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가 초딩때 외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부각 선생님 가져다 드리래서 파란 마대 봉투에 담아서 가져다 드렸는데 그땐 혼자 그거 가져가는데 부끄러웠거든 근데 선생님이 엄청 크게 함박웃음 지으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 귀한걸,, 잘 먹겠다면서 고맙다구 꼭꼭 전해드리라는거야 어른이 되고나니 수제 부각? 개큰선물,,
ㅋㅋㅋ난 유치원교산데 내가 가장 웃기고 귀여웠던 선물은 아침마다 엄마가 정원에서 키우는 장미를 손질해서 식탁위에 장식해놓으시는데 그걸 꽃병째로 홀랑 가져왔던 6살 어린이ㅋㅋㅋㅋㅋㅋ자기 집엔 그런게 늘 있었고 우리선생님도 예쁜거 좀 보라고 해야된다며 이거 안 주면 버스 안 탄다고 울고불고해서 엄마가 꽃병들고 데려다 주셨었어ㅋㅋㅋㅋㅋㅋ십년정도 된 일인데 이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
이 글은 효율적인 선물에 관한 글이지만 진짜 선물은 받는이를 생각하는 마음이니까 한번 남겨봐ㅋㅋㅋ
첫댓글 참기름 들기름 두릅 이런건 진짜 귀한거지
너무 귀엽다.. 을매나 귀엽고 기억에 남고 자랑거리일까 ㅋㅋㅋㅋ
와 두릅이라니 최고다 꽃보다 더 좋아..
두릅먹고싶다
우와 진짜로 너무 좋다
두릅진짜미친
나도 두릅 먹을줄 알거든
나도 엄마가 초딩때 외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부각 선생님 가져다 드리래서 파란 마대 봉투에 담아서 가져다 드렸는데 그땐 혼자 그거 가져가는데 부끄러웠거든 근데 선생님이 엄청 크게 함박웃음 지으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 귀한걸,, 잘 먹겠다면서 고맙다구 꼭꼭 전해드리라는거야 어른이 되고나니 수제 부각? 개큰선물,,
개이득
와... 여시쌤 진짜 개큰이득...
데쳐서 초장 찍어먹고싶다ㅠㅠ
글고 그런거 주는거 진짜 정성이고 사랑이야...
2222 정성이고 사랑 ㅠㅠ
선생님은 아니지만 옛날에 자취방 집주인한테 시골에서 직접말린 감말랭이 드렸는데 진짜 엄청좋아하셨엌ㅋㅋㅋㅋ자기 엄청좋아하는데 서울에는 개쪼금파는데도 비싸다고 ㅋㅋㅋ
난 그냥 안먹어서 드렸던건데... 드리고나선 엄청 잘해주셨었엌ㅋㅋㅋ
와 진짜 개좋아하셨을듯ㅋㅋㅋㅋ
나도 엄마가 취미로 캔 냉이 엄청 많아서 옆 집 한 봉지 나눠줬는데 되게 좋아하더라
얼마나 좋아ㅎ 두릅개짱이지
두릅개이득
진짜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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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 ㅠ
진짜 귀엽다 ㅋㅋㅋ 그런건 받아도되지?
저 하나만 주세요 헉헉
꽃보다 두릅이지 존맛이고몸에도좋고
두릅...최고..
나도 어릴 때 참기름 선물로 드렸는데 너무 싫었는데 생각해보니 .... 너무 좋은 선물임....소주병에 담아서....
우리 엄마믄 급식 당번할때 김치싸왔는데ㅋㅋㅋㅋ
나두..중2때 엄마가 직접 눌린 누룽지 챙겨줘서 스승의 날때 누룽지 가져다 드렸는데..담임쌤 이거 누구냐고 이빨 쏟아지셨음
아 두릅비싸~!! 갓짠참기름 가져다주면 이제 학부모는 나만의 루트되는거다 참기름생각만해도 설레네...(교사아님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걍 애기가 누군갈위해 뭘 준비해왔다는게 너무 사랑스러움
진짜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이다 진짜
와 두릅 너무 좋앜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을 듯 꽃은 하나면 족해 두릅은 있는 대로 다 먹어
들고 온 것도 귀여워 ㅋㅋㅋ
댓글이랑 보고 나 울어
두릅 되게 귀하잖아 아빠가 산에서 따오면서 생색 졸라 내
ㅋㅋㅋ난 유치원교산데 내가 가장 웃기고 귀여웠던 선물은 아침마다 엄마가 정원에서 키우는 장미를 손질해서 식탁위에 장식해놓으시는데 그걸 꽃병째로 홀랑 가져왔던 6살 어린이ㅋㅋㅋㅋㅋㅋ자기 집엔 그런게 늘 있었고 우리선생님도 예쁜거 좀 보라고 해야된다며 이거 안 주면 버스 안 탄다고 울고불고해서 엄마가 꽃병들고 데려다 주셨었어ㅋㅋㅋㅋㅋㅋ십년정도 된 일인데 이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
이 글은 효율적인 선물에 관한 글이지만 진짜 선물은 받는이를 생각하는 마음이니까 한번 남겨봐ㅋㅋㅋ
힛츄윗댓 두릅두릅두
너무 귀여워
두릅은 고급선물인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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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몰라도 본인 반 학생이 선물이라고 가져왔는데 그걸 면박을 줬다니 선생 자격이 없네 ㅜ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