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쉬워지는 장보기 & 재료손질법
01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인다
。 계획성 있는 장보기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다. 장 보러 가기 전에 반드시 냉장고 속을 체크하고 미리미리 식단을 생각해 장을 보도록. 또 가능한 한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 조금씩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자.
。 씻어서 물기를 머금은 야채 껍질은 무게가 많이 나갈 뿐 아니라 썩기도 쉬우므로 감자나 당근 등의 뿌리채소류는 껍질을 벗긴 후에 씻는다
02 야채 냉동 보관법
。 시금치 등의 잎채소 종류는 약간 사각거릴 정도로 무르지 않게 데쳐 수분을 짠 다음 1회 분량씩 밀폐용기나 비닐랩에 싸서 냉동한다.
。 양파는 다지거나 얇게 썰어 볶은 다음 한김 식혀 1회 분량씩 나눈다. 이것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해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 생표고버섯은 냉동 상태 그대로 조리할 수 있도록 기둥을 떼내고 필요한 모양으로 잘라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한다.
03 장 본 요리 재료는 밑손질해 보관한다
。 시금치나 아욱, 근대 같은 잎채소 종류는 한꺼번에 씻고 다듬어 물기를 뺀 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편리하다. 사용할 때에는 자르기만 하면 된다.
。 감자, 당근, 호박, 무 같은 야채와 버섯류는 다듬어 씻은 후 용도별로 알맞은 모양으로 썰어 각각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넣는다.
。 금방 먹을 쌈 채소나 대파는 다듬고 씻어 물기를 뺀 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으로 나누어 길게 자른 후 냉장 보관한다.
。 마늘은 곱게 다진 후 지퍼백 안에 편평하게 펼쳐 담고 밀폐해 얼리면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양만큼씩 초콜릿처럼 톡톡 잘라 쓸 수 있어 간편하다.
。 국물용 고기는 한 번 사용할 분량씩 자른 후 밀폐해 냉동 보관한다.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투명한 용기에 담아 그때그때 필요한 부위를 골라 사용한다.
。 구이용 생선은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손질한 뒤 물기를 거두고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두었다가 바로 꺼내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