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방송국PD로 재직 중인 박PD라고 합니다.
제가 PD를 준비했을 때 하루에 10번도 넘게 아랑에 들어오고, 여기서 스터디도 구하고, 많은 정보를 얻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니 신기하네요ㅎㅎ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PD의 일상을 주제로 하는 인스타툰을 그리게 되어서 PD를 준비하시는 후배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PD가 되려고 준비했을 때, 주위에 PD로 재직 중인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다른 직종에 비해 PD에 대한 업무나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아랑에 엄청 의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아무 정보 없이 방송국에 입사했는데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른 업무와 근무 강도,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방송국 문화들에 너무나도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전히 PD의 일상에 대해 다루는 콘텐츠가 많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것 같아요...ㅠㅠ 너무 빡센 업무와 근무 시간(집에 오면 자기 바빠요...), 매우 좁은 방송국 바닥(건너 건너 다 알아요...), 초예민한 이슈들(특히 연예인, 프로그램 관련) 때문에 저도 인스타툰을 시작하기까지 엄청 망설였는데요,
그럼에도 인스타툰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PD로 약 10년 동안 근무하며 매주 정말 재밌고 독특한 일들이 생기는데 기록을 안 해두다보니 거의 잊혀지는 게 대부분이고... 저는 이 일을 너무 사랑하는데 몸이 힘들다보니 제가 얼마나 이 일을 좋아하는지 잊고 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PD로서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 인스타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D를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나 참고가 될까 싶어 아랑에도 글을 올립니다ㅎㅎ
인스타에 doocongpd 검색하시면 1화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둘러봐주세요~ㅎㅎ
DM으로 PD 준비 관련 궁금하신 거 물어보시면 시간 되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미래의 후배님들을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