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은 기본적으로 무력한 존재임 먹을것을 스스로 구할수도 없고, 똥을 싸도 스스로 치울수 없고, 육체적인 무력에 대응할수도 없음 생존의 모든것을 의지해야하는 입장임 그래서 그 것을 충족시켜줄 존재(부모)가 나에게 호의적이고, 안정적으로 대해주는게 단순히 인간관계의 호감 이상으로 중요하다는것임(생존의 문제니까)
근데 엄빠가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하거나 나를 시시때때로 위협을 하는 사람이라면 부모를 거부하고 나중에는 결국 애착을 갈구하는걸 걍 포기하는거임 근본적인 불안이 없는게 아님 회피형 애들은 불안할때 엄빠가 안아주면 오히려 불편해하면서 몸부림침 엄빠가 날 안아줄지 공격할지 모르니까 걍 벗어나고 싶은거
회피형은 근본적인 불안(생존에 관한)이 있는 상태에서 0~19세를 지내다 성인이 됨 근데 성인이 되서도 가까운 관계를 맺기가 힘듦ㅜ 불안은 있는데 또 가까운 관계에 대한 부담감 거북함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꼭 연애 아니더라도 인간은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는 필요하기때매 정신과가서 불안을 낮추는 약 처방받고 계속 긴밀한 관계를 맺기위해 진득히 노력해야해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상담치료 가격이 비싸다고 포기하지말고, 정신과 약이라도 꾸준히 받아먹어 정신과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게 정석이고 베스트지만,
약만먹는게 당장에 근본적인 해결이 안될순 있어도 오랫동안 안정적인 상태가 지속되면 과거를 이겨낼 힘을 기를수있지!! 처음에 내몸에 맞는 약 찾으려면 너무 졸린다던가 몸이 쳐진다던가 할수도 있어 그러면 정신과 약은 나랑 안맞아!하지말고, 바로 가서 약 바꿔달라고해서 맞는 약 찾아 여시야
요샌 청년들위한 상담지원 많이 해줘, 정부24나 지자체 사이트들어가서 여시가 수혜자해당되는지 봐바 아님 여시에 지역달글에서 상담센터 추전 받아도 되고.. 상담센타는 진심 요새 허벌 자격증 많아서 이력 잘 보고 가야해 자격증이름이 공인자격증같아보여도 걍 2달 공부하고 딴 사람 존많문 근데도 8만원 받음 그니까 학력, 이력, 자격, 경력 잘 보고가 난 정신과 의사분에게 혹시 상담센터 추천해주실수 있냐 물었는데, 자기 대학 동창 소개시켜주심 댓글은 안지울게~ 글쓴여시가 이 글 지우지 않는 이상 안지울게~
맞아 애착유형에서 회피형이랑 사람들이 말하는 회피형이랑 달라서 예전부터 답답했음 나 애착유형검사 하면 회피유형 상위3퍼 나오는데 남들과 갈등 생겼을 때 잠수하거나 회피한 적 한번도 없음 오히려 역으로 잠수를 겁나 당함. 회피형이 남들에 대한 믿음이 낮아서 깊은 관계를 맺기 어려운대신 다른 시선으로 보면 독립적이기도 해서 나는 굳이 고칠생각 없긴 해 지금 인간관계에 딱히 불안한 점도 없고
나 좀 심한 회피형인데 필요할 때는 딱히 갈등이나 애정 회피 안 하거든? 유지해야 할 사이거나 ㅋㅋ 그런데 그런 걸 견지할 때 오는 스트레스가 남에 비해 월등히 큼.. 현대에서 좋은 사람으로 “잘” 살기엔 연비가 굉장히 구린 애착 유형인 건 반박하기 어려운 것 같긴 해.......... 뇌에 좀만 힘 빼면 자기중심적으로 굴기 좋고..........
첫댓글 오 이제야 좀 이해가 된다 나는 회피형이 존나 맞았음을... ㄹㅇ 독립적이라 모든 인간관계가 걍 밀도가 촘촘하지 않음 이제야 내 자신이 이해가 더 된다ㅋㅋㅋㅋㅋ
오 맞는듯ㅋㅋ
상황을 회피하는거랑은 다르네
근데 나는 어릴때 먼 큰 이유가있는건 아닌대 걍 회피형성향에 가까운데 이유가 있을까
그냥 독립적인타입인걸까?..... 가족이랑은 잘 지내고 내 짱친이 내 가족이라 다른 관계에 큰 연연안하는거같은데
저런성향은 유전적(신경망발달정도)+뇌구조+후천적환경에의해 결정되는데 애착유형이 아무리 유아시절 양육자와의관계에서 형성된다해도 유전적파워가 환경요소 발라버리면 환경이 어쭈구저쨌어도 선천적요소따라감
오 이해된다
나 어릴때 엄마 가도 본체만체 와도 본체만체 하고 잠들때 깰때 혼자여도 칭얼대거나 떼쓰는것도 일절 없었다고 함 ㅋㅋㅋ
헐 그렇구나 일케 보니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네
회피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인 뉘앙스라서 그런건가...?
회피라는 단어는 돌아가다, 피하다 이런 의미인데 하는 것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 감정이 과잉되어 위험할 땐 상황이나 자신의 감정에서 회피해서 안정화 할 필요가 있다고 몸
그럼 회피형말고 덤덤형이라고 하자!
좋네 덤덤형!
회피형이라고 욕먹는 타입이랑은 결이 다른거같긴함
22
애착 유형도 결국 성격 유형 중 하나일 뿐이고, 현재 사회에서는 안정형이 관계 형성에 유리하지만, 만약 개인화된 사회가 된다면 오히려 회피형이 더 적합하다고 평가될 수도 있을 듯.
우리나라에서 회피형이라고 욕먹는 사람들은 애착 유형이 아니라 회피성 성격장애인 사람들 일컫는다고 생각…
회피-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그 애착이 생존에 필요한데 의도적으로 피하기 때문에 회피라고 하는거임
애기들은 기본적으로 무력한 존재임
먹을것을 스스로 구할수도 없고, 똥을 싸도 스스로 치울수 없고, 육체적인 무력에 대응할수도 없음
생존의 모든것을 의지해야하는 입장임
그래서 그 것을 충족시켜줄 존재(부모)가 나에게 호의적이고, 안정적으로 대해주는게
단순히 인간관계의 호감 이상으로 중요하다는것임(생존의 문제니까)
근데 엄빠가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하거나 나를 시시때때로 위협을 하는 사람이라면
부모를 거부하고 나중에는 결국 애착을 갈구하는걸 걍 포기하는거임
근본적인 불안이 없는게 아님
회피형 애들은 불안할때 엄빠가 안아주면 오히려 불편해하면서 몸부림침
엄빠가 날 안아줄지 공격할지 모르니까
걍 벗어나고 싶은거
회피형은 근본적인 불안(생존에 관한)이 있는 상태에서 0~19세를 지내다 성인이 됨
근데 성인이 되서도 가까운 관계를 맺기가 힘듦ㅜ
불안은 있는데 또 가까운 관계에 대한 부담감 거북함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꼭 연애 아니더라도 인간은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는 필요하기때매
정신과가서 불안을 낮추는 약 처방받고 계속 긴밀한 관계를 맺기위해 진득히 노력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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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상담치료 가격이 비싸다고 포기하지말고,
정신과 약이라도 꾸준히 받아먹어
정신과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게 정석이고 베스트지만,
약만먹는게 당장에 근본적인 해결이 안될순 있어도
오랫동안 안정적인 상태가 지속되면 과거를 이겨낼 힘을 기를수있지!!
처음에 내몸에 맞는 약 찾으려면 너무 졸린다던가 몸이 쳐진다던가 할수도 있어
그러면 정신과 약은 나랑 안맞아!하지말고, 바로 가서 약 바꿔달라고해서 맞는 약 찾아 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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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청년들위한 상담지원 많이 해줘, 정부24나 지자체 사이트들어가서 여시가 수혜자해당되는지 봐바
아님 여시에 지역달글에서 상담센터 추전 받아도 되고..
상담센타는 진심 요새 허벌 자격증 많아서
이력 잘 보고 가야해
자격증이름이 공인자격증같아보여도 걍 2달 공부하고 딴 사람 존많문
근데도 8만원 받음
그니까 학력, 이력, 자격, 경력 잘 보고가
난 정신과 의사분에게 혹시 상담센터 추천해주실수 있냐 물었는데, 자기 대학 동창 소개시켜주심
댓글은 안지울게~ 글쓴여시가 이 글 지우지 않는 이상 안지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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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애착유형에서 회피형이랑 사람들이 말하는 회피형이랑 달라서 예전부터 답답했음 나 애착유형검사 하면 회피유형 상위3퍼 나오는데 남들과 갈등 생겼을 때 잠수하거나 회피한 적 한번도 없음 오히려 역으로 잠수를 겁나 당함. 회피형이 남들에 대한 믿음이 낮아서 깊은 관계를 맺기 어려운대신 다른 시선으로 보면 독립적이기도 해서 나는 굳이 고칠생각 없긴 해 지금 인간관계에 딱히 불안한 점도 없고
내말이 시벌... 여시에서도 계속 헷갈려하고
회피형성격 말하는데 자꾸 지 구한남친 tmi뿌림/:/
연락안하고 잠수탓다고 시발...하
애착에서 말하는 회피랑 성격장애에서 말하는 회피는 달라.....
첨 알았다 알려줘서 고마워 재밌다ㅠㅠ
나 좀 심한 회피형인데 필요할 때는 딱히 갈등이나 애정 회피 안 하거든? 유지해야 할 사이거나 ㅋㅋ 그런데 그런 걸 견지할 때 오는 스트레스가 남에 비해 월등히 큼.. 현대에서 좋은 사람으로 “잘” 살기엔 연비가 굉장히 구린 애착 유형인 건 반박하기 어려운 것 같긴 해.......... 뇌에 좀만 힘 빼면 자기중심적으로 굴기 좋고..........
연락 3시간 안되는 걸로 개지랄하는 연애문화 가진 나라에서 디폴트인데 연애하다 회피형 욕하는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