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울 객원기자 기자] 7일 ‘생방송 투데이’ 청춘 셰프 코너에서는 김기현 셰프가 운영하는 ‘알찬동태’가 소개됐다.
28세의 김기현 셰프는 “꼼꼼한 성격이라서 제 일을 다른 사람이 하면 마음에 걸린다. 요리는 제가 다 확인한 다음에 손님상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동태 살이 야들야들하고 탱글탱글하다”, “식감이 좋다”고 말했다.
김기현 셰프는 “찌개를 끓일수록 동태 살이 부서지고 동태 특유의 비린내가 안 잡혀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알고 보니 해동이 문제였다. 고민 끝에 차가운 물에 천일염을 녹여서 해동을 했다. 그랬더니 살이 훨씬 단단해지고 탱글탱글해지고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끈질긴 노력 끝에 같은 동태로 맛의 차이를 만든 김기현 셰프는 비린내는 물론 끝까지 탱글탱글한 궁극의 식감까지 잡아냈다.
‘알찬동태’는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남로42번길 11에 위치해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