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장근석-아이유의 연애게임 '예쁜 남자'가 온다

[독고마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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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1.kr/articles/1411775

 

탤런트 이장우, 가수 아이유, 배우 한채영, 장근석이 18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11.18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예쁜 남자 장근석과 보통녀 아이유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커플로 나오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러 나선다.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근석, 아이유, 한채영, 이장우, KBS 이강현 드라마 국장,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이재상·정정화 PD, 유영아 작가, 원작자 천계영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포문은 OST를 부른 여성 3인조 밴드 비밥과 남성 3인조 밴드 루나플라이가 열었다. 인기리에 종영된 '비밀'의 후속작인 '예쁜 남자'는 장근석과 아이유의 만남, 한채영과 이장우의 가세 등 호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만화 '오디션'으로 유명한 작가 천계영의 동명 만화 '예쁜 남자'를 탄탄한 원작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2009년 '꽃보다 남자'를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야심차게 내놓는 작품이기도 하다.

연출진도 탄탄하다. '달자의 봄'과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와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PD, 그리고 신용휘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유영아 작가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 작가는 "첫 지상파 드라마를 작업하니 죽을 것 같다"면서도 "원작이 무척 재미있어서 같이 참여하게 됐다. 대본은 반 넘게 나와 있는데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장근석, 가수 아이유가 18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11.18 /뉴스1 ⓒ News1

장근석은 국보급 외모와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로 분했다. 독고마테는 한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주인공 장근석은 "'예쁜 남자'는 제가 나오는 드라마"라고 주인공에 몰입한 듯 재치있게 작품 소개를 했다. 이어 "다양한 패션과 시도를 해야 되는 드라마라 볼거리가 많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처음 캐스팅을 받고 만화 원작을 충분히 본 뒤 무척 재미있고 도전해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일본에서는 '근짱', 중국에서는 '장근쉬어'다. 배우로서 장근석이라는 이름을 당당히 되찾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상대역인 아이유에 대해서는 "인기도 많고 지켜야 하는 여배우라 내가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라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봤을 때 배우를 오래한 것처럼 호흡이 길고 사전 연습을 많이 안 해도 대사가 한 번에 맞을 정도로 나와 잘 맞는다"고 언급했다.

최근 정규 3집 앨범 활동을 마친 아이유는 독고마테만을 바라보는 김보통 역을 맡았다. 아이유는 "김보통은 자기만의 패션 세계가 확고하다. 독특한 4차원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 특이하고 기상천외한 액세서리, 패션 용품을 만들고 찾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독특해지는 패션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배우 장근석, 가수 아이유, 탤런트 이장우가 18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11.18 /뉴스1 ⓒ News1

이장우는 극 중 '꽃거지' 스타일을 고수하는 홈쇼핑 대리이자 아이유를 향해 마음을 갖는 최다비드 역으로 나올 예정이다.

오랜만의 공식석상에 긴장한 이장우는 "최다비드는 독고마테와 대립하고 김보통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양념 같은 역할"이라며 "극 중 아이유를 향한 필살기는 순진함, 뭘해도 바라봐주는 믿음을 주는 게 아닌가 한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에 아이유는 "그 순수함이 여성 시청자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채영은 드라마 속에서 여신급 미모에 지성까지 소유한 카리스마녀 홍유라로 분해 장근석을 진짜 남자로 키워내는 인물로 등장한다. 한채영은 "홍유라는 냉정하고 감정을 절제하는 인물인데 나와 비슷하진 않다"면서도 "최대한 '홍유라'스럽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출산한 지 80일 정도가 됐다. 임신했을 때 입덧도 없었고 평소 활동을 다 했다"며 "다들 쉬어야 한다고 하지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옷을 입었을 때 안 들어가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살을 빼 전의 모습을 다 찾은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런 얘기를 하니 무척 어색하다"면서도 "촬영이 없으면 항상 같이 있고 촬영이 끝나면 달려가서 본다. 아이는 무척 예쁘고 볼 때마다 귀엽다"고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이강현 국장은 "'꽃보다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적도의 남자'에 이어 KBS 남자 시리즈로 '예쁜 남자'가 찾아간다"면서 "바람둥이의 여성 편력기가 아니라 성장·성공 드라마다. 장근석, 아이유, 한채영, 이장우 말고도 소유진, 박지윤 등 성공녀 열 분들의 각양각색 매력 포인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심어줬다.

KBS가 또 한 번 '남자'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에 끌어모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는 20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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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으아으악어]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꾸덕한치즈크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어 이장우ㅠㅠ

[최안나]

아이유 이쁘다

[하이바라 아이]

근짱 존잘

[래비티배비티]

지으니 머리 이쁘다... 여시들 저거 고데기일까....? 미용실가서 해달라하면 해주나....?ㅁ7ㅁ8

[진구가첫키스할여자]

장근석 주사한방 맞았나?? 뭔가 달라졌어 ㅋㅋㅋ훨낫다 !

[꼬시펴따]

근쨩 예전보다야 훨 낫지만 좀 여지를 두지말고 뽝!!!!! 잘라버리란말야...드라마끝나면또기를기세...

[거인]

이장우ㅠㅠ존멋

[방배동댄싱머신]

아이유 머리 너무 이쁘다ㅜㅠㅜ 하아 한채영도 여신이시네여

[명준이우쮸쮸]

아이유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유양말도매점]

흑흑......... 왜 나니 장근석
그리고 아이유 너무 이뻐서 보통이같지 않음......

[대성이 왤케아이유같이나왔지?]

왤케 예뻐 아이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