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딸기라떼한잔할래’<br /><br />기사링크 <br />https://m.insight.co.kr/news/293965<br /><br />사진원본출처 <br />Twitter 'arin_twit' <br />Twitter 'SAMANTHA SMART'<br /><br /><br />겁 잔뜩 먹은 아깽이 위해 '절친 인형'도 함께 수술해 준 수의사<br />입력 2020.07.15 18:41</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05e333335b4cce928fed98299a52e41e52a5633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지난 1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dodo)는 수술이 무서워 덜덜 떠는 아기 고양이 '포뇨'를 위해 녀석의 애착 인형도 같이 수술해준 수의사들의 훈훈한 사연을 소개했다.<br /><br />사연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여성 사만다 스마트(Samantha Smart)는 어느 날 집 근처를 배회하고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br /><br />고양이는 가족과 떨어졌는지 혼자서 슬프게 울고 있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만다는 녀석을 품기로 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8d1a197fd011b424dad9a2e2da679f4192e98a1'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69449f2be89377e1d41fc054fef97db1f0cea79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사만다는 아기 고양이에게 포뇨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줬다. 또한 그는 녀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그마한 용 인형을 선물했다.<br /><br />포뇨는 용 인형이 맘에 들었는지 한 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특히 밤만 되면 꼭 껴안고 자는 모습이 절친을 방불케 했다.<br /><br />시간이 흘러 포뇨는 동물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게 됐다. 사만다는 포뇨가 수술실에서 덜덜 떨지 않도록, 녀석의 절친 용 인형을 함께 데리고 갔다.<br /><br />순서를 기다리던 포뇨는 익숙지 않은 환경이 무서운지 용 인형 뒤로 자그마한 몸을 숨겼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420724c4372177c9559e29a5d2b6ff37f149e7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17b3ddec16179fdfeb4538bedb06b6a652c53c5'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이를 본 사만다는 수의사에게 "용 인형도 함께 수술실로 데리고 가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수의사는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br /><br />중성화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의사는 포뇨에게 하는 것과 비슷하게 용 인형의 해진 부분을 새로 봉합해줬다.<br /><br />포뇨는 마취가 조금씩 풀리면서 상당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옆에 용 인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곧 편안함을 되찾았다.<br /><br />이후 이날 겪은 사연을 SNS에 올린 사만다는 "수의사들의 배려 덕분에 포뇨가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eee4c2b23c8ca97c6a8db565f478f90734ac7a6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k.donghyun@insigh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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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핥ㅠㅠ포뇨야 건강하렴 언제나
고양이는 왜이렇게 귀여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뇨야 ㅠㅠㅠㅠ 건강하고 공룡인형과 같이 행복하게 살아
하씨...포뇨야 행복하거라..
ㅜㅜㅜㅜㅜ귀엽잖아
포뇨야 포용아 평생 사랑하걸아
건강해라ㅠㅠㅠㅠㅠㅠㅠ
ㅜㅠㅠㅠㅠ포뇨 이름도 왜 포뇨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건강해 포뇨야..
포뇨야ㅠㅠㅠ 행복해야해ㅠㅠ
중성화하기엔 넘 어리지 않아?! ㅜ 귀여워
해외는 되게 일찍시키는거같더라고ㅠㅠㅠ
인형 : 싫할 저는 왜요....
포뇨야 ㅠㅠㅠㅠ
애착인형: 싫핥
애기ㅠ
아 진짜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인형봉합비 💰💵💶
아아악 ㅠ
🦕: 외잃애요 구해조요
🦕: 시핥 나는 왜...!
하 ㄱㅇㅇ ㅠㅠㅠ
아 이거 글이 너무 귀엽닼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ㅜㅜ
🦕: 의사양반!! 나는 웨...!
마음따뜻한 기사다... 행복해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