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김윤아
https://www.bbc.com/news/articles/cp8ye0m448mo.amp
영국에서 발생한 좀 특이한 사건이 있어서 가져와 봄
작년 7월에 있었던 일이고 재판은 올해 1월에 열린 사건임
금요일 밤, 밥 먹고나서 엄마 아빠는 축구 보면서 와인 마시고 14살 여자 아이 스칼렛은 자기 방에서 친구들이랑 채팅하면서 시간을 보냄
아빠는 최근 허리 통증으로 대마를 좀 피우던 중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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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주방으로 나와 파스타와 마늘빵을 만들던 엄마랑 장난을 침
서로 포도 던지면서 노는데 좀 있다 아빠도 합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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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하던 요리를 마저 하고 스칼렛은 아빠랑 장난을 침
그러다 엄마가 실수로 파스타 집게로 아빠를 찔렀고 스칼렛이 아빠를 겁쟁이라고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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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장난으로 너도 당해 볼래?("how would you like it") 하면서 집게를 조리대 쪽으로 밀었는데, 집게 옆에 마늘빵 자르려고 놔둔 칼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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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집게를 미는 바람에 칼이 대리석 도마에 끼면서 칼날이 조리대에서 튀어나온 상태가 됐고, 스칼렛이 그 칼에 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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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이 나자 놀란 엄마가 타월로 틀어막았고 신고,
구급차에 실려갔지만 4인치(11cm) 가량이 가슴에 찔린 상처로 스칼렛은 사망함
여기까지가 부모가 말한 사건의 개요인데
이런 아빠의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받음
(물론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정확한 기억이 없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처음엔 주걱(spatula)인 줄 알고 칼을 던졌다고 했다가,
구조대원과 경찰이 왔을 때는 칼을 들고 있던 자기에게 장난치던 딸이 달려들면서 사고로 찔린 거라고 말을 바꿈
(그 뒤에 다시 집게를 밀었는데 칼이 그렇게 된 거라고 한 번 더 진술을 바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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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과정에서 법의학자는 누군가 칼을 손에 쥐고 찌르는 게 아니라면 발생할 수 없는 상처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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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우발적 사고는 말도 안 되고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살해한 것으로 보고 유죄 판결을 내렸고 (배심원단 10:2)
아빠 사이먼 비커스는 최소 15년형의 종신형을 선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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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빠는 계속 사고라고 주장,
엄마 역시 남편은 딸을 해칠 사람이 아니고 그날 아무런 다툼도 없었고 화를 낼 일도 전혀 없었으며 단순히 장난을 치는 상황에서 일어난 슬프고 비극적인 사고라고 계속해서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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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서는 사이먼 비커스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해 형량 재검토를 요청했고, 그러면서 이 일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다시 기사화되는 중
댓글 보면 유죄라고 생각하는 쪽이 더 많지만
사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가끔 진짜 말도 안 되는 비극적 사고가 일어나기도 함
대리석 도마에 끼었다면 어느 정도 칼이 단단한 상태였을 것
장난치느라 정신없는 상황이니 찔릴 가능성도 있음
진술 번복은 대마나 술 영향이고 엄마는 요리하느라 그 장면을 못 봤으니 정확히 모를 수 있음
너무 끔찍한 사고지만 의도적 살해는 아닌 듯
VS
어느 제정신인 아빠가 자기 딸이랑 진짜 칼로 장난을 치냐
계속 번복한 아빠 말에 너무 신빙성이 없고 엄마도 이상하다
애비가 엄마랑 딸 둘에게 다 폭력적이었을 거 같음(엄마는 아니라고 부인하긴 함)
이게 술이랑 약이 위험한 이유임
법의학자의 증언 하나로 이미 게임 끝이다
뭔가 스토리에 빠진 구석이 많아 보임 살인 맞는 듯
첫댓글 조금 보수적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친구들끼리도 아니고 아빠와 딸이
위험한 장난을 하다가 가슴에 11cm 자상으로 사망하는게 정상적이고 평범한 가정에서 있을수있는 일임?
보통은 장난상황이라도 엄마든 아빠든 얘 거기 칼있으니 조심해라 거기서 비켜라
하지않나?
살인 맞을거 같음 누가 칼로 장난쳐
세상에..... 끔찍한사고인건 분명하다..
말바꾼거에서 신빙성 떨어짐 어케 칼을 주걱으로알아
세게찔렸네 장난이었어도 퍽하고 밀친듯
요즘은 식당에서 나이프 들고 말할 때도 조심하는 세상인데 뭔 소리야
약한거아님?
우연이라 쳐도 칼로 장난을 치는거부터가 이해가 안감... 보통 저런거 위험하다고 하지말라고 하지. 보수적으로 판결하는게 맞는 것 같음
부검결과가 제일 믿을만하지뭐.. 남자 감싸려고 자식 배신하는 여자들 ㅈㄴ 많아서..
11센치가 어떻게실수야..ㅠㅠㅠㅠㅠ
진술 번복한게 납득하기 힘들지
밀었는데 고정된 칼에 찔릴수도있지...... 기사는 그런거아냐?
22 무죄다 라는 건 아닌데 칼이 고정되어있었는데 아빠가 밀쳐서 그쪽으로 쿵했을때 순간적으로 박힐 수 있으니까 11센치 꽂힐 수 있음
잉 어쨋즌 죽었으니까 처벌 받아..
근데 실수든 아니든 자기 딸 죽인 사람 옹호가....
말도 안 되는 소리
빵을 식칼로 자르진 않지 보통..? 빵칼이라면 사람 몸에 꽂히긴 힘들 것 같은데
앗 근데 저긴 서양이니까 보통 따로 구비할 것 같아서..!
ㅈㄴㄱㄷ 우리집은 빵칼 따로 안둬..! 집바집
진실이 뭘까…
실수로 인한사고면... 너무 안타깝다
아무리 의료용으로 대마 피웠다고 해도 난 술+약 한 상태면 더 가중처벌 해야한다고 생각함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왜 딸에게 위험한 장난을 쳐? 의도를 했든 아니든 술과 마약을 한 상태로 저런 일이 일어났다는거에서부터 부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함
차라리 배나 이런 곳이었으면 가능성 있겠다 싶은데 다른 곳도 아니고 가슴...가슴은 진짜 11cm가 들어가려면 남자가 찔러도 힘 존나 줘야됨.
22222 깡패 패싸움 후 자상으로 병원 오는 사람들도 흉부는 사실 대부분 깊어봤자 5센치 깔짝이는게 대부분
실수면 베이거나 하겠지 찔러서 죽었다면 깊게 들어간건데 힘으로 눌러야 가능한거 아닌가 칼이 위로 솟구쳐서 찔르지 않는 이상
스파츌라로 착각했다는데 그래도 얼마나 세게 찔렀길래 ㅜ
엄마도 가스라이팅 당한 거 아냐..? 찔려서 어떻게 11셈치나 들어가 위에서 칼위로 떨어진 거도 아니고 찔렷을때 몸을 뒤로 뺏을텐데
설명이 너무 부자연스러운데;;;;;;;;
사고든 아니든 일단 본인 잘못으로 인해 딸이 죽었는데... 걍 감옥에서 죗값 받으세요;;
진짜죽일생각없던 참개비였으면 딸죽여놓고 지형량 줄여달라고억울하다고말하는게 가능함?
11센치가어떻게들어가? 거의한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