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회 필기합격하고 그때부터 해서 실기 4수를 했네요.
20년 3회 실기, 21년 1회 실기.. 제대로 공부했으면 충분히 합격가능한 난이도였고(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20년 수시볼땐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핀트가 완전 어긋나서 시험 중간에 시험지를 찢어버리고 싶은 배신감을 느꼈더랬지요.
이번 시험은 쪽팔려서라도 꼭 합격하고 말거라는 각오로 열심히 했는데 합격 여부를 떠나 시험문제 자체는 신출을 빼고는 나름 쉬운 문제들이였어요. 기억을 못해내서 다 못적었지만..
어제는 정말 하루종일 시체처럼 침대와 한몸이 되어 자다가 깨면 드라마 다시보기하다가 또 자고..
합격자발표까지 한달여 남았는데 일단 책은 던져두고 쉬면서 뭘해야될지 생각해보려구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