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가, 내가 데려갔던 고급유황온천이 젤 좋았다고 할 줄 알았거든? 근데 막상 엄마가 넘 좋았던건어디 관광지(이름이 생각 안남)에 흔들 다리가 있었는데 내가 무서워했거든. 떨어질거 같다고.그때 내가 엄마 등에 푹 매달렸는데꼭 내가 어릴때 엄마 등에 업혔던게 갑자기 생각 나서 엄마는 마음이 시큰해지더래..엄마가 괜히 마음이 그래서 내 엉덩이 팡팡 두들겼는데 내가 "엄마 나 떼어내지마~" 했단 거야(난 기억도 안남)엄마가 "야. 내가 어떻게 널 혼자 두냐" 이랬다는데그냥 엄마의 큰 다짐이었대. 그게.그거 듣고 찔찔 울었다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쌔끈한 닉네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이네 추 아부지가 사랑이 안아주고 울던거 생각나네 저런 부모님이 있다는건 참 좋겠당
갑자기 우는 여시됨ㅠㅠㅠㅠㅠ
왜 저까지 울리세요ㅠ 부럽다
대만여행 연어하다가 갑자기 쳐우는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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