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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윤회의 현장 - 삼계(三界): 제2강, 색계와 무색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 (경주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김성철)
김성철.교수의.체계불학
조회수 13,522회 2023. 1. 30.
코로나19 기간 동안 경주 동국대 불교학부에서 있었던 비대면 강의 녹화영상입니다.
세계(世界)는 삼세(三世)와 삼계(三界)의 준말이다. 삼세는 윤회에 대한 시간적 통찰로 '과거, 현재, 미래' 또는 '전생, 현생, 내생'을 의미하고, 삼계는 윤회에 대한 공간적 통찰로 '욕계, 색계, 무색계'를 의미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모든 생명체(중생)는 삼세에 걸쳐서 삼계 속을 오르내리며 살아간다. 윤회하는 것이다.
그리고 불교수행의 목표인 해탈, 열반은 이런 윤회의 세계에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것으로, 해탈, 열반의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모든 생명체가 윤회하는 세계인 삼계와 삼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총 5회에 걸친 본 강의 시리즈에서는 초기불전과 아비달마구사론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이 가운데 윤회에 대한 공간적 조망인 삼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