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지 말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오늘은 “게으르지 말고 주를 섬기자”라는 제목입니다. 게으름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악한 종을 책망하실 때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게으름은 악만큼 악한 것입니다. 문제는 게으를 때 충만하신 성령 하나님을 모실 수 없고 사탄이 시험을 주려고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악의 원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악보다 더 위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님과 함께 깨어있지 못함으로 “나는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래서 본문 롬12:11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했습니다. 일상생활은 물론 신앙생활에 열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게으름을 내쫓고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1. 말씀에서 늘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시119:104-105에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 구절 속에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의 다짐과 목표는 성경 말씀 속에서 깨달을 때 나옵니다.
그래서 골1:6에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했습니다. 약1:22에는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했습니다.
미국의 최고 부자였고 돈밖에 몰랐던 록펠러가 53세 때 음식을 먹지 못하고 몸이 말라가는 알로피셔(Alopecia)라는 병에 걸려 죽어갈 때 그는 자기가 그렇게 몰두했던 돈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침대에서 괴로워하다 벌떡 일어나 “돈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나님만이 나의 모든 것~~” 외쳤습니다.
이후 그는 기적적으로 병상에서 일어나 이후의 생애를 온전히 선한 사업에만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세운 병원이며 대학이며 교회이며 셀 수 없고 유엔본부까지 록펠러가 기증했다고 합니다. 그가 97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도 그의 생활이 얼마나 검소했는지 모두가 놀랐다고 합니다.
2.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62:5-6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처럼 하나님 말고는 다른 소망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조금만 살 것 같으면 금방 마음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진실로 깨달은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배도, 기도도, 말씀도 선택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성도는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할 때 새벽에 만나가 내렸는데 해가 뜨면 다 녹아 사라졌습니다. 부지런한 자만이 살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아프리카의 한 사슴은 아침마다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물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지 못하면 아무리 먹이가 많아도 살 수 없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음과 같이 내 영혼이 주를 갈급하나이다 한 말씀과 같습니다. 이처럼 인생을 살아본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A. W. 토저는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한 부분이 아니라 삶 자체이시다." 했고, 찰스 스펄전도 "하나님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은 가장 부요한 사람이다." 했습니다. "주님 없이는 오늘도 살 수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새벽에도 찾고 밤에도 찾고 결코 게으를 수 없습니다.
3. 축복에는 결코 공짜가 없음을 알 때입니다.
시37:25-26에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했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했듯, 자기가 심은 것만큼 누립니다.
탈북민들이 와서 한결 같이하는 말은 이곳에는 노력한 만큼 주는 것이 그렇게 감동스럽답니다. 그래서 여기 사람들보다 훨씬 부지런합니다. 세상도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공짜가 있겠습니까? 결과를 바라고 하는 것 아니지만 반드시 그 결과에 댓가를 주십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면 하늘의 영생은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100배 1000배로 주십니다.
울산에 어느 동태장사가 있었습니다. 그 집사님의 소원은 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아저씨가 “아주머니, 땅 하나 사시지요.”라고 하여 따라가 보니 환상에 본 그 자갈밭이었습니다. 그래서 200만 원을 주고 그 땅을 샀는데 그 땅이 현대자동차에 29억에 팔려 교회도 건축하고 또 땅을 샀는데 그것이 대 아파트 단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를 위해 충성하면 공짜가 없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 많은 위기가 게으름에서 옴을 깨달을 때입니다.
벧전5:8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영적 생활에 게으르면 거기에서 모든 위기가 다가옵니다. 그래서 존 칼빈은 “게으름은 마귀가 들어오는 가장 큰 통로다.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마귀는 그 사람에게 가장 많은 일을 시킨다.” 했습니다.
아이작 왓츠도 "악마는 게으른 손을 위해 항상 악한 일을 찾아낸다." 고 했습니다. 시18:4-5에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한 것처럼 게으르면 자신도 모르게 사탄에게 수없이 결박되어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본래 사람은 부지런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사람에게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는데, 롬12:8에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씀을 볼 때 사람은 본래 부지런한 존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인 마르틴 루터는 “하루 세 시간의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날은 마귀에게 포로가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부지런한 분이시고, 예수님도 부지런하셨습니다. 우리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늘 말씀을 통해 도전 받고, 신앙생활이 내 생명보다 귀하고, 신앙생활에는 복된 열매가 있으며, 최고의 위기가 게으름이라는 것을 깨닫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기로 다짐하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