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16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아모스2:6-16(구1276P)
제목:은혜를 잊지 맙시다
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할렐루야!오늘도 아모스서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을 지켜 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은혜를 잊지 맙시다”
본문(아모스2:6-16절)에서 북 이스라엘은 의인과 가난한 자를 팔며 힘없는 자를 핍박하고 음행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들을 구해 내시고 아모리 땅을 차지하게 하셨건만,그들은 선지자와 나실인까지 현혹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죄를 물으실 때에 목숨을 건질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받은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사람으로서 마땅한 도리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습니다.
자신들이 누리는 온갖 풍요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었습니다.
은혜를 잊은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말씀을 저버린 자들의 죄(6-8절).
아모스 선지자는 북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렸는지 책망합니다.
그들은 언약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율법에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에 대한 신실함은 삶으로 드러납니다.
이스라엘은 뇌물을 받고 불의한 일을 했습니다(6절).
의를 버리고 불의한 삯을 사모했습니다.
심지어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았습니다.
이들 삶의 중심에는 물질에 대한 탐욕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가난한 자들을 티끌 속에서 발로 밟았습니다(7절).
북 이스라엘의 또 다른 죄는 성적 타락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이웃의 전당 잡은 옷은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도록 명령합니다(출22:26-27절).
하지만 이들은 제단 앞에서 뻔뻔하게 전당으로 잡은 옷 위에 누웠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제단에서 조차 종교적 형식과 신앙이 일치하지 않은 이들의 위선적이고 거짓된 삶을 고발합니다.아멘
2.은혜를 잊지 맙시다(9-12절).
하나님은 언약 백성에게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아모리인들을 멸하셨습니다(9절).
이스라엘이 자력으로 아모리인들을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아모리는 백향목처럼 크고 상수리 나무처럼 강하고 탄탄한 족속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모리를 정복하고 가나안 땅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괴로워할 때 그들을 구원하시고 자유케 하셨습니다(10절).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살아남은 것은 은혜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망각한 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던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선지자와 나실인을 일으키셔서 그들이 거룩하게 살기 원하셨지만, 백성은 나실인들에게 포도주를 권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비웃었습니다(11절).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도 거부합니다(12절).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습니다.그리고 타락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3.배은망덕한 자에게 주어진 심판(13-16절).
하나님은 은혜를 망각한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곡식 단을 가득 실은 수레가 흙을 누르듯 배은망덕한 백성을 무거운 재앙으로 누르실 것입니다(13절).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죄인은 없습니다.
발 빠른 자들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도망할 수 없고, 힘 있는 용사도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14절).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타락하고 부패한 백성에게는 파멸만 있을 뿐입니다(롬6:23절).
아무리 재능 있는 궁수도, 민첩하고 날랜 기병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신을 구원하지 못합니다(15절).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는 길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날마다 말씀과 동행해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물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은혜를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갚을 길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물에 새기고 잊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멸망합니다.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은혜에 빚진 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교훈삼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축복의 사실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삶과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고, 구원의 은혜를 늘 기억하시고 우리의 푯대 되시는 예수 그리스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편28:6-7절)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13:6-8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