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손길은/가랑비같이 다가 오리/흐드러지게 장미가 필 땐/시드는 걸 생각지 않고/술 마실 때/취해 쓰러지는 걸 염려치 않고/사랑이 올 때/떠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리/봄바람이 온몸 부풀려갈 때/세월 가는 걸 아파하지 않으리/오늘같이 젊은 날, 더 이상 없으리/이무런 기대 없이 맞이하고/아무런 기약 없이 헤어져도/봉숭아 꽃물처럼 기뻐/서로가 서로를 물들여가리” -신현림 ‘사랑이 올 때’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 있습니다. 가슴 한구석에 있는 작은 근심입니다. 근심을 품고사는 것은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근심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각의 쓰레기일 뿐입니다. 미련없이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마음의 자유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이율 『마음한테 지지 마라』
8월20일=1904년 오늘 친일단체 일진회 창립
1907년 오늘 궁중에 이발소 설치
1936년 오늘 태풍3693호(-8.28) 사망‧실종1,232명
1944년 오늘 일제 금속회수강제명령 발동
1964년 오늘 납북인사 송환을 위한 백만인서명운동(조선일보 주최)
1970년 오늘 서울 마장동 판자촌 화재 소실168동 이재민3,000명
1971년 오늘 남북적십자대표 26년만에 판문점에서 만남
1971년 오늘 이화여대팀 경북 순흥에서 신라 벽화고분 발굴
1992년 오늘 체신부,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경그룹이 대주주로 참여한 컨소시엄 대한텔레콤 선정, 김영삼 민자당대표 선경 선정 불복선언, 8월27일 선경그룹 제2이동통신사업 공식 포기선언
1992년 오늘 전북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앞 해상 TNT폭발 공수대원4명 사망
1993년 오늘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1993년 오늘 경부고속철도 차종 프랑스의 TGV 선정 발표
1996년 오늘 전경2만명 연대 투입, 농성중인 한총련 대학생 5,848명 연행
2004년 오늘 아내강제추행죄 첫 인정 판결
2015년 오늘 대법원 불법정치자금 받은 혐의 한명숙 전 총리 징역2년 추징금8억8천만원 선고한 원심 확정, 전직총리로는 처음 옥에 갇힘
2015년 오늘 이주노동자노조 설립신고필증 첫 발급
1915년 오늘 살바르산606호 발견한 독일미생물학자 파울 에를리히 세상떠남(61세), 여러 화학물질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해 매독 스피로헤타의 병원체 죽이는 화학요법제 ‘살바르산606호’ 개발공로로 1908년 메치니코프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 받음, 살바르산=매독병원체 죽이는 특효약, 606회나 실험한 끝에 약을 개발했기에 606이란 숫자를 붙임
1948년 오늘 국제난민기구(IRO) 발족
1953년 오늘 소련 수폭실험 성공 발표
1960년 오늘 세네갈 독립
1968년 오늘 동유럽5개국 군대 체코 침입
1975년 오늘 미국 무인화성탐사우주선 바이킹1호 발사
1977년 오늘 미국 목성-토성탐사기 보이저 2호 발사
1988년 오늘 이란-이라크 유엔중재로 전쟁발발 8년만에 휴전, 2차대전이후 가장 긴 국가간 재래식전쟁 사망125만명
1990년 오늘 프랑스첼리스트 모리스 장 드롱 세상떠남
1991년 오늘 소련의 라트비아 독립선언
1998년 오늘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수단 미사일공격
2008년 오늘 파키스탄 북서부 소도시 데라 이스마일칸의 병원에서 자살폭탄테러 사망23명
2008년 오늘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비행기충돌 사망154명
2015년 오늘 독일통일 초석놓은 ‘동방정책 설계자’ 에곤 바르 전 서독 경제협력부장관 세상떠남
2018년 오늘 베네수엘라 7월중 물가상승률 8만% 되자 화폐개혁, 기존통화가치 95~96% 평가절하, 기존의 볼리바르를 10만대1로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한 새 통화 볼리바르소베라노 발행, 월 최저임금60배(300만볼리바르에서 1800볼리바르소베라노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