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교회의 보화들 중에는 지극히 귀중한 것인데도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합당한 열성으로 추구하지도 않는 보화가 하나 있느니 그것은 바로 '진리'이다.
삼위이며 일체인 나 하느님은 '절대적 진리'이다.
상대적 진리는 나와 가장 근접해 있는 진리, 다시 말하면, 지고(至高)한 진리인 내가 너희로 하여금 참여하게 하는 진리이다.
거짓은 다른 모든 악과 마찬가지로 교만에서 나오기에 어둠이다. 진리는 '절대적 투명성' 인 하느님에게서 나오기에 그 자체로 투명한 것이다!
진리는 사랑이 가득한 지성의 빛이다. 그 반면에 거짓은 언제나 속임수 투성이 이므로 진리와 정반대이다.
진리를 소유한 사람은 하느님을 차지한다. 나 하느님은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느님을 차지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다. 즉 평화와 생명과 희망을 소유한다. 희망은 사람을 떠받쳐 주고 굳건히 하며 격려할 뿐더러, 생명과 창조의 유일한 목적인 최종 목표를 향해서 투쟁하며 여정을 계속할 힘이 생기게 한다. 반대로, 기만이요 거짓이며 위선인 오류는 영혼을 계속 죽음에 묶어 준다.
홀로 교회만이 계시 진리의 정당한 해석자이다
아들아, 진리는 내 교회 안에 있다. 교회는 헤아릴 수 없도록 소중한 이 보물을 내게서 물려받아 소유하고 있는, 오직 하나뿐인 인간 공동체이니 말이다.
- 홀로 교회만이 "계시"의 정당한 수탁자(受託者)이다.
- 홀로 교회만이 내가 가르친 진리에 대한 보증을 그 자신 안에 지니고 있는 '교사'이다.
따라서, 교회는 합당한 위치를, 곧 뭇 민족과 국가들의 '지도자'라는 위치를 돌려 받게 될 것이다. 이미 말했듯이, 구원의 성사인 내 교회는 이 헤아릴 수 없도록 소중한 선물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교회의 개별적인 구성원이나 특정한 집단들, 혹은 온갖 종류의 이단이 우글거리는 거름 구덩이 같은 일부 학자들을 구원의 성사로 간주해선 안된다.
- 또 오류와 이단으로 가득 찬 허황한 사설(邪說)을 주창하는, 주제넘은 신학자들을 교회로 간주해서도 안된다.
- 내 대리자인 교황과는 별도로 계시에 역행하는 원칙들을 옹호하는 수많은 목자들 역시 교회로 간주해선 안된다.
- 그리고 양 떼들 가운데 허다한 오류들이 선포되고 확산되고 있는데도 그것을 묵인하는 주교들을 착한 스승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런 주교들의 수가 상당히 많은 것이다!
아들아, 내가 지금 네게 말하고 있는 내용이 역설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어떤 주교나 사제가 하느님의 은총 속에 있다면, 그의 영적 투명성에 따라서 어느 정도 이를 볼 수 있고 앞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하느님의 은총 속에 있지 않으면 그의 영혼에는 어둠이, 영적 죽음인 무서운 어둠이 있다. 죽은 자들은, 네가 앞다시피, 악취를 풍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오만과 교만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탄의 교회'에 팔아 넘기는 배반 행위를 저지른 자가 ─ 오늘날에는 이런 자의 수가 많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다 ─ 만일 진실한 참회를 하지 않고 거룩한 고해성사도 받지 않는다면, 사람들 앞에서는 여전히 주교나 사제일 수 있겠지만, 하느님 앞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경우, 주교품이나 사제품이 정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불행한 영혼들에게는 주교품이나 사제품에서 오는 어떤 품성도 새겨지지 않았고, 따라서 아무런 효과도 낼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곧 '진리'이다
내가 너에게 교회의 정면 배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전부 보게 한다면, 너는 단 한 순간도 더 살지 못하리라는 말을 이미 여러 번 듣지 않았느냐?
그렇지만 그것이 전부인 것도 아니다! 너는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를 줄곧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은 가능성을 운운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이 무서운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이다. 이 현실이 네게 내 교회의 비극적인 상황을 비추어 주는 빛살인즉, 이는 허다한 다른 악들과 마찬가지로 오류와 이단의 파급을 관용적인 무관심으로 대하는 (자들의) 태도를 설명해 주기도 한다.
어처구니 없는 핑계를 대면서 언제나 응당 진리를 위한 열성이라는 탈을 쓰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비난받아 마땅한 침묵을 지키거나 끊임없이 선을 가로막는 이 경향을 네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느냐? 그런 자들은 진리를 위하기는 커녕 진리를 사랑하지도 추구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자들이며, 눈 앞에서 저질러지는 악을 볼 수 있는 눈도 없고 그런 악을 규탄하는 말을 할 수도 없는 자들이 아니겠느냐? 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곧 '진리'이다. 그들은 그들안의 신앙을 죽여 버렸기 때문에 진리를 받아들일 능력이 없다. 신앙은 투명한 것이니까 사람은 그것을 통해서 진리를 엿볼 수 있고 의지로 그 진리를 고수하는 것이지만, 그들은 그들의 "나"에 대한 애착 때문에 마음속의 신앙을 질식사 시킨 자들이니, 제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턱이 있겠느냐?
아들아, 그런 자들이 이 메시지를 읽으면 모욕감을 느낄 것이고, 그래서 틀림없이 네게 반발할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라. 그들은 네게 아무 짓도 할 수 없다. 그들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네게 말하고 있는 이는 나 예수이고, 내가 너를 택하여 그들이 덮어쓰고 있는 탈을 벗기려고 한 것이다. 그들은 나의 회개 호소를 모조리 거부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회개해야 '아버지의 집' 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도 말이다!
진리를 맡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은 내 대리자 및 그와 결합해 있는 주교들이다. 그와 결합해 있는, 즉, 믿음과 사랑의 깊은 일치로 그와 결합해 있는 주교들이다. 이들은 '빛'이 되고 '진리의 스승'이 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제 그만 하자,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너와 함께 네게 소중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강복한다. 너도, 너희들도, 모두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 예수는 그 누구보다도 힘이 세다!
(1978년 12월 7-9일)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가톨릭출판사
첫댓글 예수께서 천국의 열쇠(오류없는 교의 - 교도권)를 맡기신 사도로부터 내려오는 가톨릭 교회가 진리의 수탁자이며 해석자이죠.
이는 베드로의 후계인 교황에게 이어져 교황과 결합된 주교들만이 이 권한이 바르게 행사됩니다.
교황권에 반기를 들거나 교회 가르침에 반하는 주장을 펴는 주교들을 공공연히 탄핵해야 된다고 성모께서 말씀하셨죠.
천국의 열쇠가 먼지는 알아?
@나그네1004 댓글을 읽고도 질문하는 건 뭔고?
천국의 열쇠(오류없는 교의 - 교도권)
교도권??
ㅋㅋ
@나그네1004 개신교처럼 이단 교리를 설파하면 천국에 가기 어려운 것처럼 오류없는 진리선포권을 받은 가톨릭이
천국의 열쇠 수탁자라는 설명이시다~
@불가타
베드로는 결혼을 해서 장모가 있잖아
마태복음 8 :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공동번역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베드로의 장모가 마침 열병으로 앓아 누워 있었다. 그것을 보시고
@불가타
진리선포권??
지랄들한다.
@나그네1004 예수께서 부활 후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먹여라
내 양들을 쳐라 하고 세 번이나 강조하셨다.
양들에게 진리를 선포하는 권한을 교도권이라 하고
1500년 이후에 생겨난 개신교는 이 교도권 자체가 없음.
@불가타
베드로는 할례자의 사도.
로마로 간 사람은 바울이고 ㅋㅋ
7. 도리어 그들은 마치 베드로가 할례받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받았듯이 내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8. 곧 하느님께서 할례받은 사람들을 위한 사도직을 베드로에게 주신 것같이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직을 나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입니다.
9. 그뿐만 아니라 기둥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던 야고보와 게파와 요한도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은총을 인정하고, 나와 바르나바에게 오른손을 내밀어 친교의 악수를 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방인들에게 전도하고 그들은 할례받은 사람들에게 전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불가타
베드로는 유대인들을 담당하는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을 담당하는 사도 그래서
로마간 사람은 베드로가 아니고 바울
교도권이 천주교에 있어??
ㅋㅋㅋㅋ
베드로는 교도권은 할레자인 유대인 ㅋㅋㅋ
@나그네1004 이건 설교를 말하는 게 아니란다.
공의회나 시노드를 통해 교의를 검토하고 교황이
교황좌에서 장엄교도권을 통해 교의 선포가 되는 것을 말하는 거...
@나그네1004 무식하기는...
바울이 사도단에 받아들여져 서간을 집필했는데
천주교(가톨릭) 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불가타
ㅋㅋㅋ
니들은 그렇게 짓꺼리고 주장하는 것이고.
교황좌에서 장엄교도권? 머 이런 개소리가 다 았을까?
베드로는 할례자인 유대인 담당.
바울이 이방인 담당
베드로는 장가를 가서 장모가 있는데 ㅋㅋㅋ
@나그네1004 최고 목자인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함.
뭘 제대로 알고 얘기해야지...
@불가타
베드로 야고보는 유대인 담당
이방인의 사도가 바울.
그래서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서신을 쓰고
베드로와 야고보는 유대인들에게 서신을 쓰지.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베드로는 본도와 갈라디아와 가빠도기아와 아시아와 비티니아에 흩어져서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1.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사방에 흩어져 사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문안 드립니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믿는 유대인들이 이방나라 흩어지게 되고
그래서 예루살렘서 베드로와 야고보가 편지를 쓰는 것야.
@불가타
베드로는 로마에 간 적이 없어
유대인을 담당하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있었지
갈라디아서 1장
16. 당신의 아들을 이방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하시려고 기꺼이 그 아들을 나에게 나타내 주셨습니다. 그 때 나는 어떤 사람과도 상의하지 않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쿠스로 돌아갔습니다.
18. 그리고 삼 년 후에 나는 베드로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보름 동안을 지냈습니다.
19. 그 때 주님의 동생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나그네1004 네 맘대로 해석 말기를...
바티칸에 있는 성베드로 대성전 지하 무덤이
베드로 무덤이란다.
뭘 제대로 알아야지..
예루살렘 주교는 야고보인데 한 지역에 주교가 둘이 있다는 무식한 소리를...
로마를 정복하면 세상을 정복하기에 (당시)
베드로는.반드시 로마에서 순교하도록 운명지어짐.
성서를 처 읽어
사람의 글을 읽지 말고
예수님의 이 마지막시대 교회를 위한 가르침이다.
사람 글이라니...ㅉㅉ
@불가타 성서를 읽어
18.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말해 둡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벌하실 때에 이 책에 기록된 재난도 덧붙여서 주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버리실 것입니다.
성서는 까망 눈이고
니들 교주들이 하는 말을 예수님이 가르침이라고 하지 말고
39.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서에서 답을 찾아
@나그네1004 이 마지막시대 사탄과 전투를 벌이는 이 시대에
자녀들이 위험에 처했는데 아무 말 없으면
어찌 아버지라 할 수 있겠냐?
한국 개신교 이단은 버려진 자식이나 마찬가지니
아무말 없으신 거지.
구약의 예를 보거라~
아무래도 구라같은데
구라가 카토릭으로 개종한듯 ....
구라야 너 맞지 그지?
엉뚱한 소리를...ㅉ
천국열쇠는
주님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신앙고백을 바탕으로 주어진 것이지
천주교 처럼 예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사단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뭘 몰라도 한참 몰라.
성경 무식쟁이
챙피하지도 않나?
천국의 열쇠가 무엇인데 엉뚱한 해석을 하는고?
그래~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그리 했으니 베드로에게 교도권을 준 거란다.
게시글 올릴 땐 아무 소리 안하다가 꼭 나중에 헛소리 하는게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