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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탕좀 고만해!
판타스틱 히스토리 지난화 줄거리.
중국과 전쟁에서 승리한 대한제국은 다시금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는데 성공했고, 계속 발전해가기 시작했다.(...랄까 쓴내용이 없으니 지난화랄것도 없습니다 -ㅅ-;;)
판타스틱 히스토리-23 "발전과 폭풍전야"
1847년 10월 27일. 제국 의회 회의장.
"그러니까....치안쪽으로 예산을 더 달라..이말인가요?"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현재 예산으로 범죄를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파라파 내무부장관이 말했다.
"하지만 당장은 범죄를 막을 필요성이 그렇게 없지 않습니까? 현재 재정이 원활하다고는 하지만 빛 역시 산더밉니다 이걸 염두해두고 예산을 설정해야합니다."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현재라면 충분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지난번 조선 전체를 경악케 한 연쇄살인사건의 첫 발단 사건때 아주 기본적인 장비만 있었더라면 범인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현재 재정이 열악합니다."
파라파 내무부장관 옆에 있던 치안부장관이 말했다(내무부 안에 치안부서가 있다.)
"전 찬성입니다. 저 역시 지난번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봤고.....또한 여기 내각여러분 대부분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라던지 이런걸 다 알겁니다. 그런 사건들을 적어도 줄일수 있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천년삼 경제부장관이 말했다.
"저 역시 찬성합니다. 현 정부는 지금 너무 전쟁을 많이해서 민심이 상당히 돌아서 상태입니다. 어떻게서든 민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이런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나 역시 찬성한다. 그런 끔찍한 사건 정도는 막아야지."
Daumkang 황제가 말했다.
"음....알겠습니다 대부분이 찬성하니 이번 치안예산을 좀 더 늘려잡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1848년 1월 6일.
영국과의 첫 거래가 이뤄진 이후 영국측에서 우리측 견학사를 파견해도 되겠냐는 제국측 요구를 받아들여서 대한제국에서 견학사를 구성하여 영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멋지구만"
오른손에 지팡이를 짚고 걸을때마다 오른발을 절뚝거리던 나이가 조금 있어보이는 신사가 말했다.
"아이고!이거 하우스 중장님 아니십니까!"
한 젊은이가 말했다.
"이제는 중장이 아니고 배에 올라타는 중장비가 되버렸으니 그딴소리는 집어쳐"
하우스가 말했다.
뿌우~
증기선에서 증기를 한번 내뿜었다. 이 배를 타면 홍콩을 경유해서 영국으로 향하게 될것이다.
"흠...그럼 가볼까나."
원래 의학에 관심이 많았던 하우스는 의학 관련 책들과 이를 번역할 영어 관련 책을 가방에 한가득 싣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배를 향해 갔다.
이사람이 나중에 의학의 수준을 비약적으로 올려놓고 여러 복합적 증상이 일어났을때 변수 및 새로운 반응 같은걸 적은 '복합증세에대한 고찰'이라는 유명한 책을 낸건 나중일이었다.
1848년은 유럽에서 혁명과 사회불안의 해였다. 이 여파는 결국 스웨덴에 도달했고, 1848년 3월 19일 불만을 나타내는 군중들과 이데올로기와 계층이 뒤섞인 반체제적 인물들이 스톡홀름의 거리를 배회하기 시작했다. 폭도들은 보통 도시에서 날뛰었고, 재산을 공격하거나 그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공격했다. 스웨덴의 왕 오스타 1세는 친히 나서서 주위의 폭도들을 진정시켰지만, 도시의 다른부분에서 폭동이 계속되었다. 왕은 결국 인내심이 바닥났고 군대를 소집했다. 30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었고 그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근대 세계사 124페이지 저자-에스타-
1848년 3월 21일.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 독립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1802 - 헝가리의 독립투사, 애국자 코슈트(Kossuth, Lajos)
코슈트 [Kossuth, Lajos, 1802.9.19~1894.3.20]
모노크 출생. 1840∼1844년 《페슈티 히를로프 Pesti Hirlap》의 편집자로 있었으며, 1847년 의회의원으로
선출되어 오스트리아 지배로부터의 조국해방과 사회개혁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1848∼1849년 대(對)오스트리아 독립전쟁을 지도, 1849년 4월 헝가리의 독립을 선언하고 집정관(執政官)으로
독립실현을 위하여 분투하였으나, 러시아 군대의 개입으로 독립전쟁이 패배로 끝나자 8월 퇴임하여 투르크로 망명하였다.
그 후 미국 ·영국에서 민족해방운동에 헌신하였고, 1859년 이탈리아 독립전쟁이 일어나자,
이탈리아에서 헝가리군을 조직하여 오스트리아군과 싸웠다. 1867년 특사령을 거부하고 평생토록 귀국하지 않은 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죽었다. 사후 그의 유해는 헝가리로 돌아와 전국민의 애도 속에서 장례식이 치루어졌다.
-한 근대 인물사 관련 책 45페이지 에서-
1848년 4월 5일.
헝가리 혁명 이후 혁명가 코슈트 아래 4월헌법이 제정되고 정부가 구성되었다.
1848년 5월 25일. 제국 회의장.
"...........그럼 이번 안건은 그렇게 처리하도록 합시다. 따로 제안할 안건 있습니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네, 제게 제안이 하나 있습니다. 시내에 도서관을 세워달라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아무리 교육제도를 뜯어고쳤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효과를 볼려면 오래 걸릴듯 하고 도서관을 세워서 손해볼건 없으므로 한번 생각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M4A1_Killer 기술부장관이 말했다.
"찬성합니다. 교육에 대해 돈을 아낄 이유는 없지요."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재무부장관이 저렇게 말한 정도 사안이군요. 아, 전 당연히 찬성합니다. 저 역시 교육은 당장 돈이 모잘라도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라파 내무부장관이 말했다.
"반대의견은 없습니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회의장 내에 침묵이 잦아들었다.
"......그럼 이번 안건은 찬성표로 알겠습니다. 그럼 예산을 다시 짜야하는데 어떻게 짜야하겠습니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그날부로 공사에 들어간 도서관은 이후 제국민의 지식을 익힌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1848년 7월 5일.
이날 있었던 프랑크푸르트 결의안에 대해서 프로이센왕은 거절의사를 밝혔다.
작다고 보면 작은사건이었지만 독일통일로 나아가는 중요한 사건중 하나가 되었다.
1848년 7월 9일.
신생국 헝가리는 독립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전 국민 동원령을 내렸다. 곧 피비린내나는 전쟁이 시작될것이다.
아일랜드는 원래 영국의 수탈지로서 아일랜드에서 나오는 수확물들은 대부분 지주들에게 수탈당하거나 영국으로 넘어가고 그나마 남게되는 감자로 연명하는 불행한 땅이었다.
그러나 1847년부터 퍼지기 시작한 감자마름병으로 인하여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되자 대기근이 발생하였다.
영국에서는 그러나 이를 아일랜드인들이 게을러서라고 단순하게 판단하는바람에 사태가 대책도 없이 계속 커져갔다.
이를 한 영국인은 "국토 전체가 거지로 가득한 나라"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사태가 이렇게 진행되는데도 아일랜드인들이 자주집 앞에서 식량을 요구해도 영국군이 그들을 내쫒았고, 영국은 이로 인한 세금 납부 거부 및 반란징조가 보이자 아예 영국군을 보내서 계속 수탈을 진행하였다.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외국으로 이민을 가려 했으나 이 또한 쉽지 않았다.
후에 관선(Coffin ship;Coffin은 말 그대로 무덤에 넣은 관이다.(드라큘라백작이 누워지는곳))이라고 불리우는 이 배를 타고 영국에서 아일랜드로 갔는데, 영국이 고의적으로 아주 거지같이 만들어놔서 아일랜드에서 외국으로 이민간 사람수는 200만인데 그중 60%가 역병 및 기근으로 굶어죽었다고 전해진다.
결국 800만의 아일랜드 인구 중에 200만은 굶어죽고 200만은 해외로 이주해가버려 인구가 반토막이 나버리게 되었으나, 사태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벨파스트항에서 영국으로 곡물을 싣고 가는 배의 빈도수는 줄지 않았다. 미국에서 식량지원을 해주었으나 그만큼 영국에서 더 가져가버렸다.
결국 이 사건은 19세기 최대의 재앙 사건이 되고 말았다.
1848년 9월 17일. 헝가리에서의 사태에 대해서 결국 오스트리아제국은 헝가리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고만다.
1848년 9월 26일.
처음에는 헝가리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그나마 싸울 수 있었으나, 결국 이 사건에 러시아가 개입 해버리자 그들의 희망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러시아는 개입하자마자 많은 군대를 바로 파견했으며, 어마어마한 군세앞에 헝가리의 독립운동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고 말았다.
또한 1848년 11월 5일.
사태를 지켜보던 프로이센 역시 이 사건에서 오스트리아에게 뭔가를 얻기 위해서 이미 결정된 헝가리의 운명에 결정타를 가하였다.
1848년 11월 27일.
프로이센마저 개입하자 러시아는 자신이 도와주었을때 보상을 더 키우기 위해서 아예 오스트리아와 손잡고 헝가리에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오스트리아 전방에 있던 러시아군 10여만이 바로 헝가리로 짓쳐들어갔다.
1848년 12월 10일. 제국 의회 회의장
"음....아일랜드 기근....헝가리 독립전쟁....아직 소위 '나비효과'는 없는거 같군요."
보고서를 찬찬히 훑어보던 김종석수상이 말했다.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곧 크림전쟁이 있을것이고, 십년 후에는 메이지유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림전쟁에는 우리가 개입할 필요성이 그렇게 크지 않아도 메이지유신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 제국주의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최대한 나라를 키워야지요..."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웬지 조금 두렵네요. 나비효과가 나타나서 역사가 확 변한다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것이 사실은 뒤로 가고 있는것이라면...하는 두려움이 생겨서 말입니다."
천년삼 경제부장관이 말했다.
"저역시 공감하는 말이군요."
M4A1_Killer 기술부장관이 말했다.
"사람에 완벽한건 없고 언젠가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는 사건은 발생해. 적어도 메이지유신은 그렇게 되겠지. 근데말야, 이런글귀를 어디선가 봤지. '완벽한 사람은 완벽해질려고 하는 사람이다'라고...우리가 나라에 최대한 도움이 되게 노력하면 그 노력은 헛되지 않을거라고 난 생각해.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다고 봐."
Daumkang 황제가 말했다.
"공감합니다. 아직 겁먹을 건덕지는 없습니다. 열심히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우리는 정치에 임해야합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1849년 1월 2일.
인천항에 한척의 증기선이 들어왔다.
그리고 거기에 탄 사람들을 배웅하기 위하여 많은 제국민들이 인천항에 나와 태극기를 흔들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얼마가의 시간이 지났을까.
증기선이 인천에 정박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내렸다.
작년에 인천에서 출항할때보다 짐이 평균 3배이상 늘어있었다.
"황제폐하를 뵙습니다."
그들 일행이 나와있던 황제에게 인사했다.
"그래, 잘 배우고 왔나?"
Daumkang이 말했다.
"그렇사옵니다. 제국을 위하여 제가 배운 이 모든것을 제국에 도움이 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소인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들중 맨 앞에 있던 하우스가 말했다.
이들이 돌아오자마자 한 일은 자기가 배우고 정리한 것들을 책으로 펴내는 것이었으며, 이들이 쓴 "영길리견문록"이라는 책은 제국의 벳트셀러가 됨과 동시에 제국의 수준을 몇단계 올려버렸다.
1849년 1월 7일.
"그래서 지금 연구하던것들이 견학사들이 이미 배워서 온것이다...이건가요?"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국의 뒤쳐진 문화개발을 위해서 그쪽으로 다시 연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M4A1_Killer 기술부장관이 말했다.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 내각위원중 대부분이 기술쪽에는 거의 관심이 없으니..."
파라파 내무부장관이 말했다.
"그럼 반대표 없습니까?"
회의장에 정적이 흘렀다.
"그럼 찬성표로 알고 그리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1849년 1월 11일.
프랑스에서는 루이스 나폴레옹이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1849년 2월 5일.
"이게 영국에서 쓰는 코르벳함인가 하는건가보군..."
카마냥 해군사령관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호위목적으로 보더라도 너무 작은 편의 배이기는 하지만 정찰이나 특수임무를 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배라고 보입니다."
부관이 말했다.
".........언제 아이오와급의 거대한 전함을 구경할수 있으려나...쩝"
".......네?"
"아니다."
1849년 2월 13일.
전국적으로 허시와 매코믹이 만든 자동수확기를 개조한 기계가 보급되었다.
이로 인해서 농업생산량이 엄청나게 비약하게 되었다.
또한 그 여파로 인해 약 1년 후에는 제국땅내에서 호미와 낫을 들고 수확하는 농부는 보기 힘들게 되었다.
프란츠 요제프.
한편 비슷한시각, 모로코는 대규모 반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1819년 독일에서 태어난 오토 니콜라이는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와 동 시대를 살며
지휘자와 작곡가로서 활약한 음악가이다.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누가 뭐라고 하여도
빈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창설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작곡가로서는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을 대표곡으로 손꼽을 수 있으나
1849년 5월 11일, 불과 39세의 나이로 요절한다.
1849년 4월 2일.
제국에서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피츠탈곡기를 개조한 기계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서 다시 한번 대규모로 농업생산량이 증가했다.
그러니 이런 기계가 퍼짐으로 인해서 한편으로는 돈 많은 농부들은 계속 더 부자가 되어가고 돈 없는 소작농들은 경쟁력을 잃어서 결국 다른 일거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들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1849년 4월 2일. 제국 의회 회의소.
"그럼 피츠의 탈곡기를 개조한 기계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안 있습니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이번에 기호지역에 시멘트 공장을 하나 세우는것이 어떻까 싶습니다. 이제까지 대규모 공사가 있을때마다 외국에서 시멘트를 구입해야했는데,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지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천년삼 경제부장관이 말했다.
"반대합니다. 현재 재정으로는 턱도 없다고 봅니다. 우선 좀 기다렸다가 하는것이 나을거 같습니다."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저 역시 반대합니다. 아직은 경제보다는 군대가 우선입니다. 당장 경제보다 식민지를 확보한 다음에 발전하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전 찬성합니다. 이미 확보할만한 영토는 충분히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뭔도 모르고 식민지 개척에 나섰다가는 오히려 식민지독립운동으로 인해서 피해만 볼 수 있습니다."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음....그럼 투표로 결정하도록 합시다."
결국 투표를 한 결과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다소 많아서 안건이 통과되었다.
그 날부로 영국에서 들여온 기자제로 기호지역에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1849년 4월 3일.
조선소에서 선박건조하는 방법을 정리/개선하여 책으로 출판하였으나 국내에 조선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별로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한다.
1849년 5월 2일. 러시아.
급진적 단체인 페트라셰프스키라는 사람이 만든 서클이 생겨났다.
러시아 정부는 페트라셰프스키 서클을 예의주시했고,
결국 1849년에 서클의 전 회원이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1849년 5월 3일.
마침내 피비린내나는 헝가리 독립전쟁이 끝나고, 오스트리아는 헝가리 독립운동을 성공적으로 진압,
헝가리를 합병하기에 이른다.
1849년 7월 3일, 프로이센.
독일통일을 이룰수 있었던 프랑크푸르트결의안이 발동되었으나, 더 길게 미래를 바라본 프로이센 왕은 거절했다.
1849년 8월 4일.
기계화된 도살 블록을 기술부에서 개조하고 전국적으로 이 방법이 적힌 책을 유통시켰으나, 제국 내에 대규모 도살장이 별로 없었으므로 별로 효과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1849년 12월 2일.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이자 동양의 최초 대규모 서양식 종합병원이 문을 열었다.
"너이 멍청아! 그걸 지금 진단이라고 하나 앙?"
하우스 '복합증상클리닉' 부장이 말했다.
"!@#$@$#@신드롬과 !@#$#$%^$병의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데 어떻게 그게 !@#!@#병이라고 진단이 되는거야?
그리고 머리는 왜깎았냐? 보기 싫다"
하우스가 이어서 말했다.
"Um......"
이번에 복합증상 클리닉에 새로 들어온 영국식민지 출신의 "체이스"라는 의원이 할말을 잃었다.
하우스는 증상을 의원들이 다 모인 앞에서 한 보드에 옮겨적었다.
"자, 이 증상을 보고 떠오르는 병명 있으면 말해봐"
한 의원이 말했다.
"내부출혈이 없잖아 패스"
하우스가 말했다.
"#$%@#$증세가 있으니 !@#@$#@병일수도 있지 않나요?"
또다른 의원이 말했다.
"하지만 그 병이라면 %$^$%^@증세가 나타나야하잖아요? 근데 그런 증상이 아직 없어요"
다른 의원이 반박했다.
"하지만 이 환자의 경우 !@#!@#한 상황에 있었으니 !@#$#$%$#라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 의원이 또 반박했다.
그러자 하우스가 체이스 의원을 보면서 말했다.
"Ok......Then do the biopsy"(알았어...생검 실시해)
1850년 1월 6일, 제국 의회 회의장.
"영국에게서 해군을 구입하는것이 어떻습니까?"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적극 찬성합니다. 식민지 개척을 위해서는 해군이 필수적입니다."
카마냥 해군사령관이 말했다.
"찬성합니다 그정도 예산은 추가 가능합니다."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반대하는사람은 없습니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잠깐동안 회의장에 정적이 흘렀다.
"그럼 찬성하는걸로 알겠습니다. 토보ㅔ외교부장관께서는 영국에 구입의사를 밝히고 기선 해군을 하나 구입해보십시요"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그리하여 구입한 첫 기선해군(통상파괴선급)이 탄생하였다.
기선해군 구입결정을 내린 후 3일 후에 홍콩에서 함선이 도착했고, 인수식을 마쳤다.첫 기선해군의 이름은 '광무호'로 정해졌다.
실제 역사처럼 본가격보다 몇배를 더 주고 조선정부가 일본에서 군선도 아닌것을 구입하여 빈약한 무장을 했던것과 달리, 대한제국은 첫 해군이니만큼 가라앉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무장을 미리 구입해서 달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황제의 앞에서 광무호는 시범을 보였다.
콰앙...콰아아앙....
별다른 해군이 없었던 대한제국이기에 전열함보다 작고 왜소한 배였으나 제국민들에게는 거대하게 보였으며, 화력은 뛰어났다.
"각도 30도! 좌로 3도 전향! 발사!"
콰아아앙...
발사 명령이 떨어질때마다 총과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화약연기가 뿜어져나왔다.
발사하고나서 함포를 뒤로 돌려서 함포를 청소하고 재장전하는 작업이 눈에 띄었다.(원래 전장식포는 이렇게 했습니다)
"멋지지요 폐하?"
카마냥 해군사령관이 말했다.
"그렇군, 너의 요구가 중요한 역할을 했으니 저 해군으로 제대로 바다를 누비면서 제국의 영광을 떨치도록"
Daumkang황제가 말했다.
1850년 1월 11일.
미국과 멕시코는 개즈던 양도 계약서에 서로 승인을 하였다.
이로서 개즈던지역은 미국령이 되었다.
1850년 1월 19일.
샤프와 로버트의 역직기를 기술부에서 개조하고 전 제국에 책으로 펴내어서 보급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제국 내에서 그렇게 내새울만한 섬유산업지가 없었기에 그다지 효과를 못보았다고 전해진다.
1850년 2월 1일.
아이티에 대항해서 일어난 도미니카 반란이 아이티 정부군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또한, 원래대로라면 분열되어야 하는 중앙 아메리카 연방이 투표 부결로 계속 존속하게 되었다.
제국 의회 회의소.
"...........생각보다 빨리 오는군요. 그 나비효과라는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역사가 변동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그때, 회의소로 외교부 직원 한명이 토보에 장관에게 와서 인사를 한 후, 서류뭉치를 줬다.
"음......아니, 이제부터는 역사가 크게 변동되겠지요."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무슨...내용이길래 그러십니까?"
에르빈-볼프 육군사령관이 말했다.
"일본에서 페리흑선내항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에도막부는 결국 서서히 무너지게 되겠지요"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으음....그렇군요."
내각중 누군가가 말했다.
"그럼 원래 계획대로 특수부대를 차출해서 메이지유신을 방해놓을 수 있는 작전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일은 자칫하면 아직 안정화가 안된 우리나라에게 좋지 못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하지만 이 일은 지난번에 설명했다시피 우리나라의 국운이 걸린 일중 하나일세.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일세."
토보에 외교부장관이 말했다.
"이제와서 하자마자 하는건 의미없다고 보니다. 지난번에 충분히 토론을 통해서 이 일을 결정했으니 한번 믿어보고 끝까지 밀고나가도록 합시다."
파라파 내무부장관이 말했다.
그리하여 대한제국은 일본에서 메이지유신을 막기 위해서 특수부대를 차출, 일본으로 보내기로 한 맨 처음의 결정을 실행하게 되었다.
앞으로 곧 크림전쟁도 일어날것이고, 일본 내에서도 메이지유신을 향한 바람이 불것이다.
이 폭풍전야의 상황에서 대한제국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2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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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우스팀장님.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어쩌다가 저기까지 가셨대.ㄲㄲㄲ
이제 저책 나오고 30년만 지나면 대한제국 신민들 전부 인조인간될듯.
지난번 제국 내전때 중장으로 나오십니다 -_-b
잠깐 하우스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지 유신 저지라니 천황가를 흡수할 기세
하... 하박이 서울대학교에 온건가요 ㄷㄷ;;
이제 서울대는 가도 한숨 안가도 한숨입니다.
자, 잠깐!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왜이리 오랜만에 보는 것 같지...ㄷㄷㄷㄷ
죄송합니다 제가 바쁜지라 주말에밖에 못올립니다 봐주십사 ;ㅂ;
으어어어 빅토가 끌린다.. 해야지..
연대기가 너무느린거같지만 무시...
연대기가 너무느린거같지만 무시...
실패하고 문명화되서 혈투를벌이게될꺼같은기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