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 히로시마 - 한신 승
1경기에서는 히로시마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나, 한신의 4:3 역전승.
2경기, 한신 선발투수는 타카하시. 이번시즌 첫데뷔.
한신은 최고 152km가 넘는 구속을 기록한 특급신인 타카하시 영입에 성공.
1997년생으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중학교 시절 빠른 구속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함.
좋은 체격조건을 갖춘 선수로, 여러 프로구단에서 영입에 공을 들였으나 결국 한신행 결정.
이번 첫등판에서 히로시마 타자들을 상대하게 되겠음.
히로시마 선발투수는 나카무라 쿄헤이.
2010년 히로시마 2순위 지명받은 좌완투수로, 2016년 잠깐 나왔다가 작년에는 1경기도 나오지 못했음.
이번 2018시즌에 다시 기회를 잡아 선발로는 2년만에 첫등판임.
소프트뱅크 : 니혼햄 - 니혼햄 +핸디
홈런 2개를 포함해 많은 안타가 쏟아진 니혼햄이 어제 경기를 4:1로 끝냈음.
소프트뱅크의 2경기 선발투수는 릭 벤덴헐크.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첫등판해서 6이닝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0승 1패.
니혼햄 선발투수는 타카나시 히로토시.
이달 4일, 라쿠텐 원정경기에 등판해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승.
지난시즌 기록도 좋은 편이었고, 소프트뱅크 상대전적 기록도 나쁘지 않았던 편.
오릭스 : 라쿠텐 - 라쿠텐 승
초반부터 가네코 치히로를 잘 공략한 라쿠텐이 어제 경기는 4:2로 이겼음.
오릭스는 후반에 따라붙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번번히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음.
오릭스의 이번경기 마운드는 앤드류 앨버스 투수가 등판.
일본무대 첫 데뷔경기에서 지바롯데를 상대로 6이닝동안 삼진 8개, 1자책으로 호투.
일단 첫경기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줬는데, 2번째 경기에서는
라쿠텐 선발투수는 가라시마 와타루. 니혼햄과 시즌 첫등판에서
깔끔하게 6.2이닝동안 1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인 좌완투수.
이 경기는 역시 오릭스의 용병투수가 어떤 제구를 할 것인지가 관건일 것 같음.
주니치 : 야쿠르트 - 주니치 승
어제 1경기에서는 양쪽 선발투수들이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으나,
결과적으로는 3회에 기회를 잘 살린 주니치가 3:0으로 완승을 거두었음.
오늘 경기에서는 외국인용병 선발투수들이 등판하는 경기.
주니치의 오넬키 가르시아는 일본야구무대 첫 데뷔전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7개, 1자책점을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기록을 냈음.
포볼이 5개로 많은 것이 흠이었지만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것 같음.
야쿠르트의 데이비드 허프는 반대로 히로시마를 상대했던 첫 등판애서
5.1이닝동안 홈런 3개를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이었음.
요미우리 : 요코하마 - 요미우리 승
1경기에서는 양팀에서 안타가 22개가 나왔는데 스코어는 크게 나지 못한 경기.
특히 요미우리는 우에하라 고지가 3점이나 내주면서 팀의 승리를 날려먹었음.
2경기, 요미우리의 선발투수는 요시카와 미쓰오.
주니치와 첫 원정경기에서 4회만에 2실점을 내주고 내려왔던 좌완투수.
요코하마 선발투수는 히라타 신고. 이번시즌 첫 데뷔등판임.
지난시즌까지는 불펜투수로 34경기에 나와 4점대 중반 방어율을 기록했었음.
지바롯데 : 세이부 - 세이부 승
어제 첫번째 경기에서는 안타치고 나간 타자보다는
포볼로 걸어나간 타자들이 점수를 만들어내는 진기한 경기였고
결과는 지바롯데의 5:2 승리로 끝이 났음.
세이부가 시즌 개막이후 무패기록을 세우다가 어제 아쉽게 시즌 첫 패배.
오늘 치뤄질 2번째 경기에서는 지바롯데의 후타키 코우타 선발투수 등판.
후타키 코우타는 이번시즌 들어 처음 나온 경기에서 오릭스에 크게 털렸음.
삼진 5개, 포볼 5개로 제구도 들쑥날쑥이었던 것 같음.
세이부 선발투수는 파비오 카스티요. 이번시즌 처음으로 일본야구에 진출한 용병투수.
지난주 소프트뱅크와 홈경기에 데뷔했는데, 6.2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음.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