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교류라는게 그냥 오늘 힘들었는데 어쨌어 저쨌어 했을때 편들어주고 내 맘 알아주고 이런 수준 말하는거 아님.... 난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깊은 대화하고 고찰하는거 좋아하고 상대방의 생각이나 가치관들 깊게 공유하는거 좋아하는 편인데 살면서 한번도 남자랑 그런 류의 대화 해본 기억이 없음.. 무슨 토론하면서 학문적으로 공부하자는게 아니라 걍 일상생활에서의 어떤 주제에도 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들이 다 그 사람의 철학인거잖아 일상에서 더 깊은 대화 나누면서 서로 디테일은 좀 다르다해도 가치관의 큰 틀이나 삶의 방향성이나 사고방식의 결이 같은 남자를 찾고 싶은데 그런 깊은 대화조차 시작이 안됨
나처럼 그런류의 정서적 교류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시들은 남자 만날때 그런거 그냥 흐린눈 하는건지 아님 그런대화가 가능한 남자를 만나는건지 궁금 함..
ㄹㅇ 나도 이성애자다 보니 가끔 말통하고 잘생기고 그런 남자 끌리는데 그건 다 게이엿음ㅋㅋㅋ
와씨 내가 이걸로 요새 미쳐버리겠어…
뭔 말만하면 대충 넘겨버려서 깊은 대화도 안되고, 감정에 대해 깊이 얘기해보려하면 ‘기분별로야?’이래버리니까 말이 더 이상 이어지질 않고
저런 남자는 있지 있는데 1. 못생김 2. 맨스플레인질 3. 홍상수과 이래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