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있는그대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언제나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고있다 나는 자아치유를 잘 해나가고 있다 나는 내존재를 소중히여기고 있다 나는 나자신에게 있는그대로사랑을 팍팍 퍼다주고있다
오늘 집에 하루종일 있었다 거리나 산에 있을 수많은 내또래 젊은애들 커플들이 두려워 선뜻 자연과소통하러 나가지 못했던것같다
커플들만보면 젊은사람들 특히 남자들만보면 그리고 친구끼리 어울려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나도 모르게 두려움을 느끼고 움츠러들게된다 (내 인생은 괴로웠어 내또래들때문이지 즐거웠기보다 아픈기억이 훨씬 더많아 난 이애들이 두려워 내아픈기억을 꼬집어내는거처럼 난 항상 방어적이었어 부끄러웠어 내가들키는게 재혼한거 들키는거 난아빠도없으니까 친아빠도없으니까 그런게 다 들켜버리는거같았어아빠얼굴도모르는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과거의 내모습을 탓하지 않고 무조건 내편에서 감싸주고 안아주고있다 나는 과거의 나를 이제그만 용서해주고있다 나는 과거의 어렸던 나를 꼭 안아주고 있다 고생했다고 이제그만쉬어도 좋다고..니탓이 아니라고 충분히 고생했다고 니가 다 하려고 하지말라고 사랑한다고 이제 그만 의무에서 풀려나도 좋다고 그건 거짓의무였으니까 그러니 더이상죄책감도 느끼지말고 자책도하지말았으면해 너는 그냥 상처받았을뿐이고 살기위해 그런거라고 괜찮다고 힘들었을거야 그동안 하기싫은거 꾹참으면서 하고싶은거 말못하고 많이힘들었을꺼야 많이 외로웠지...많이 아팠지 미안해 언니가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