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33살인데 아직도 진로를 못정하겠어요ㅠ
용호초로 나온나 시뱅알 추천 0 조회 15,395 25.03.14 23:49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5.03.14 23:55

    첫댓글 공감됨…
    실패했을때 이후의 상황이 두렵기도 하고
    나도 되게 심사숙고한 편이라서…

  • 25.03.14 23:51

    첫번째 댓글 정말 고맙겠다..

  • 25.03.14 23:54

    우리나라 너무 뭐 하나 그만 둘 때 인생 실패하는 거처럼, 시간 낭비 엄청하는 것 같이 대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한몫하는 거 같음 ㅠ 시작 자체에 고민이 너무 많아져서

  • 25.03.14 23:57

    어떤 일이던 성취하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 목표에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우는게 있으니까 또 다른 도전을 하기도 쉽고, 결과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겠지

  • 25.03.14 23:58

    생각은 멈추고 그냥 해야 돼 하지만 쉽지 않지ㅠㅠ

  • 나랑같네 ㅋ 그냥 되는대로다해볼려고 ㅜ 사무직이제그만 토나옴

  • 한국은 나이를 너무 따져서 사람들을 너무 겁먹게만드는게 문젠듯… 캐나다만 봐도 40살에 승무원도 하고 대학도 가던데

  • 25.03.15 00:30

    너무 공감돼... 뭐 하고싶은 게 생겨도 기회비용부터 생각하게돼서 쉽사리 용기가 안 남ㅠ

  • 25.03.15 00:37

    나도... 졸라 고민하다 32샇때 걍 진로 틀고 준비중... 더빨리 할껄이라는 후회가 들지만...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5 01:0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5 02:2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5 02:2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5 02:3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5 02:39

  • 25.03.15 00:40

    나돈데

  • 25.03.15 00:54

    10년 뒤의 내가 생각했을 때 덜 후회할 것 같은 결정을 하면 좀 후련함

  • 25.03.15 01:01

    진로고민은 원래 평생한다고 생각함

  • 25.03.15 01:16

    내가 뭘 해야 하나 하다가 슈퍼나 마트에서 알바 시작해서 적성 맞아서 일 하는 중이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면 나처럼 움직이고 힘 쓰는거 해보셈 괜찮은 방법

  • 25.03.15 01:38

    근데 항상 남들보다 늦었어 늦었어 이러고 살다보니까 (사실은 하나도 늦은게 아닌데) 맘도 급하고 더 용기가 안나고 그런 것 같아 ㅠㅠ

  • 25.03.15 01:38

    내가 쓴줄 ㅠ 32인데 아직.. ㅠㅠ

  • 25.03.15 01:40

    내가 이래..

  • 25.03.15 02:07

    ㅠㅠㅠ남일이 아냐....

  • 25.03.15 02:13

    지금 딱 나야....하 어쩜 이렇게 나랑 똑같은 고민을...꿈도 열정도 깡도 없는 나랑 똑같네

  • 25.03.15 02:16

    나도33인데 직업 바꾸려고 준비중이긴해...ㅠㅠ

  • 25.03.15 02:29

    아니 근데 본문 댓글들 말 존나 심하게한다 .....ㅋㅋㅋ저런소리 때문에 더 겁먹고 위축되서 시도도 못해보는것같음

  • 25.03.15 02:50

    나도야...ㅠㅠㅠ

  • 25.03.15 03:08

    왜 내얘기가 ㅅㅂ

  • 25.03.15 04:24

    예 저두요 ㅎ 상관없어 뭐라도 하게되겟지

  • 25.03.15 04:44

    ㅋㅋㅋ와..진짜신기한게 나이도 비슷하고 직업상담사에서 공무원루트고민까지비슷하네 ㅋㅋㅋㅋ
    난 직상사로 일했다가 안맞아서 그만뒀고 공무원도 공부 깔짝거리다가 그만두고 결국 서비스직에서 제일오래일하고있는중..그냥 하나로결정했으면 저렇게 재고따지는게아니라 밀고쭉나가야 돼..이것저것 재고따지면 걱정만 많아져서 아무것도못하게됌..

  • 25.03.15 22:11

    직상사는 왜 안맞았는지 물어봐도될까

  • 25.03.15 22:22

    @깡쥐4 취업률이 실적이라 공무원들이 맨날 취업률로 압박하고 직업전문학교나 대학교가서 학생들 모집도 스트레스고..
    그냥 취업알선을 빙자한 보험영업직느낌이라 생각하면돼..고용센터가서 실업급여만료대상한테 홍보전화돌려야되고..그냥 이런 영업직같은게 나랑 너무 안맞았어 참여자들도 수당타면 연락두절에..본사에서는 끝까지물고잡아야된다고 하니 차단당할때까지 연락해야되고 고용센터에서도 참여자 배당 적게되면 적게되는 만큼 우리가 가서 상펴놓고 홍보하고 설명회하고 참여자모집해야대 ㅋㅋㅋㅋ ㅜㅜ 그런 일련의ㅠ과정들이 너무너무스트레스받았었어 성격에도 안맞는 일 할려니까 못해먹겟더라고
    근데 나는 몇~~년전에 취업성공패키지쪽에서 일했고 지금은 저 취성패 사업이있는지없는지도모르겟다 ㅜㅜㅋㅋㅋ

  • 25.03.15 22:53

    @뉴롱지빵부장 정성스런 댓글 고마워 ㅠ ㅋㅋㅋ 그쪽도 후보군에 있었는데 접어야겠다 나랑 안맞을듯해 ㅋㅋ ㅠ 하 뭐해먹고 살지

  • 25.03.15 05:32

    가만히있는거보다 뭐라도하면 되든안되든 깨닫는바가있음

  • 25.03.15 06:27

    20대초반에 나 진짜 뭐해서 먹고살까
    미용쪽하고싶은데 피부관리실들어가서 일배우고 자격증딸까싶어서 일단 둘어감 ㅋㅋ
    내가간곳이 유독 빤스런이 심한 극악한곳이라
    사람들 나갈때마다 마음이 흔들렸지만
    갖고있는 재능이나 학벌이없다고 생각하면서 일단 어느정도 알만큼해보지도않고 그만두면 난 아무것도 못한다라는 생각으로 다니다가 정말 이걸로 먹고사는건 싫다고생각들때쯤 때려치우고

    쉬는동안 취미로하던거 알바구하길래 가서 온갖시다하는데 힘든건 면역이되서 적응 금방되고 재밋드라고
    알바로시작한게 이직하는 직원들이
    같이옮기자해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그걸로 이직해서 회사들어가고 프리랜서로도일하고 현장도 커지고 십년넘었는데
    전공자랑 똑같이 받고 일하는 순간오니까
    사람일은 모른다고 생각 종종들때있어
    좀 더 빠르고 덜힘들게 올수도있었겠지만
    일단 뭐라도 해보고 경험해봐야 아는거같아
    정말로 확실한건없는것같아

  • 25.03.15 07:53

    잘하는 거 없고 이거 아니면 안 될 정도의 목표 꿈이 없다면 그냥 일반 좆소라도 들어가서 돈이라도 모아야함… 돈이라도 남아야지 허송세월 진짜 금방인데 ㅠㅠ 안타깝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