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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청산
감사함 추천 0 조회 391 17.01.29 22: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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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9 22:52

    첫댓글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로 흐르니 옛 물이 그대로 있겠는가

    사람도 물과 같아서 가고 아니 오는구나

    황진이의 시조 입니다

  • 17.01.30 00:33

    제행무상 諸行無常 이라 저는 오히려 황진이가 깨달음을 얻은것 같습니다
    물은 물이되 그 물의 아니로구나.... 일체가 부질없는것 ....

  • 작성자 17.01.30 13:52

    @난강망 황진이의 깨달음이 공감이 감니다.
    감사합니다.

  • 17.01.29 23:05

    원래 질문이 뭔지 모르겠지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山是山 水是水)는 선불교의 유명한 화두입니다.당대의 청원유신선사가 한 말인데, 참선전에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山是山 水是水)로 보이다가 깨침의 문턱에서 보니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닌(山不是山 水不是水)걸로 보이다가 마침내 진실로 깨치고 보니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라..이 세가지 견해가 같은 것이냐 하는 질문을 던진 것이라고 하지요.
    성철 스님으로 유명해진 법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대중적으로 성철스님에 대한 책 제목으로도 쓰이기도 했고요.

  • 작성자 17.01.30 14:03

    청원유신선사 처럼 한사물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날씨 변덕만큼이나 사람의 마음의 변화을 고려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17.01.29 23:06

    어둡고 어둡다면 이미 지나간 세월이겠군요

  • 17.01.29 23:17

    뿌리는 하나같것만 자고남에 잊혀진다오

  • 작성자 17.01.30 14:10

    @용코 저도 처음쓰는 것 같은데,알고보면 이미 많이 쓰인것을 경험한것이 많습니다.
    독자적인 경험의 세계가 될 수있다는 취지같습니다.
    함께 고민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1.30 19:15

    많이 부족합니다.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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