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의구심이 있는데...
인피니티와 오펜시브NCT는 분명히 비슷한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르고 치면 헷갈릴만큼 비슷합니다.
인피니티가 조금더 감싸안아주는 느낌이면서 울림은 더 카랑카랑한데
이 장르쪽에서 더 유명했던건 MEO죠.
그리고 MEO가 전체적인 감각이 더 하드하고 스피드합니다.
그런 관계로 인피니티 중펜은 납득을 하겠는데
인피니티 셰이크버전이 왜 생활채육탁구에서 인기가 이렇게 과한건가요?
오펜시브만 해도 최상급자용이라 할 수 있거든요.
오펜시브의 반발력으로 상대 디펜스를 뚫어낼 수 있는 임팩트가 나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펜시브를 추천하지 않지요.
더군다나 인피니티는 스매싱과는 정말 거리가 먼 쪽의 라켓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오펜시브 장르가 다 그렇지만요.
결국에 다루기는 쉽지만 강력하게 다루기는 어려운 장르가 오펜시브 계열인데
이 장르의 표준형이라 할 수 있는 인피니티가 왜 초급자 분들에게 추천대상이 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펜시브NCT가 인피니티보다 감각적 측면에서 조금 더 균형잡혀 있는데 말이죠.
인피니티가 별로라는 뜻의 글은 절대 아닙니다.
오펜시브NCT와 크게 스펙상 차이가 나지 않는 라켓이 왜 굳이 지금와서? 라는거죠.
차라리 오펜시브NCT쪽이 더 표준적인데...
굳이 더 말한다면 MEO를 셰이크핸드로 쓰는 쪽이 생활체육탁구에서는 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첫댓글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픈된 토론을 원합니다.
저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쪽지보냈습니다^^
저도 알려주세요. 쪽지보냈습니다.
판젠동이 쓴 블레이드라서 그런거아닌가요?대리만족?저 또한 판젠동 우승하고 바로 사고 싶었거든요...거기에다가 탁구닷컴에서 인피니티 이벤트도 두번씩이나 하고...그래서 인지도가 급 상승했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판전동라켓이라 그런것 같지는 않고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MEO는 하드한 감각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아주 표준적인 감각이라고 얘기할 수 없겠지만, 가격면에서나 그리고 러버 조합을 크게 가리지 않는 점들을 미뤄보아 장점이 있고, 공의 궤적자체가 임팩트에 따라 꽤나 다양하게 나타나는 점 등도 장점이네요. 하지만 분명히 스피드면에선 아주 강한 임팩트를 주었다 하더라도 굉장한 스피드를 만들어내지 않더군요. 중펜사용때 써보았는데, 느린스피드 때문에 포기하고 싶었던 기억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인피니티는 수치상으론 느린스피드이나 요즘 나오는 신형러버들, 특히 MX-P조합에서는 채찍같은 느낌이 나면서 카랑카랑 사운드와 함께 공의 스피드도 느리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꽤나 많이 감싸 안기는 특성은 공끝이 묵직하고 회전량이 살아있다는 느낌의 감각도 선명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파워풀 오펜시프 NCT는 써보지 않았지만 meo에도 신형러버들을 조합하고 테스트 해보면 또 색다른 감각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전에 meo에 라잔트 터보를 전면에, 라크자9을 후면에 붙인 라켓을 테스트한적이 있습니다. 포핸드에 회전에 의한 궤적이 좋으나 스피드는 여전히 답답하더군요. 하드한 표면에 단단한 러버를 붙여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라크자9은 또 너무 부드러워서 블록에서 공이 죽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또한 백핸드드라이브에서 공이 파묻히는 감각이 덜해 미스도 많았구요.
아참, 인피니티 스매시 결코 느리거나 답답하지 않습니다. 꽤나 위력적이더군요. 그냥 두서없는 사용기라 죄송합니다.
@파워풀 파워풀님~ 저번 추천해주신대로 인피니티에 mxp조합사용중입니다. 참좋네요 ㅎㅎ 드라이브시 살짝 머물다가 가는 이느낌이 참좋으네요 파워도좋구...챌스조합보다 더 맘에듭니다.일단 회전이 인피니티가 더 좋아요
@만돌이 챌스보단 감각을 올리고 스피드와 회전량이 약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하지 않으시다면 인피니티가 안정감 면이 더 높아서 공이 잘 들어가주어 좋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느릴수도 있는 스피드와 스핀을 MX-P로 잘 커버하고 계시네요.^^
@파워풀 스피드는 챌스보다 느린게 맞는데 스핀이 인피니티가 더적나요? 난 왜 인피니티에서 회전이 더좋다 느끼죠 ㅋㅋ 아마 챌스에 붙은 mxp가 오래된거라 그런가보네요
@파워풀 그리고 파워풀님 말씀대로 mxp가 인피니티의 스핀과 스피드를 커버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주좋은 조합이네요^^
라켓 고를 때 대부분은 “내가 그 많은 용품을 다 사용해본 것도 아니고 뭘 써 봤어야 알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사람들이 이게 좋다더라, 혹은 이건 어떤 유명 선수가 쓰더라... 그러면, 어차피 모르긴 매한가지니까 다른 거 사는 거보단 인지도 있는 거 사는 것 같습니다. 인피니티는 판젠동이 사용해서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블레이드니까 블레이드의 성능은 그걸로 검증이 된 거고 그래서 인피니티가 인기를 끄는 거 같습니다.~오프라인 매장에 모든 라켓을 시타용으로 구비해 놓아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서 한번 씩 다 써보고 나한테 맞는 라켓를 산다면 참 좋겠습니다.(시타비 10분당 이천원^^)
저는오펜시브nct를첬었는데 인피니티보다많이답답했었습니다 울림과감각을빼면올라운드nct와비슷했었습니다
얼마전에 블레이드 추천시 레지스터님이 인피니티,오펜시브를 추천안하시고 올라운드와 피터펜을 추천하신 이유가
이런 느낌 때문이었군요. (제가 몇가지 중에 하나를 골라 달라고 했는데...) 궁금했는데... 마침 글을 올려주셨는네요.
그래서 올라운드우드로
주문을 했습니다. (피터팬은 재고가 없어서 잡아보지도 못했네요) 근데 올라운드에 뭘 붙여야 할까요? 카본
넘어가는거라,,,mxp, 텐존sf 정도면 될까요(반발력이 좋은녀삭으로) 뒤는 칼리브라lt 정도면...
암튼 이 글에 달린 덧글들이 기대됩니다.
MXP ELP 조합이 일단 가장 무난하실겁니다.
현재 인피니니VPS 사용중입니다. 사실 오펜시브NCT와 VPS는 감각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오펜시브NCT의 경우 임팩트의 융통성이 VPS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임팩트가 약할시 VPS에 비해 힘없는 볼이 나오는..)그런측면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도 예전에 쓴 글이 있지만 오펜시브우드 NCT랑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그런 감각이 개인적으로 싫어 처분했습니다.
티모볼zlf보다 강력하단 분도 있지만 제가 써보니 티모볼은 커녕 코르벨보다 파괴력은 약하더군요...
그래서 한방 탁구를 추구하는 저는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