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쌀을 씻어놓고 아침에 새벽기도회에 가면서 밥을 했다.
새벽기도회 "모세의 지팡이" 너무 다 아는 것 같아서 ... 그런데 ... 다윗의 지팡이 까지 나오면서 ...
지팡이란 성령님의 ... 손에서 놓아서는 안되는 ... 우리를 안위하시는 ...
새벽기도회를 다녀오고 집에 오니 며느리와 미혜가 빵과 밥과 계란 후라이로 ... 미역국으로 ...
아이들 12명이 요란하게 먹고 마시고 모두 교회로 가니 조용하다. 그릇들을 다 기계에 넣고 ...
냉장고를 보니 찬밥이 많다. 교회에서 가져온듯 ... 반찬도 많고 ...
냉장고에서 아주 오래된 김치는 버리고 김치 두 병은 새것이다. 넘으면 김치 국물이 흘러서 덜어내다.
김치냉장고가 엉망으로 더러워서 한참 닦아내다.
오랜만에 LA 휘트니스에 다녀오다. 내가 없는 3주 동안에 남편이 기침에 밥맛이 없다고 밥도 안들고 환자가 되었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 바만 잔뜩 사다가 놓고 본즉 세일 한다고 잔뜩 ... 팟죽을 하나 끓여먹어보니 너무 맛이 없다.
죽은 몸에 안 좋은데 ... 남편이 내 말을 좀 잘 들으면 좋겠다. 단 것을 너무 ... 커피도 ... 나도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한다.
아이들도 잘 안 먹는데 ... 어찌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것인가? 절제 해야 하는데 ... 어디 아프냐고 하니까 아픈데가 없다고 ...
100세까지 주님의 일을 잘 하고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 아니면 아프지 말고 빨리 죽어서 천국에 가면 더 좋겠다.
의사인 며느리가 나를 보고 더 좋아지셨다고 하고 의사인 부산의 양장로님도 건강하셔서 너무 좋다고 ... 주님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게 일을 잘 하다가 누워서 아프지 말고 금방 죽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누추하게 살고 싶지 않다.
저녁에 김치를 잔뜩 잘게 썰어서 찬 밥을 큰 푸리이 팬에 버터를 넣고 볶으니 아이들이 너무 잘 먹는다.
며느리가 그렇게 볶아서 주니 아이들이 잘 먹어서 ... 뉴욕은 김치가 비싸지만 우리 집은 김치가 너무 많다.
사위도 와서 미역국과 맛있게 들다. 고기 미역국은 교회에서 가지고 온 것 ... 에바가 잘 먹는다.
많은 찬 밥을 다 먹어치워서 시원하다. 내일 수요일은 교회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
교회에서 가지고 온 짜장면을 아침에라도 먹어 치유면 좋겠다고 ...
집에 고기와 반찬과 빵과 먹을 것이 넘친다. 그래도 밥을 해주어야 ... 밥을 제일 잘 먹는다.
기도를 했더니 힘들지 않고 기쁘다. 역시 기도해야 ...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건강도 지켜주시리라.
이 아이들 하나하나 모두 귀한 하나님의 종들인데 ... 주님 훌륭한 사람들이 나오게 하소서.
승수가 너무 잘 어울리고 착하다고 아카데미에서 선생한다고 ...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