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윤석민 두선수 항상 MLB 진출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두선수 최고시즌 보낼때도 반신반의 하긴했는데
올시즌을 보면 MLB진출은 많이 힘든게 아닐까싶네요..
얼마전 TV에서 윤석민은 다르빗슈와 비교를하고
류현진은 첸웨인보단 다소 낫다는 평가를 하던데..;;;
글쎄요 객관적으로 두선수 모두 비교대상이 적절한지도 잘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류현진선수는 마인드는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구질저하가 눈에띄고
최고구속이 아닌 평균구속이 MLB정상급 투수보단 떨어진다고봅니다..
윤석민의 경우 마인드가 좀 심각한편인것같네요..
정말 강심장마인드로도 힘들다는 MLB인데요...
구질의 경우 앞서말한 류현진보다도 더 힘들게 보이고요..
두선수 모두 예전의 노모히데오처럼 MLB진출때문에 본국에서 은퇴까지 할정도의
도전 정신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새삼 전성기시절을 MLB에서 보낸 박찬호의 위대함만 더 빛날뿐이네요
새삼 박찬호 김병현은 물론 서재응,김선우,봉중근도 대단해보이네요......
봉이야 별로 보여준게 없었고, 박찬호와 BK는 구위로 찍어눌렀으니 패스하고, 써니는 포심 무브먼트하나는 리그탑수준이었으니.... 현재 윤석민, 류현진보다도 훨씬 못한 구위를 가지고 제구로 2점대찍던 서재응이 정말 대단합니다..
서재응이 엠엘비 시절엔 공 좋았죠, 부상당하면서 지금 구위가 급하락하고 체인지업을 잃어버렸죠.
지금 구위에 제구력이 되는게 아니었습니다
둘다 못간다고 봅니다 저도 안타깝지만.... 일본은 안갔으면 좋겠고, 진짜 이혜천 선수만봐도 근성만 잃어서 올거 같습니다. 나참 ㅎㅎ
저는 솔직히 천웨인이 류딸보다 반수위라고 생각하지만서도...류딸이 믈브 가서 폭망하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솔직히 npb가도 못할거 같다고는 생각 안드네요.. 지금 일본에는 좌완 파이어볼러가 없습니다.... 류딸이라면.. 수비요..? 어쩌면 더 좋은 성적 낼수 있다고 보고요 ...공인구 버프 받을지도 몰라요... 진짜 류딸정도면 아시아에서 탑 5안에 든다고 확신합니다.
니퍼트나 주키치도 므르브 5선발과 AAA를 왔다갔다 할꺼같고 약팀가면 그래도 4선발급은 될꺼같아서 류현진도 최소한 그 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석민은 잘 모르겠구요.. 솔직히 므르브는 다른것보다도 인재풀이 너무 크다보니 4~5선발급 선수가 잘하다가 잠깐 삐끗하면 그 선수 다시 잘 코칭해서 쓰는것보다 다른 유망주 콜업하는게 기회비용이 훨씬 작거든요. 보글송, 콜비루이스가 일본가서 저절로 잘해지게 된 건 아닌거 같습니다. 부상이나 단기적인 부진에도 기다려주질 않으니 롱런하기가 진짜 힘든거죠. 체력적인 문제도 있구요. 이런 부수적인 것들을 다 넘기고 단순히 실력으로만 평가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정복하러가자도 아니고 진출인데 뭐가 그리 비관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