아니냐 하실텐데 전혀 아님. 오타쿠들은 정상지능을 가졌으니 깊게 파고드는 덕질이 가능한거지만, 오빠는 덕질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만화 틀어주면 군말없이 앉아서 봄. 근데 캐릭터 이름도 모르고 (맨날 보면서도 재 누구야? 물으면 몰라 이럼) 또한 내용이 복잡한 만화는 또 안좋아함. 근데 오빠가 허우대가 멀쩡하고 힘도 좋아 그런지 시골 어른들끼리 이집 저집 맺어주자고 얘기나오심. 그래서 혼기찬 어떤 언니랑 맺어준다는데 그 언니도 정신적으로 약간 이상함. 약간 조울증 증상 있어서 집에 불을 지른 적 있음. 시골이라 창고만 타고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여튼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 것 같음. 근데 그냥 부모님은 손주 봐야한다면서 그런 사람과의 결혼 찬성하는 분위기임. 난 이기적이라 솔직히 오빠 책임질 생각 없음. 엄마아빠한테 미안하지만 나는 내 인생 살고싶음. 근데 그렇다고 오빠를 그렇게 결혼시키는것도 옳지 않다고 느껴짐. 그 언니가 또 불이라도 지르면 오빠는 어떡할까, 탈출하는 법이라도 알고있을까? 근데 나 따위가 이렇게 말해봤자 울 엄빠는 말이 안통함. 오빠는 대를 이어야 된다는 소리만 주구장창 함. 오빠는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성격이라 아마 결혼해서 애 낳으라면 그대로 할 것같은데 그 아이도 오빠같을까봐 걱정이고 그럴 경우 내가 오롯이 조카를 책임져야할 것 같아 그게 너무 두렵고 한편으로 나 너무 이기적인 사람인가 싶기도 함.. 그냥 속상해서 주절주절 써봤음. 조언주실 분 있으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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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오빠를 결혼시킨다는 부모님.pann
에트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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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0 22:28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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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탈출하셨을까 부모들도 이상한데
부모도 지능 떨어지는거 같은데... 글쓴이만 정상 지능 같으니 걍 다 버리고 도망가는게 답임
자폐같은데 부모가 인정안해서 진단조차도 못받은 케이스일까.. 생각보다 그런 사례 많아서
빨리 집이랑 연 끊고 탈출말곤 답 없음
글쓴이 제발 가족들 연끊고 혼자 행복하게 사시길
부모도 지능이... 어휴.. 다른 자식은 멀쩡해서 다행이다
말한 다고 들을까? 그냥 글쑨이 혼자 탈출하면 안됨? 저건 해도 안해도 글쓴이 혼다 떠맡을 것 같은데
아이고...
경계성도 아닌거같아…
우웩...진심미쳤나 글쓴이만제정신이네
자폐..같은데
글쓴이 혼자 빨리 탈출 해야함...
ㄹㅇ 4번째 베댓처럼 지금 오빠는 나름대로 행복할거같은데 괜히 건드려서 지옥불로 끌고들어가는 격... 에휴...
도망가슈
아 저대로라면 벌써부터 태어날 아기가 제일 불쌍 ..
진짜 미쳤나봐...
그놈의 대가 먼데...
-1더하기-1은 -2야.....아휴
글쓴분 부모님도 좀 모자란 사람들 같은데 연 끊고 탈출해야돼
나같으면 글쓸시간에 벌써도망갔다
으.. 뭐라 해줄말이 없다.. 글쓴분 연끊고 도망치세요.. 불똥 튈거 같음
19년 글이네..어떻게 됐을까
성욕이나 폭력성 안보이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평생 같이 잘 살 생각이나 할 것이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그놈의 손주...
저 사람은 별개로 저기서 부모같지않은 부모에게 태어날 아가가 너무 불쌍해... 아기 2시간마다 먹이고 재우고 잠깐 한눈팔면 다치는거 다반사라 신경쓸일 많은데 지능이 저러면 절대로 못 돌봐... 산후우울도 오는데 엄마가 이미 정신적으로 저러면 학대밖에 없을듯... 욕심인거알지만 혹시나 아기낳으면 걔 다른곳에 입양 보내고나서 연 끊어줫으면 좋겟다.. 낳음당한 아기가 무슨 죄야... 책임감도 뭐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한테
손주봐야하고 대를 이어야 한다는 말이 이렇게 멍청해 보일 수가
몰래 정관수술 시키면 안되나?
경계성 정도도 아닌거같아…….
애도 한명만 낳겠냐... 생기는 대로 낳겠지
빨리 튀어야함...독립해야함... 이거 좀 되지않았나? 옛날에도 봤었는데...뭐하고 사실까ㅜㅜ
아니 손주가 무슨 죄야 ㅠ 하 오롯이 사랑받으며 자라야 하는 아이가 왜 저런 부모을 만나야 해.
불지르든 말든 모지란 애가 나오든말든 글쓴이는 그냥 연 다 끊고 도망쳤으면 좋겠음... 동정심 가지지말고
그놈의 대… 진짜 다들 정신이상한거 같아
경계선 수준이 아닌듯
제발 자녀들을 생각해줘 너무 불쌍하지 않아?ㅠㅠㅠ 왜 본인들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을 피해자 만드는건데
저정도면 내 생각엔 부모가 경계선이고 아들은 지적장애임 ㅠㅠㅠ
부모도 .... 약간 모자랄듯
저 정도면 80 이하일듯
이건 연 끊어야 되겠다
나이 들수록 이상한 고집만 생겨서 젊을때보다 더 남의 말 안 들어
아무리 옯은 말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 밖에 안 돼
뭔가 애도 한명만 낳을것같지않아...
참 태어날 애 생각은 아무도안하네
오빠는 백퍼 경계가 아니라 지적이고 부모가 경계수준일듯…
난 진짜 인간들의 기괴한 번식욕구를 볼때마다 토나와
19년도 글이니 뭐 이미 일어날 일은 일어났겠다
도망쳐요ㅜ
어차피 누가 결혼해줘,,..?? 상대도 그럼 가능하나
부모도 지능이 이상해보이는디
애는 무슨 죄야;
뭘 걱정하고 앉았어 당장 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