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사랑으로 가득 차 있고 평화로 가득 차 있으며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는 그 곳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장소이겠는가! 너희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해 보아라. 그리고 그 즐거움에 수십억 배를 확대시켜 보아라.
그러나 그것조차도 천국이 즐거움의 가장 작은 것과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득차게 되어 완벽한 환희 밖에는 그 어떤 것도 알지 못하는데, 그 환희는 점점 더 증대되어 간다.
천국에 있는 모든 영혼은 하느님의 사랑의 거울이며, 따라서 너희는 서로를 바라볼 때마다 하느님의 사랑을 보게 되고 더 큰 환희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너희가 바랄 수 있는 모든 기쁨을 소유했다고 생각할 때, 아버지께서는 더욱더 큰 기쁨으로 너희를 가득 채워 주셔서, 너희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더 환하게 타오르는 하나의 빛이 된다. 너희는 이것은 결코 끝나지 않으며, 아버지께서는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에 더욱 더 증대되어 간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천국의 여러 개의 문을 들어설 때마다 너희는 지금까지 상상조차 하지 못한 놀라움과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모든 사람이 너희의 사랑 안에 있고 너희도 그들의 사랑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과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합 창하면서 높이 비상(飛 翔)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 있는 동안, 너희는 아버지께서 베풀어 주시는 더욱 많은 사랑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너희가 지금까지 들어 온 모든 성인성녀(聖人聖女)들이 그곳에 있는데, 너희는 성인성녀들의 사랑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천사(天使)들과 대천사들을 보게 될 것이고, 그들과 함께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경이로운 것을 볼 수 있는 영원 속을 구석구석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너희는 그 분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기쁨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너희는 온갖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차 있는 아름다운 계곡들을 보게 될 것이며, 너희와 함께 놀기 위해 그리고 너희와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랑의 영혼들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의 심금을 울리고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는 빛의 폭포로 폭발하는 황금빛 산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아름다운 색깔의 강물을 보게 될 것이다. 그 강물이 모두 흘러 내려가서 수많은 아름다운 샘의 바다로 합쳐지는데, 그 샘물에서 목욕을 하면 너희의 몸 전체가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너희는 주위에 온갖 먹음직스러운 산해진미(山海珍味 : 산과 바다의 산물을 다 갖추어 잘 차린 진귀한 음식, 맛있는 음식)가 차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음식들을 맛보면 너희는 사랑의 따스함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 버릴 것이다.
천국에서 동료 성인성녀들의 손을 잡고 아버지를 바라보면, 너의 영혼이 즐거운 사랑 안에서 불꽃처럼 폭발해 버릴 것이다. 너의 영혼에서 나오는 빛이 주위에 있는 영혼들의 빛에 닿으면, 모든 영혼들이 하느님과 함께 하나가 되고, 그 다음에는 너희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너희는 영원 속의 모든 사랑이 자신의 내부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좋은 일들을 보고 느끼게 되고 ...... 너희는 그러한 모든 것들의 일부가 되고 ...... 사람들과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과 나누어 가진 모든 사랑의 일부가 되고 ......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사랑의 순간들의 일부가 된다. 그때 비로소 너희는 천국이 진실로 어떤 것인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연옥
많은 사람들은 연옥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지만 연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연옥은 정말로 존재한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연옥에 가고 있다. 연옥은 고통을 받거나 처벌을 받는 곳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너희가 지은 죄를 뉘우치는 장소,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혼을 정화(淨化)시키는 장소로 생각해야 한다.
만일 영혼이 더럽혀져 있다면, 그 죄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연옥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즉 영혼의 죄를 씻어내기 위한 장소인 것이다.
영혼이 연옥에 들어갈 때, 자신이 어떻게 하느님을 거역(拒逆)했는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들어간다. 이러한 지식은 그 영혼으로 하여금 잘못에 대하여 몹시 괴로워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즉 그 영혼은 하느님을 거역한 것의 고통을 알고 있으며, 이미 부끄러움과 슬픔과 후회(後悔)로 가득 차 있다.
그때, 그러한 체험의 어둠을 뚫고 너무나도 따뜻하고 너무나도 사랑에 넘친 한 줄기 빛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온다. 그리고 네 앞에 하느님께서 나타나서 껴안으며 말씀하신다.
"너는 회개(悔改)를 하였으니까 이제 네 영혼이 깨끗해졌다. 네가 천국에 온 것을 환영(歡迎)한다."
하느님께서 네 손을 잡으시고 천국의 영원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그 사랑은 항상 너를 위해 있었으나, 네가 지금까지 부정(否定)해 왔을 뿐이다.
지옥
지옥(地獄)은 아무도 가서는 안 되는 장소이고, 하느님의 자녀들에게는 당연히 비어 있어야 할 장소이며, 한 사람의 영혼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장소이다. 지옥은 죄 속에 완전히 빠져 있는 사람. 전혀 희망이 없는 사람,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증오심(憎惡心)을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다. 지옥은 고통과 고뇌와 고문과 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지옥은 가지 말아야 할 곳이고, 점점 더 증대되고 끊임 없는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 장소이다.
지옥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이해했으면 끝까지 거절(拒絶)하여라.
왜냐 하면, 나는 너희를 모두 사랑하고 있으며, 너희 가운데 한 사람도 지옥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너희는 천국의 영광과 연옥의 슬픔과 지옥의 공포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들었다. 이제는 그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만일 하느님의 명령에 따르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살기로 결심을 했다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재정립해야 한다.
또한 하느님께 등을 돌리게 되면 무엇이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가도 알아야 한다. 영원히 겪어야 될 고통을 생각해 보아라. 나는 너희에게 신중히 그리고 깊이 생각을 하고 올바른 선택, 즉 하느님을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만일 하느님께서 존재하신다면, 그 분은 사랑의 하느님이니까 우리가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없이 우리 모두를 용서(容恕)해 주실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죄를 뉘우칠 때만 용서하신다. 너희가 직면하게 되는 어떤 고통도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것이 아니라 너희의 자유로운 의지(意志)에 의해서 초래 한 것이다. 그 선택은 너희 자신이 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악을 선택한 것이 자신이라면 너희는 당연히 그 대가(代價)를 치루어야 한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고난 뒤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너희는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야 한다. 즉, 누가 뭐라고 하든 영원(永遠)한 생명(生命)이라는 것은 존재(存在)하며, 그것을 부정(否定)하더라도 너희는 죽을 때 죄의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너희 모두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극명하게 이해함으로써 정당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고, 영원히 행복해질 수 있기를 원한다. 현실에 대하여 눈을 감지 말고, 사랑에 대하여 너희의 마음을 닫지 말고, 너희의 영혼을 악마에게 파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첫댓글 기록된 말씀의 근거를 대보시오.
사람은 항상 부패하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아서 늘 우상숭배하며 의지할 다른 교리를 만들죠.
불가타님처럼...
과거에 찾아서 쓴 글이라 찾고 있소~
@불가타
아직도 못 찾았소?
있어야 찾든지 할텐데.....ㅎㅎㅎ
연옥은 카톨릭에서 만들어낸 것이고
중간은 없다.
답해 보시오.
지옥갈 죄는 없고 대신 회개 못한 죄를 짓고 죽은 영혼은 어디로 가는지?
연옥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옥도 이교도들이 생각하는 그런 지옥은 없다 다 로마가톨릭이 이교에서 모방하여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