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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나달, 프랑스오픈 7번째 우승, 통산 그랜드슬램타이틀 11회째
르블옹 추천 0 조회 2,485 12.06.11 21:5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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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1 21:59

    첫댓글 예전에 페더러 전성기 시절,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나달은 롤랑가로스에서 매년 우승하고 있었을때 누가 먼저 상대의 장점인 코트에서 이기느냐가 최대 관심사인 적이 있었죠.. 그당시 페더러가 롤랑가로스에서 먼저 나달을 이기고 우승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더 우세했으나 결국 나달이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이기고 우승해버리죠.. 나달은 자신이 언더독이라는 자세로 임할때, 정말 무서워지는 선수입니다.. 라틴 계열의 특징인지도 모르겠으나, 열정을 가지고 목표의식이 생기면 그 누구도 이기기 힘든 선수죠.. 조코비치에게 계속 패하던 2011년에 분명 나달은 많은 것을 느꼈을 겁니다.. 그 치열했던 호주오픈을 보면서 저는 올시즌 나달은

  • 12.06.11 22:04

    어쩌면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면서 조코비치와의 멋진 라이벌전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더군요.. 말씀하신 백핸드쪽을 보강한 것 뿐만 아니라 나달은 서비스의 파워 또한 더욱 강해졌습니다.. 멘탈이 약할 것 같고 부상에 시달릴 것 같은 플레이 스타일인데, 언제나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그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가 황제 페더러에게 홀로 대항할 때, 많은 테니스팬들이 나달의 스타일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부상 때문에 롱런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꽤 많았는데 그런 세간의 평가를 뛰어넘어 새로운 황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6.11 22:11

    언더독으로 목표의식이 생기면 그 누구도 이기기 힘든 선수라는 표현에 참 공감이 많이 가네요. 목표이자 라이벌이던 페더러가 조금씩 저물어가는 가운데 나달도 함께 저물뻔한 상황에서 조코비치가 급부상하여 테니스계를 무섭게 석권한 것이 다시금 나달의 목표의식을 깨운 것같아서 오히려 나달이 조금 더 롱런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무릎에 연골이 많지 않을텐데 이미 양무릎에 연골이 없는 코비가 독일에서 받았다는 시술을 나달도 매해 받는다면 조금 더 선수생명이 길어지지 않을지?

  • 12.06.11 22:15

    저도 나달의 무지막지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고 저 무릎이 결코 오래 못버틸꺼라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메이저 대회를 11차례 우승했네요.. 작년에는 조코비치에게 클레이 결승에서도 2번이나 패배했었고 완전히 밀렸었는데 올해는 호주오픈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고 비록 클레이 코트이기는 하지만 조코비치를 3연속 잡아냈습니다... 올시즌에는 확실히 조코비치가 작년처럼 무적의 포스는 아니니 나달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06.11 22:22

    르블옹님, 그 시술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농구선수와 테니스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그런 부분의 전문적인 견해를 가진 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제발 그렇게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이렇게 뛰어난 선수가 일찍 저물지 않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6.11 22:40

    저도 잘 모르기는 매한가지지만 얼핏 귀동냥으로 들은 바로는 독일에서 코비가 받은 시술은 수술같은 것이 아니고 무릎에 어떤 액을 주입해서 관절을 보호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목적과 방법이 그러하다면 연골이 없거나 부족한 선수들에게 시술 효과는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만 저도 전문가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어쩌면 나달이 이미 그 시술을 받고 뛰고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 12.06.11 22:16

    나달은 잘 하기도 하지만 정말 매너 짱. 왠만해서는 그냥 넘어가는 센스. 상대방을 도발하는 행위조차 하지 않는 나달. 경기 중에 포커페이스입니다. 포커의 왕 페더러도 나달하고 하면 표정이 안 좋고, 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죠 . 조코와 나달의 윔블던이 기대됩니다. 컴온 ~~~나달.

  • 12.06.11 22:23

    하아 페이보릿 선수인 나달 우승 감격입니다ㅠㅠ 경기는 못봤지만 다시 부활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네요!! 부상이후로 무언가 다시 목표도 잡아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거란 느낌이 옵니다ㅠ

  • 12.06.11 22:42

    윔블던이 정말 기대됩니다 나달이 윔블던 지면 us도 내줄거 같기에 윔블던 꼭 조코 잡고 우승하길바랍니다.(너무 페더러 무시했나요)

  • 12.06.11 22:57

    나달이 대단한게 어떤 게임이든 항상 자기가 가진 것 이상을 보여주는 선수라는거죠. 나달이 패하는 게임을 보면 상대의 경기력이 좋아서이지 나달의 경기력이 나빠서 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프랑스 오픈이야 나달이 역대 넘버원이니 그렇다치더라도 나달같은 선수들의 무덤인 윔블던 타이틀을 2개나 그것도 역대 최고의 잔디코트 마스터인 페더러를 꺽고 따낸 건 그가 엄청난 집중력과 멘탈을 가졌다는 반증이죠. 아마 나달은 역대 윔블턴 우승자 가운데 가장 나쁜 서브를 가진 선수일거에요. 정말 존경할만한 스포츠맨쉽을 가진 선수입니다.

  • 12.06.12 00:04

    나달만큼 나쁜 서브를 가진 윔블던 우승자라면 애거시가 있겠네요.

  • 12.06.12 01:29

    빅서버가 아닌 윔블던 우승자가 애거씨, 휴이트, 나달일텐데.. 애거씨의 경우 그날따라 이바니세비치의 에러가 많은 날이기도 했고 92년을 제외하면 윔블던에서 별다른 성적이 없죠. 휴이트의 타이틀은 상대가 비슷한 날바니안이었고 보기보다 서브가 훌륭한 편입니다. 하지만 역시 그 대회 말고는 별다른 성적이 없죠. 반면 나달은 윔블던 타이틀이 2개나 있고 세미파이널까진 쉽게 올라가는 걸 보면 윔블던에서 통하는 유일한 베이스라이너가 아닌가 싶어요.

  • 12.06.12 09:14

    나달 파이팅!!!!!!!

  • 12.06.12 12:34

    저도 사핀이후 나달 팬이지만 새로운 스타가 보고싶기도 하네요 너무 오랬동안 페더러-나달을 봐왔고 이제 또 나달-조코 제외하고 결승에서 붙을만한 카드가 거의전무하기에(페더러도 이제 슬슬,,) 나달이나 조코 팬제외하곤 테니스계가 좀 지루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4위 머레이가 1~3위인 조코 나달 페더러는 다른선수들과 차원이 다르다고 했는데,, 앞으로 2~3년은 같은패턴이지 않을까 싶네요,,

  • 12.06.12 17:52

    클레이코트에선 나달이 킹 오브 킹이죠. 조코가 스텝부터 나달을 못 따라갔습니다.

  • 12.06.13 00:51

    새로운 스타가 나올려면 나달보다 더 열심히 해야할겁니다. 그는 계단도 일부러 뛰어서 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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