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에 지역 특산품 판매하는 휴게공간 만든다.
국토부, 내년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조성
국토교통부 등록일 2019-11-12
일반국도 주변에
운전자가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과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복합쉼터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운전자 편의를 높이면서
지역의 문화·관광 홍보 및 특산품 판매도 가능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내년(2020년)부터 추진한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권역별로 총 5곳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쉼터 1곳당 국비 20억원에
지방자치단체 예산 10억원 이상 투입된다.
지자체가 원하는 위치에
홍보·문화관 등 필요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국토부와 협의 후 지자체 주도로 사업을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직접 사업을 기획해서 제시하면
국토부는 일정예산을 지원하거나 자문하는 등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업무협력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11월 14일부터
권역별로 지자체 및 유관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추진 방식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설명회를 연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지지체에서 사업을 주도하고
중앙에서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통해
도로의 안전과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 044-201-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