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교토에 갔을 때 탔던 사가노 관광열차(嵯峨野トロッコ観光列車)입니다.
봄에는 벛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아라시야마(嵐山) 계곡을 약 30여분간 달리는데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요금은 편도 600엔(약7,000원) 교토역에서 열차로 약 2-30분정도 가면
사가 아라시야마(嵯峨嵐山)역이나 조금 더 가서 우마호리(馬堀)역에서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
우마호리역에서는 10분정도 걸어가서 사가노 관광열차 토롯코 카메오카(亀岡)역에서 탑니다.
저는 교토에서 우마호리까지 가서 관광열차를 타고 사가 아라시야마로 왔습니다
JR 우마호리역
JR우마호리역에서 걸어서 10분 토롯코 카메오카역
토롯코열차의 선두부 기관차와 후미부
창문이 없는 오픈 차량이 인기가 높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서행하거나 잠시 멈췄다 가기도 합니다
토롯코 사가역과 JR 사가 아라시야마역
교토에 간다면 꼭 한 번 타보기를 추천 합니다.
첫댓글 아라시마야에 갔을 때 제가 봤었던 토롯코 열차와는 또 다른 종류의 열차인 것 같습니다. 봄과 가을에만 운행하는 노선인가요? 한 번 타 보고 싶네요.
오픈데크 열차는 5량 편성 중 1량만 구성하고 있으며 원래부터 있던 객차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승객이 탈 수 없기 때문에 지정권은 당일에만 발매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 그렇다면 제가 봤었던 그 토롯코 열차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라시마야에는 여름철에 갔었기 때문에,, 하지만 열차를 타 보진 못했었네요...^^
멋있네요 3월부터 운행하나?해서 2월 간사이여행때 못탔는데 덕분에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