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네요.
제가 어제 혼자서 중얼거린 말이.. 주기도문 중 한구절..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랬는데
임건국님께서 주기도문을 올리셨네요. 주기도문 중에서 기억나는건 이거 한구절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연을 추가로 적어 놓자면요..
어제 제가 혼잣말로.. 원격 가해자놈에게 한 말인데요.
멍 때리기에 대해서
"사람 머리를 멍~ 멍때리게 해서 실수를 유발하게 할것 같다.
그런짓도 수시로 하겠지?" 그랬는데요.
글쎄.. 오늘 제가 즐겨보는 강아지 유튜브 '루퐁이네'에서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강아지 퐁키가 진짜로 멍때리고 있는 영상을 올렸더라고요.
https://youtu.be/7-xqjfRmvXk
두개 다 그냥 우연일까 싶어서요.
그리고 또 하나 우연이.. "피해자 중에.. 열매님 목소리가 매력적이신데" 오늘 혼잣말로 그랬거든요..
그리고 나서.. 열매님이 카페에 글을 올리셨네요.
그리고 또 하나 기록해 둘게..
입술 물집..
최근에 입술 물집이 생겼고.. 별 약을 바르지 않았는데 자고 일어 났더니.. 물집 생기기 무섭게 아물고 있었고..
아무니까 또 추가로 아무는 그 부분에 어제 볼록볼록 물집이 정말 심하게 생겼었는데..
자고 나니 또 다 아물어가고 있는.. 회복이 빠르네요.
그리고 나도 열매님처럼 화초 키우는데.. 화초는 문제없이 잘 자란다.
건강을 위해 집안에서 맑은 공기 마시고 싶어서 키운건데 무색하게.. 폐 공격 당하고 있다.
그리고 누가 봐도 그냥 풀인 이름모를 잡초 같은 잡풀도 키우는데.. 잘 산다.
비염 공격도 심하다.
치과에 갔는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비교적 뚤려있던 콧구멍이..
치과 치료 하는데.. 갑자기 양쪽 다 꽉 막혔었다.
숨을 쉴수가 없어서 잠깐 치료를 멈췄었다. 계속 치료를 해야하는데.. 콧구멍 뚫리기를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바늘 구멍처럼 뚫린 콧구멍으로 힘들게 미약한 숨 쉬며 치료를 받았었다.
이것도 고의적인 코막힘 유발로 느껴졌고..
치료 받는데.. 목구멍 근처에서 침 가래 같은게 들숨날숨때마다.. 그르렁 그르렁 소리내며 움직였다. 괴로웠다.
이것도 원격으로 하는 짓으로 느껴졌다.
이것 저것 다 원격이냐고? 모든 사사로움, 시시콜콜에서 다 그렇게 느껴진다. 이것도 원격 저것도 원격..
제 글 기록으로 남기려고 댓글이 아닌 따로 답글 답니다.
그리고 글 적은 김에.. 또 하나의 우연 추가..
작년 12월에 거의 10년만에 집에서 카스테라를 만들어 봤다.
(마컨 피해자 되기 바로 전에.. 나름 빵 만드는 취미를 시작했었다.
피해자 되고 나서는 언감생심 빵 만들기 같은 건 생각 할 틈이 없이 지금까지 힘들게 살고 있다)
아무튼 빵을 만들고.. 그리고 이틀뒤쯤?.. 오빠가 그냥 비닐봉지에 담긴 카스테라를 집에 가지고 왔다.
누군가가 수제로 만든 카스테라였다.
뭐 이런 우연이 다 있나.. 마치 내가 빵을 만든걸 알고 있다는 듯.. 같은 카스테라가 집에 왔다.
물론 내가 만든거랑은 맛이 하늘과 땅 차이쯤.. 내가 땅이다.
누군가 집에서 만든게 분명한 그 맛있는 카스테라 먹다가 남겨서 영상도 찍어놨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서 올려논다.
첫댓글 엔비님 뭐좀 물어볼려고 하는데
혹시 존폴님과 연락해본적 있나요?
어떤분인가요?
왜 물어보냐면 그냥 궁금하고 대화를 좀 나눠도 괜찮겠다싶은 생각에 엔비님께 먼저 물어봐요
존폴님 전화번호 모르는데요.
@엔비 아 그래요
먼저 몇사람 전화번호 알려준다고 해서
혹시 존폴님 전화번호도 알고 있나 해서 물어본거예요 ㅎㅎ
서로 화낼 일이 없는데 괜한 작은 의견 차이로 이렇게 감정들이 상하니 나부터도 조심을 해야겠다 싶어요
엔비님도 나때문에 속상한거 있으면 풀어요
심한글 미안했어요
@열매 저는 괜찮아요.앙금 같은거 전혀 없어요.
열매님도 저한테 혹시 섭섭한거 있더라도 다 푸셨으면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피해 덜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