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단체로 하고서 각자 볼일보러 떠나고 누나도 친구와 빠마머리 약속 잡혀 있다고 가고 오후에 다시 나혼자 단골 커피숖으로 향했다 여전히 눈이 포근하게 내리는 가운데 창가를 내다 보는데 매일보는 그리고 선배의 딸인 커피숖 주인 여자가 내가 앉아 있는 자리로 다가와 하는말 " 주문 안하세요? " 오전에 손님들 잔뜩와서 차마셨는데 있다 시킬께 " " 오전은 오전이구요 오셔으면 주문 하셔야지요" 사람들 많은데 쪽팔리게 망신을 주는거 같다는 느낌이 그때 바로옆에 지애비가 앉아 있는데도 아무런말을 하지 않는다 " 알았어 나가지 그럼됐지? 그러자 그녀와 그애비도 벙찌는 듯한 표정이다 갑자기 배신감이 밀려온다 사실 여기 건물주는 나하고 않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던 인간으로서 제작년 12월 한겨울 전기공사 일주일을 시키고 쌩깠던 인물이다
나중에 동생들이 화해아닌 화해를 시키는 바람에 커피숖을 매일같이 참새 방아간 들리듯이 들리고 그곳으로 손님을 불러모아 선전도 하고 카페에 홍보도 했었는데 어디그뿐 인가 아침엔 나더러 바닥청소좀 하라는 말까지 그래서 내가 여기직원이 아니고 손님 이라고 했건만 며칠전엔 나더러 프랑카드 2개를 달아달라고 해서 사다리를 가져다가 프랑카드도 달아주고 했었건만 갑자기 스치고 지나간 일들이 후회스럽다 더더욱 괘씸한 것은 그건물주 였다 모르는척 쌩까고 앉아있던 모습이 더욱더 얄밉게 보였던 것이다
결론은 역시나가 역시나 였다는 생각을
그곳에서 나와 예전에 항상갔던 커피숖으로 향했던 것이다
차한잔할쯤 부동산동생과 조경동생 등 서너명이 왜 커숖에 안계시냐고해서 자초지정을 말했더니 당장에 그자리에서 일어나 내가있는 쪽으로 달려온 것이다
참 세상사가 내마음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이곳 커피숖에 가격은 3500원 그곳의 가격은 5500원 오픈할때 내가 충고를 했었다 이런 시골동네에 커피값이 너무 쎄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가격을 고수하게 된것이다
" 앞으로 그집은 오늘로 끝이다" " 알았어요 예전에 형님한테 그러더만 역시" " 안가지요 형님이 가시니까 우리도 간거지"
그때 또다시 동생에게 연락이 온다 " 오디세유? " 학교앞 커피숖" " 왜유 여긴안오시구" 대충 있었던 상황 설명을 하자 당장에 건물주 선배에게 전화해서 난리를 쳤던것이다 왜 사람이 소소한거에 목숨을 거냐면서 쌍욕을 해댔다는 .. 사실 그동생은 그커피집 공사뿐만 아니라 그부지도 싸게 매입시켜줘서 5개월만에 23억주고 매입한것이 55억으로 치솟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복비마저 깍고 공사비 마저 깍아서 남는거 없이 남좋은일만 ... 그동안 여러가지로 감정이 교차하던 터에 내일로 인해 결국 터져 버리고 만것이다 한바탕 요란하게 큰소리가 나면서 결국 내가아는 일행들은 그곳에 다시는 안가겠다고 .... 다시 예전처럼 이곳 커피숖을 이용하기로 했던 것이다
얼마후 모르는 번호가 뜬다 전화를 받으니 커피숖 건물주 였다 " 아우님! 어디셔? " 왜요 ? " 이리로 오셔 차한잔 하게" " 아니요 이젠 안갑니다 좀전에 선배 며느리 한테 개망신 당할때 옆에 계시면서도 아무말 안하시고 이제와서 다시 오라니요" " 솔찍히 내속엔 아직 제작년 그일을 지우지 못하는데 동생들이 그현장에서 공사를 하는 바람에 넘어갔던 겁니다" " 그때는 아우가 그냥 와서 공사해주는줄 알았지" " 아무리 그냥 공사 해준다 해도 일주일동안 얼마나 추웠습니까 그건 아니지요" " 그리고 엇그제 프랑카드 달때도 아주 태연하게 저에게 일시키데요 당연한거 처럼 그리고 오늘 아침 저에게 모라 하셨어요" " 여기 출근 했으면 청소도 좀하고 그럐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 내가 직원입니까 아님 선배네 머슴 입니까 " " 비싼 커피 마시면서 왜 내가 당신네 가게를 청소해야 하는 건지"
" 난 아우님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그랬지" "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다 " 이말이네요" " 이제 두번다시 볼일 없쑤다" 그렇게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계속해서 전화벨이 울린다 보다못해 부동산개발 동생이 전화를 받더니 그대로 쌍욕을 해대기 시작한다 " 닝기리~ 어디 장사 잘하나 두고 봅시다 " " 거기 불법으로 공사한거 내가 그동안 카바 했는데. 이젠 알아서 하셔"
양주동생에게 " 행님! 아시잖아유 시청직원들 우리가 카바하고 있는거" " 행님이 다조져 버리라고 하세요" " 그럼 난리날 겁니다" "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하려던 참이다. " " 이참에 아주 아작 내버리세유"
건물과 마당한쪽만 대지일뿐 절반이 넘는곳이 그린벨트 인곳인데 동생들이 공사하면서 시청에 근무하는 후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린벨트 내에 공원을 조성했던 것이다
아마도 며칠내에 완전 비상이 걸릴건 불보듯 뻔한데 왜 인간들은 그렇게 행동하는지
아직도 제작년겨울의 그악몽을 떨칠수가 없었다 하필 그징역간놈 때문에 허튼돈을 다써서 겨울을 나기가 쉽지않을때 였으니 하다못해 한겨울 전기세 3개월치를 밀려서 전기를 끊어 버리는 일까지 다행이 돈이 해결되어 겨울을 잘버텨 냈지만 저인간이 전기공사 사키고 며칠간의 일당만 줬어도 그런일은 넘겼을 터인데
내가 살아온 패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아님 호구로 보였던지 암튼 한번 깨진 신의는 두번도 쉽게 깨진다는걸 다시 께우치게 되는 ....
에구~~~~~! 오늘 일진이 안 좋으셨네예 커피 한 잔 값이 자동차 한 대 값도 아닐 터 우찌 간장종지만한 배포를 가ㅈ졌을까예 좁쌀만한 그 커피 한 잔 값에 이리도 큰 지난 공들인 일과 인연이 있는데예~~~ 저가 항상 하는 말 "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멀리 보라고예~~` 맘 많이 상하셨네예 자존심에 상처 받았네예 맺고 끊는 건 분명히 해야 헙니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치요 역시 평화님은 ㅎㅎㅎ
삭제 합니다 지존마님 좋은 하루 되시와요
첨 뵙나 봅니다 전 마님이 아니고 66세 머스마 랍니다
제가 언제 법을 어겼나요 청와대에 올리신다고 겁박을 하시니 참
이글을 내려야 겠네요.
넘솔찍해도 탈입니다
댓글 정정하시면 나둘거구 아니면 내리겠습니다 형님~
@지 존 마님 삭제 하였사옵나이다 당 부턴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할께요 지존마님
@마당쇠형 감사합니다 형님 !
욕심이 화를 불렀군요~~~
그나저나 불법으로 공사한것 원상복구 하려면~~~~~~~~~
그양반들 큰일 났군요~~~~
동생들이 담당 공무원잘알기에 많이 봐줬거든요 그런데 저지랄하니 참 ㅎ
811카페인가
응
그런사람 하고는
인연 끊어도
될것 같아요..
마음 씀씀이가
나쁘네요..
원래부터 그런인간인걸 알았는데요
낯 두꺼운 잉간들
참으로 많지요.
은혜를 웬수로 갚는
그런 잉간들
지옥불로 떨어지게 하는 법을 만들면
좋겠어요.
지존옵빠!
맘 푸세요.
더러운 잉간들 같으니라구.
악담많이하고 이제 마당발이 안가니 썰렁할겁니다
제가 열이받네요 큰그림은안보이고 조그만것가지고 ᆢ 의리에지존님을 건드렸어
후안이두려울텐데ᆢ뽄떼를이참에보여주세요
걍 나둬도 그카페 문닿지 싶어요 커피값이 5500원 강남도 아니고
사람은 쉽게 안 변합니다.
맞는말씀입니다
천하의 야마리 ...
냅두슈
생긴대로 살게
아마도 날아가는
참새가 대글빡에
똥을 팍 쌀거요
헉!!!
시방 내가 몬소리를?
교양하면
한교양하는 콩이 으~~~^^
콩이님이 대신 속션하게 해주셔서리 우린 깜부 ㅎ
인간은..
안변합니다
상종을 마소!
좋은 사람 관리하기도 어렵구만...쯥
사그리 지워불고..잘 자소
네 ~ 그리살도록 노력 할께요 ㅎ
애고고.........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잃었네요..
그런 건물주는..
원칙대로 처리를 해 주어야 할거 같으네요
내가 생각을 해도...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셧읍니다
제가 안해도 동생들이 나서서 ㅎ
에구~~~~~!
오늘 일진이 안 좋으셨네예
커피 한 잔 값이 자동차 한 대 값도 아닐 터
우찌 간장종지만한 배포를 가ㅈ졌을까예
좁쌀만한 그 커피 한 잔 값에 이리도 큰
지난 공들인 일과 인연이 있는데예~~~
저가 항상 하는 말 "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멀리 보라고예~~`
맘 많이 상하셨네예 자존심에 상처 받았네예
맺고 끊는 건 분명히 해야 헙니더
명심하겠나이다 ㅎ
배려와 양보를 모르몬 인간 관계는 단절해야 헙니더
흔히 한 번의 실수는 말 그대로 실수이고
똑같은 실수 두번째 본인의 책임이고
세번째 실수는 바보짓이라고 했든가예?
맞아요 내가 바봏ㅎ
아니..그시끼가...
울 우등계원을....
확....다모여....계원들....쳐들어가자!!!!
이러고 시프당....
처들어가서 커피 팔아줄라꼬? ㅎ
@지 존 ㅎㅎ 알았동?
너 다시 글에다 화해 어쩌구 썼단 봐 내가 널 손절한다
어디 그런 금수 보다 못한 인간을 당하고도 또 받아주고 그러니 또 팽 당하지 속터져!
죄송혀요 정말 두번다신 안볼려구요
너무 심했네요
인간이기를 포기했으니 인간대접 하면 안되요 ㅜㅜ
리즈님 말대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