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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푸념
향수기 추천 0 조회 190 08.08.26 15:0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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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26 16:19

    첫댓글 금방 나타난 가스 충전소는 길 반대편에 있었지. 금방 또 나타나겠지 하며 조는 사이에 생각지도 않은 하남쪽으로 방향이 잡혀 있더라. "뒷차는?" 하남쪽으로 방향 잡느라 방향이 틀리다고 그냥 왔대여. 가스 충전소가 그렇게 없을 줄은 상상도 못하고...앞차 동승한 한사람으로서 깊이 깊이 사죄하는 맘. 미안해여~ 정말!

  • 08.08.26 22:35

    처음부터 갈키 준다고 따라오라 하지 않았으면 머리 긴 총각한테 물어서 찾아서나 가지. 따라 간다고 애만 써다가 닭 쫓던개 지붕 처다보는 꼴이 되었지. 가스는 딸랑딸랑 하지요 차는 움직일 생각도 않지요. 향수기 렛슨 시간은 다가오지요.다들 그래도 겉으로는 괜찮다고들 했지만 속은 숯검정이 다 되었지. 정말 정숙아 너무 미안했고 수고했고 고마웠어.

  • 08.08.26 23:50

    조회는거의 스물가까운 분들이..우째꼬릿말이 이다지깨끗, 힘빠진 우들의 큰버팀목,카페장..이제야 기운차려 희추보고, 울엄마가 앞으론 무조건믿고 친구따라 칮간가지 말랫어,혼자충전소 찾으랫어,한갑되신 죽마고우들 진정한 의리와 인정으로 품위마져 겾들인 재경친구들로 거듭난다면..건방진소릴까유? 유비무한도 알지만..넘 믿은것도 잘못, 앞을볼수 없는 빚줄기와 뒤범벅된 물안개가을의 길목에서 공포속의 하루..잊을수 없는 나들이를 보내고,항상 뒷바라지 하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해유,

  • 08.08.27 15:30

    정말 고생 많았구나! 얼마나 애가 탔을꼬?라이브카페에서 진즉 바이바이를 하고 헤어진 우리 팀은 거기서부터 방향이 달랐으니 앞차따라 잘 가고 있는 줄만 알았지.ㅊㅊㅊ몸살 안 났나?

  • 08.08.27 17:31

    연료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면 나는 가슴이 쿵닥쿵닥 뛰는데... 난 그날 계기판 안 볼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자꾸 그 쪽으로 눈이 가는 걸 어떡해.

  • 08.08.28 15:26

    먼길 마다않고 불편한 몸 이끌고 차량 봉사하다가 정말 큰 일 날뻔 했네. 얼마나 가슴이 탔을까. 더구나 앞을 가릴 수 없이 퍼붓는 빗길에 운전대 잡은 손이 얼마나 떨렸을까. 앓아 눕진 않았는지..

  • 08.08.28 08:52

    모처럼 즐거워야 할 나들이가 날씨가 바쳐주질 않아 안됐다 싶었는데 그런 고생까지... 추억으로 남기기는 끔찍하니 얼른 잊어버리고 즐거웠던 일만 생각해봐여. 수고 많이 했어 조회수에 내가 한 수를 보태고 그냥 나올라캉께 찔려서....

  • 08.08.27 15:52

    늘 느끼는 거지만,이제는 무엇이든지 억지로 해서는 안될 것같은 생각이 드는데..나만 그런가?안되는 시간 억지로 쪼개어 할 수없이 참석하고 중간에 빠지는 경우,마찬가지로 일정에 쫓기다보니 정해진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혼자 늦으막이 오게되는 경우,한 번도 가보지 못한 초행길을 봉사라 이름하여 누구의 에스코트도 받지 못한 채,억지로 가야하는 경우,...이제 안 하고 싶고,안 겪고 싶어.편하고 싶어.힘 쓰이고 싫어.스무명 가까이 많은 인원이 움직이고,두어달전에 미리 정하는 나름대로 작지 않은 행사이니만큼 참석하는 전원이 같은 시간에 출발하여 같은 시간에 함께 돌아 오는 모두가 자유로운 날짜,

  • 08.08.27 16:15

    충분한 운송차량이 보장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언제든 이런 크고 작은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 있는 것.제안하건대,무엇이든 매순간 우리 동무들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정 자유로운 시간과 공간의 희추,그게 아니라면 억지로 하는 나들이는 이제 그만함이 어떨지~~

  • 08.08.27 17:26

    동감이요

  • 작성자 08.08.29 12:23

    옳소~~~~~~~~!!!!

  • 08.08.27 21:55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 혔는데 속 마이 탔겠네..그 귀한 남생도 둘이나 딜고 야반 도주한 죄...어떻게 받을꼬? 회장님 잘 보필할라고 떡이랑 포도 꺼정 들고 나왔는디. 오다가 찻간에서 허기땜은 잘 했지만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이자뿌리고 새기분으로 다시 시작 하입시다.세월이 약 아니겠어요.

  • 08.08.28 00:44

    토요일 길 막힐 것을 예상 못함을 또 애통해 했지. 점심먹고 곧 출발해야했다는 후회도... 함께 가고 함께 오는 희추... 나도 그렇게 생각해.이제는 기차 타고 여행 가자~정숙아, 너무 고생 많았어.

  • 08.08.28 10:42

    그 날이 토요일이 아니고 그 곳이 항상 잘 막히는 곳이야. 늦어짐으로 해서 퇴근시간까지 겹쳐서 더했지.

  • 08.08.28 09:56

    그 빗속에서 그런 일이 있었구랴....얼마나 야속해 하고 원망했을고..미리 서울로 돌아 오면서도 자꾸 뒤가 돌아다 보이고 미안한 마음 가득하더니만...고의가 아니였을 것이니 그 차에 타신분들 모두 넓게 해량하시라요..그리고 정숙씨 친구들 위해 너무 고생하셨소..감사..

  • 08.08.28 10:49

    차 속에서 안달하느라 전화하는 거 깜빡했었는데 직접 갖다 줘서 너무 고마웠어, 창희,영애도 고맙다고 하네.탱큐

  • 08.08.28 15:51

    아휴~~정말 고생들 많았네. 빨간 불 들어오면 운전대잡은 손 저절로 떨리두만. 난 5시 약속한것만 생각하느라 오금이 저렸지만 거의 약속 시간에 잠실역에 당도했는데...앞으로는 '모두 함께'에 찬성한다우. 매년이 힘들다면 격년제라도 버스 대절하든지 아님 승용차로 하더라도 함께 출발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인하며 떠남이 좋을것 같다오. 모두 잘 들어갔나 전화 한번 하지못한 인색한 내 마음이 야속해지네. 정숙이 차에 탔던 우리 여친들 마음 푸시게나. 늙어가며 좋은 가르침 준 글이었다네. 이참에 번개팅 한번 하면 어떨까? 몽땅 잊고 신나게 달려간 앞차에 탄 친구들 몽둥이 찜질 좀 하게.ㅋㅋ.

  • 08.08.28 20:21

    아주 이번에 앞차에 탄사람은 모두 죄인취급당하는것 같애여. 가스 충전소는 나오지않고 나도 가운데 앉아서 뒤를 돌아다보니 정수기가 잘오는것 같았는데 하남팻말이 나오면서부터 떨어져 안보인것 같았는데 반대편길쪽에 충전소가 보이지만 허사고 우리차도애많이탔어. 옥규야. 우리신나게 달려가진 않았으니 몽둥이찜질은 사양해여 ㅎㅎ 정수기 고생많았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하자 모두들 고생많았시요~~~

  • 08.08.29 00:05

    정필이, 향수기, 영애, 정말 속 쌔깧게 다 탓을꺼야, 넘 고생했어, 걱정들 엄청해줘서 . 난 며칠 지나니 쌩쌩해졌어, 큰 인생공부 한거지뭐, 좋은 생각들 속에 영숙이 말, 나도 공감해 앞으론 많은 발전이 될것같아,

  • 08.08.29 12:02

    모든게 제 탓입니다..아멘!

  • 작성자 08.08.29 21:46

    유쾌상쾌 하지못한 푸념으로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서 여행뒤 쌈빡한 기분 깨트린거 같아 심히 쥐송해유~~ 참고넘기면 두고두고 악몽으로 남을것이지만 훌훌~털어버리고 나면 곧 잊혀질수있을것 같았기에 ~ 후후~.... 모두들 이해 삼해 해주시고 우리맘 알아주니 고맙습니다. ~~ 확실한건 이래저래 추억에 길이길이 남을 1박 2일이었다는거~~~~

  • 08.08.30 14:08

    그려.이렇게 털어버리는 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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