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005년 주식 10만주 매각대금 22억 용도는?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황 장 수
1. 안철수는 지난 2005년 10월~11월 사이에 장내매도를 통해 10만 450주를 22억원에 매도했다.
공식적으로 안철수가 자기주식을 판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이 주식 매도로 안철수의 주식 지분은 38.72%에서 37.63%로 줄었다.
2. 당시 안랩 관계자는 언론에 『이번 안철수 전 대표의 주식 매각은 과거 유상증자로 인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고 말했다.
당시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직후 유상증자 참여 대출 때문에 원리금 포함 20여 억원은 대출금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고, 이번 22억원으로 대출금 전액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3. 그런데 이번 10월 초 국감에서 2000년 BW 신주인수권 행사 납입대금의 출처에 대해 의문이 나오자 금태섭은 『안과 가족들이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것은 2005년경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30억원 가량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불과 7년 만에 『금융기관의 유상증자 대출원리금 20억원』이 『BW 신주인수권 용도의 제2금융권 대출원리금 30억원』으로 10억원의 빚이 7년 만에 더 늘어난 것이다.
왜 갑자기 대출기관이 제2금융권 채무라며 10억원이 더 늘어난 것인가?
어쨌든 2005년 주식 판돈은 전후 맥락으로 볼 때 유상증자 즉 BW 신주인수금 채무 원리금 30억원을 갚은 것이라고 본인이 말한 것이다.
4. 안철수 측은 이번 국감에서 『2000년 BW 신주인수권 대금 25억원의 출처를 명확히 해라』는 질문에 『제2금융권 여러 곳에서 본인과 가족들이 대출받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30억원의 대출금 원리금 중 2005년 주식 판돈 22억원의 대출금 상환 관련 금융 기록을 제시하고 나머지 상환대금 8억원의 출처를 공개하면 된다. 빚을 다 갚았으면 기록이 있을 것 아닌가?
내가 그의 2000년 BW 신주인수대금 25억원 계속 물고늘어지는 이유는 이 돈이 안철수의 2005년 주식 판돈 22억과 상관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2005년 당시 안철수는 3월에 이미 미국을 유학 간 상태에서 가족들과 함께 스탠포드 대학 소재지이자 실리콘밸리 벤처 부호들의 거주지인 팔로알토로 옮겼다.
이때 부인은 워싱턴 주립대학 로스쿨을 졸업하고 2005년 11월 스탠포드대 『법과 생명과학센터』 연구원으로 옮겼고 딸은 시애틀의 중학교 과정을 거쳐 팔로알토 하이스쿨에 진학했기 때문이다. 안은 학비가 연 16만 불이나 된다고 하는 유펜 와튼 분교에 최고경영자 MBA를 다녔다.
이런 과정에서 가족의 유학과 관련 유학비, 생활비, 거주비 등 여러 가지 비용이 필요했을 지도 모른다.
5. 이미 안철수의 BW 신주인수권 대금 25억은 2000년 2월 나래의 안랩 주식 23억 매수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국감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따라서 안철수는 2005년 10~11월 주식 판돈 22억원이 정말로 2000년 BW 신주인수권 25억원의 원리금 상환에 쓰였는지 대출금 상환금융기록을 제공해야 한다.
안철수의 ①BW 신주인수금 25억원 ②주식매각대금 22억원 ③나래 주식 매수자금 23억원, 그리고 ④안의 미국유학 생활비용- 이 4가지 문제간에 서로 얽히는 의혹은 안철수 본인이 증거를 제시해 말끔하게 해소하여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E41375098592521)
첫댓글 어리버리 한 인상의 안철수 어리버리한 인상에 어리버리 미소 머 금고
" 잘 생각이 안남니다" "모르겠습니다" "아니가 생각합니다" 대답 할거- 걸-랑요?
이 참 대한민국 검찰. 이 의혹 수사에 착수해 주실것을 공개 청원합니다!
황장수 그분 이면 대성공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