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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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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 진짜... 책장이 희핞하다......
라는 소리를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듣고 있는
책장 주인 인사드립니다
걍 오랜만에 이상한 책들(?) 가져왔으니까 구경 좀 해보새요
웬만한 모범생 독서꾼들은 범접해보지 못한 어쩌고저쩌고 리스트
*책 광고 아님*
진짜 아님
뭐 걸까요
호그와트 입학식 때 준비해가야 하는 책처럼 생긴.....이런 어처구니 없는 책이고...
어라... 잠깐만.... 이거 원래 정가 22,000원인데 재정가 됐내요?..........4,500원....? 왜 갑자기? 그럼 제값 주고 산 나는
전세계 고래류 90종을 모두 다뤘다고 해서 고래 좋아하는 인간으로서 함 질러봤는데요
ㅅ1핥 가격이 사악해서 우영우 밖에 안 샀을 거라고 장담한다죠 육만원이 넘어 이건 나도 출혈이 너무 컸음.............
근데? 열면 고래 백과사전임
사실 그림만 빼곡할 줄 알고 별 기대 안 했는데 글씨가 개많음 그림보다 글씨가 더 많음 저기요 이거 고래 학술지 아니죠 잘못 산 거 같아서 그래요
자고로 카인이라 하심은 인류가 생성된 이래로(?) 첫 살인을 행한, 제 형제를 쳐죽인 이방원의 먼 조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과 아벨, 할 때 그 형인 카인 아니겠읍니까? 하 사장이 자기 제물은 안 받아주고 동생인 아벨의 제물만 취했다고 흥칫뿡 빡쳐서 동생을 죽인 카인.....의 턱뼈는 근데 왜???
제목의 이유를 모르겠음
아무튼 신개념 추리소설이래서 삼 (도서에 한해 무지성 지갑 열기 스킬 발동)
얼마나 신박한 추리소설이길래? 참고로 저애 추리소설 기준은 매우 높습니다 웬만한 거 성에 안 참 반전이 끝내준다고 해서 높게 평가하지 않음 트릭이 얼마나 현실적이며 고증이 잘 되어있는지 아 잠깐만 오타쿠의 말을 막지마 나 지금 굉장히 중요한 말 하고 있어 중요한 말 하고 있다고
아무쪼록 이 책이 도전 의식을 불태우길래 샀다죠
그리고 책을 읽다가 엥? 이거 편집이 이상한데? 싶은 거애요
뭐랄까 1페이지 다음에 93페이지가 나오고 다음 페이지는 14페이지였다가 그 다음 페이지는 74페이지가 나오는 그런? 미친? 뭐야?
아니 이게 뭐야?
다시 책 구매 페이지를 들춰 봄
뭘 뜯어요?
아니 페이지 퍼즐이라고?
미땡나
새벽에 자서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직장인의 시간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를 하길래 그대로 책장 닫고 연휴를 기약함
아니 진짜 미쳣나 ..
진짜 미친 기획
미친 고증
미친 연구
미친 결과물(?)
이제 이것만 있으면 나는 인기등산러
인데 1kg가 넘는 책 무게로 인하여 아직 들춰메고 산을 타지는 못하였습니다 까비
T들은 언제 F를 망각하는가 (아님)
해부학 연구를 위해 시신 도굴을 하는가 하면, 의학 공부를 위해 살인을 하고 (???) 더욱 효과적인 고문을 위해 전기의자를 뚝딱 발명해서 인체실험을 하는가 하면 뇌수술? 난 얼음송곳으로도 할 수 있어ㅋ 등등 양심도덕윤리인성을 다양하게 잃어버린 인성리스 과학자들에 의해 발전되어온 인간의 과학사 이야기
왜 금값은 온 대륙과 온 세기를 통틀어 미친듯이 비싼가(?)에 대한 고찰
인류에게 황금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금 1돈 약 52만 원에 이르게 된 지금(25.03.11)까지(ㅅ1핥...금 사놓을걸...)
제목이 어이 없어서 샀음
영원히 끝나지 않는 레슨이라니 이런 미친
길가메쉬가 누군데
마동석이 누군데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보다 1천년도 더 전에 쓰여진 인류 최초 신화
성경보다도 더 먼저 쓰여진 신화 그것이 바로 길가메쉬 서사시
원래 이런 거 개환장함
그래서 홍은영 작가님이 그려주신다는 이집트 신화 소식 접하고 하루하루 기대만땅으로 나는 중
제목 개웃겨서 삼
책을 다시 보게 되면 석사도 교수처럼 읽을 수 있는 거임? 학사도?
근데 안 읽었음
과연 언제나 읽어 볼 수 있을까 .. ?
사실 첫장을 펼쳤던 아득한 기억은 있는데 서문만 읽고도 강렬하게 도파민과 의욕이 떨어져서 그대로 영영 봉인해놓은 듯함 젠장
전공책 사라고 한 교수도 없는데 전공책을 사는 사람이 있다? 어 나야
원래 이런 거 다 읽는 거 아님(?)
목차 펼쳐서 관심 분야만 뽀빠이에서 별사탕 골라먹듯 보는 거임 오레오에서 마시멜로우만 골라먹는 것처럼
최애가 낸 책이라니
팬으로서 최애 굿즈를 지나칠 수 없지
무지성 구매함
태클 안 받아요
간만에 나오는 개쩌는 오컬트인 줄 알고 봤더니 과학도서였음
미신과 종교따위는 믿지 않는 굳세어라 이기적 리처드 유전자 도킨스 씨가 친히 추천서를 남긴 것을 보아하니 이 책도 미신 믿냐? 과학 봐라! 류의 책이었던 것임
사람은 삶이 불안하거나 사회가 불안할 때면 믿음이라는 모드에 돌입합니다
이상한 게 아님 그래야 살 수 있음 그래야 정신이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근데 이제 그 믿음의 대상이 사람이거나 신이거나 저주거나 악마거나 미신이거나 하면은...
더위를 떨치기 위해 공포영화를 보다가 자려는데 귀신은 안 무서운데 괜히 내 발치에서 드드드드 소리내면서 돌아가는 선풍기를 보고있자니 저걸 켜놓고 잠들면 내가 죽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얼토당토 않는 선풍기 괴담이 생각나고 분명 개구라뻥인 거 아는데도 슬그머니 엄지발가락으로 정지 버튼 누르고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잠드는 그런 여름밤 같은 순간을 안다면
도시괴담 100가지 얘기해주는 줄 알았는데... 얘기는 해주는데 안 무서움 그게 어디서 생겨났게용~? 이렇게 생겨났다죠~ 빨간마스크 아세용? 그거의 시초는 이거예용~ 팔척귀신 아라용? 척척척척척척척척 이런 식임 그리고 개무거워ㅠ 이 책 무게가 괴담임 1.5키로 미친쉑
데뷔할라고 삼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근데 저 벌레 싫어해요 공포증 있음 타란툴라 모형 선물 받고 진짜 무서워서 오열했음
파브르 곤충기는 평생에 한 번 읽었으면 됐음
근데? 식물기는 좋아요 두고두고 읽기 위해서 삼
집사들 필독서
개압도적인 표지;;;;;;;
표지에 홀려서 구매 페이지 들어옴
사탄이랑 한바탕 탱고 추는 내용인 줄 알고 샀는데, 가난한 집단농장 마을에 죽었다고 알려진 남자가 살아 돌아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내요
헐 이게 무슨 미친 내용이란 말임
본격 심해 화보(?)
이런 거는 또 안 징그러워 하고 잘 봐서(?) 심해.. 우주.. 뭐 이런 거 흥미로워 하는 인간이라 샀다내요
사실 이 책은 책 제목 때문에 큰 비판을 받고 있음 원제는 "The good book of buman nature"라고 걍 인성에 관한 좋은 책 ㅋㅋ 인데 갑분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 (근데 한국 제목이 더 본새나긴 함 ㄷㄷ)
종교적 관점이 아니라 문화적, 인류학적 시각으로 성경을 읽어보는 책이래서 흥미돋이라 업어왔다죠
긍까
우리나라는 예전에 밭 서리하는 애들도 걍 애들이라고 봐주고 그랬는데
개맛있게 생긴 열매 굳이굳이 따먹지 말라고 알려줘서 따먹었더니 비자 취소하고 국외 추방 개넘심;
내말이
아님 아구아멘티 주문이 잘못됐든가
그럼
설마
예수가
XX일 수도 있다라는 거예요?
무려 계엄날 나온 책(...)
그거 아세요? 난 계엄날 생일이었어(...)
이거 생일 선물로 받았던 거야 그래서... (-생일날 출간되는 책을 생일선물로 주고받는 모임-)
ㅅ1...핥....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와 론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몰고 호그와트까지 날아가서 후려치는 버드나무에 차를 꼴아박았다죠? 그 후려치는 버드나무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 뭐 이런 거 소개해주는 책인가 봅니다
문화학&약학&식물학&역사학 하나로 엮어 먹은 책
히히 이런 거 좋아하는 인간이라 생일선물은 딱 맞게 잘 받았다죠
사탄탱고2인 줄 알고 삼
ㅈㅅ 사실 구라임
얘도 표지가 개압도적이어서 홀린듯 구매페이지 들어갔고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고 정신분석학에 대한 전공서적인지 심화도서인지 암튼간에 그런거겠거니 하고 샀어요
사실 정신줄을 붙잡고 사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문외한이거든요?
몰라
사놓으면 언젠간 읽겠지
미래의 내가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출판계 및 독서계(?)를 뒤흔들고 있는 문제의(?) 책
개쩌는 페미니즘 서적이 나왔다? 안 읽어볼 수 없죠
심지어 장르도 하나가 아니야 소설? 자전석소설? 서사시? 에세이?
아니 에르노 책 처음 접했을 때 그 기분임..... 가슴이 뛴다..........
그러나 저자 차학경은 책 출간과 (거의) 동시에 안타깝게....사망하였기 때문에 노벨문학상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작가로만 남게 되었음....
여러 여신 전통과 모계 사회의 흔적을 설명하는 기념비적인 책의 복간작
더 설명이 필요하지 x
위에서 소개한 딕테와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에도 꼽힘
장점
이런 백과사전식(?)의 도서는 짱 멋지고 짱 귀하다
단점
짱 무겁고 짱 비싸다
인류사에 길이 남을 지식들이 빼곡하게 적힌 책
이 세상에 다시 홍수가 도래하고 운석이 떨어져 인류가 멸망하고 소수의 인간만이 겨우 살아남는다면, 그 세상에는 아마 이 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음
이 책 갖고 있는 몇몇 여시들을 보았고 개중 아무도 읽지 않았음을 확인한 바 있음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191388?svc=cafeapi
예 저도 아직이고요(?)
올해 안에는 완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666이니까 26년까지 함 끌어 봐? 하기도 했지만
뭐 일단은 25년도 내 독서 목표고 여차하면 내년으로 넘기죠 뭐 (무책임)
아무튼 이런 물렁한 마음으로 지갑을 열고 설렁설렁 책장 넘기면서 살고 있는 인간의 희핝한 책장 문을 이제 닫갯읍니다
담에 또 같이 구경할 만한 책이 쌓이면 봅시다 ~~~!
*책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도서 구입 부분이 의심되거나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쇼 온라인 영수증 제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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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쓸신잡
롴ㅋㅋ 진짜 특이히다!!!
와 진짜 다 흥미로우ㅏ!!나도 몇개 사봐야겠ㅇ
진짜 여시 글 올라오면 바로 도서관 사이트 로그인하고 책 예약한다ㅠ 또 책 산책 시켜주러 가야지ㅠㅠ 좋은 책 추천해줘서 고마워!!
잘걸렸다
다 재밌어보여! 후기도내놋걸아 칷ㅋㅋㅋㅋㅋㅋ
근데 책 리스트 보니까 혹시 꽃 좋아해?
개웃기다 진짜 특이하면 냅다 사고 리뷰는 안 자세한것도 웃김
과학 잔혹사 저거 나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한국 꽃 저 책 뭔가 문프가 좋아하실 재질 이미 갖고 계실지도 몰라
ㅋㅋㅋ사족 개웃김 흥미로운 책 많은데?? 나도 사볼래
ㅋㅋ여시 말빨도 재밌고 책들도 다 흥미로와 중간에 미땡나에서 나도 똑같은 반응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글 고마워
카인의 턱뼈 너무 궁금
여샤 반드시 후기 부탁
메모해놨다... 꼭 사겠어 추천 고마워 ㅋㅋㅋㅋ
다 재밌어보여 ㅋㅋㅋㅋ
산꽃 끌린다 식물 세계사..!! 최재천교수님이 추천해서 읽어보ㅗㄱ싶었는데 ㅋㅋㅋ
우와 여신의 언어 읽어보고싶다!!
너무 흥미롭다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는 대체로.. 무거운 책을 좋아하는구나..!!
ㅎㅎ 사실 읽는 건 대개 400 이하 페이지의 얇은 책들을 더 많이 읽는다죠 ㅎㅎㅎㅎㅎㅎ
여시 책장 내 책장이랑 거의 비슷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이렇게 신기한 책만 찾아오는거야 장바구니 터질거같아 ㅋㅋㅋ
재밋어보이는책 왜케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너무 좋아 꼭 한 권이라도 읽어볼게
ㅋㄱㄱ책소개 개재밌다ㅋㅋ
여샤 일년에 책 몇권이나 읽아?!
와 여시 진짜 멋있다 어떻게 골라 저런건???? 서점가서 신간부터 보는거야??
와 1234탄 전부 책 제목 폼 미쳤다.. 이걸 다 소장하는 게 킬포
ㅋㅋㅋㅋㅋㅋ나랑취향비슷하다
여시 의식의 흐름이 넘나 흥미롭고 재밌어 ㅋㅋㅋ덕분에 책 위시리스트 채우고 간당 고마워!
우와 다 재밌겠다
따라사고싶은거 엄청 많아 나 이시리즈 팬이야 계속 써줘
심해, 과학잔혹사, 고래이야기가 보고싶어요..... 고래이야기는 무슨 종이책가격이 6만원대 이북은 5만원대냐... 심해도 4만원에 육박 ㄷㄷㄷ 오타쿠의 필수품 두꺼운 지갑
와 다 너무 흥미로워보여!!! 덕분에 좋은 책들 알아가~
와 진짜 신기한 책 많다 ㅋㅋㅋㅋㅋㅋ 비싼데도 일단 사보는거 넘 멋지다 진짜 페이지 퍼즐 푸는건 궁금하네...
와 여시 책 진짜 잘 읽는다 ㅋㅋㅋ넘대단..
나도 특이체질이였나 다끌려....도서관가야지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