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고인물여시)
내가 간직하고 싶어서 모아본 타래들
요즘 엄마의집(=자기만의집) 다시 읽는데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
트위터 발광쳐서 좋은글귀 다 갠소 미리 해둬야겠어
"생은 시어빠진 레몬 따위나 줄 뿐이지만,
나는 그것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 것이다."
"이십대란,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론 아무리 휘저어도 손에 잡히는 게 없다.
몸이 붕붕 떠오르는 무중력 속에서 우리에게 허용된 것은
오직 배움이고 계획이고 허구이고, 꿈이고 대기뿐이다."
"꽃은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자기의 세계를 열며 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꽃 하나마 필 때마다 세계가 하나씩 생긴다고.
사람도 그렇게 자기를 꽃피워야 한다고."
"사랑이 시작되면 나는 두근거림보다 먼저 슬픔에 젖을 것 같다.
내 속의 어둠과 허기와 이기심을 들여다보며,
나는 사랑을 시작할지 말지 망설일 것이다.
나 같은 인간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낮과 밤은 서로 잘려진 단면이 얼마나 아플까?
해 뜰 때나 달이 뜰 무렵이면
무한히 긴 절단면이 아파하는 경련을 나는 느낀다.
삶을 위해 나누어진, 누구의 아픔도 아닌 이 세상의 본질적인 아픔이
내 마음에도 사무쳐 해와 달 사이에서 눈이 아프다."
“종이 날이 살을 베고 지나가듯 한순간 아파도 상처를 만들지는 않는다.
고통이 누추한 자락을 보여도 굳이 꺼내 보이지는 않는다.
아픔은 아련한 추억이 되고,
슬픔은 투명한 그늘이 되어 가만히 일상에 드리운다.
이 책을 쓸 때 나는 이런 공기를 담고 싶었던가.”
-자기만의집 중에서-
자양분 삼는 글귀 한소절씩 남겨보자
첫댓글 후회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후회하는 삶을 살 것이다.
자양분까지는 아니지만 최근에 읽은 책중에 공유하기 좋을 것 같은 구절!
삶이 할 말이 있기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
나는 벼락에도 멍들지 않는 허공과 같다
헉 글 너무 좋다 필사로 남겨야지
헤맨 만큼 내 땅이다
인간은 자유를 선고받았다
나 다시 우울해. 근데 괜찮아. 또 이겨낼테니까
Trust me, in order to live, we must keep daring. Keep diving.
미드 슈퍼걸 시즌2 1화에 나오는 대산데 뭔가에 도전하거나 환경을 바꾸기 두려울때 항상 떠올리는 말.. 대사 전체가 좋은데 마지막 부분만 따왔음 ㅎㅎ
좋다….! 뭔가 와닿아
@심약자 그런 당신에게 대사 전문🐱🏍 (feat. 해석에 도움을 주신 챗지피티)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난 이거
헤매인 만큼 내 땅이다
사랑은 이해가 아니다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이익이다
내게 분노를 이길 자비를 주소서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
전에 능소화 꽃말 뭐지 하고 검색했다가 넘 마음에 들었던 글...필사해서 가지고 다님
난 이런거나 찍고..
이거 무슨 책아야?
@회처돌이여시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책이야~~
낭만은 원래 귀찮은거야~
Nolite te Bastardes Carborundorum
그 개자식들이 널 좌지우지하게(고통을 주게) 내버려두지 말아라
좋다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사람들이 나를 외적으로 평가핳때마다 화무십일홍이란 단어 생각하면서 우울했는데 뭐든 나니까 그냥 잘 샇아보자 라는 의미로 되새김
찢을 수 없다. 찢으면 안된다.
찢어버리면 지금의 나를 설명할 수 없다.
지금은 중요하다.
아름다운 과거보다 중요하다.
더 나은 미래보다 중요하다.
지금 나는 살아있다.
그러니 다음이 있다.
내게도 다음이 있을 것이다.
이제야 언니에게, 최진영
비가 와도 웃으면 그만
"상상 속의 악은 낭만적이고도 다양하나, 실제의 악은 우울하고 단조로우며 척박하고도 지루하다.
상상 속의 선은 지루하지만, 실제의 선은 언제나 새롭고 놀라우며 매혹적이다."-시몬 베유
처음 접한 이후로 내 가치관이 된 문장
선량하고 다정하게 살고싶어
나는 나를 키워야한다
나도 이런 글귀 곱씹으며 읽어봐야겠다
쉬울 줄 알았냐 악으로 깡으로 버텨
언더커버하이스쿨 대사
자등명
어쨌든 먹구살 일이 목표겠구나.
헌데 어른이나 애들이나 왜들 그렇게 먹구사는 일을 무서워하는 거야.
나는 궤도에서 이탈한 소행성이야.
흘러가면서 내 길을 만들 거야.
ㅡ시키는 대루 하기 싫어할 뿐이지 나두 노력하구 있어.
ㅡ노력은 무슨…… 아무렇게나 사는 거지.
ㅡ그게 나쁘냐? 나는 말야, 세월이 좀 지체되겠지만 확실하게 내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거다.
ㅡ학업을 때려치우면 나중에 해먹구살 일이 뭐가 있겠어?
ㅡ어쨌든 먹구살 일이 목표겠구나. 헌데 어른이나 애들이나 왜들 그렇게 먹구사는 일을 무서워하는 거야. 나는 궤도에서 이탈한 소행성이야. 흘러가면서 내 길을 만들 거야.
생은 기차이지 기차역이 아니다
벼락에도 멍들지않는 허공과 같이
삶은 헤맨 만큼 자기 영역이 된다
문장은 아니고 시인데 배경화면 해놓을정도로 좋아해 참고로 내가 직접 찍은거임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의 한 부분
존재의 한계는 실존의 순간으로 극복한다
씨바 해보면 되지!
어차피 내일되면 내 얼굴도 기억 못할 사람들이다
인간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진 신만이 아시겠지
그가 아무리 갇혀 있다고 한들 마음속에는 자유의 달콤함을 품고 사는 것이네. 원한다면 언제든 그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란걸 알고있지
너무 늙었다고? 그건 내가 경험이 풍부하다는 뜻이야. 나이드는 데도 다 이유가 있다고, 신이 만든 모든 것의 결정을 찾을 지혜가 생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