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어느 모텔 근처 라고 콜이 뜰 때가 있는데..
설마 모텔에서 나오는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진짜루... 모텔에서 나오는 콜이 있었다..
아놔~~ 헐... 캔슬해 불까 하다가.. 그냥 참기로 했었다..
근데 아놔~ 지들 또 뭐가 아쉬웠는지... 뒤에서 또 쪽쪽소리~
진짜 차 도로 모텔에 박아 드릴갑쇼?? 라고 하려다 말았다...
한번은 범계역에서 어떤 기사분과 예기 도중에 동시 다발 적으로 우리에게 콜 하나가 떴는데..
범계역 - 근처 모텔 1.2k
아 미쵸~
옆에 기사분 그 콜을 잡았다..
" 아놔~ 니들 똑치는데 왜 나를 끌고 들어가려고 그러냐~ 아따 기분드러~ 캔슬"
이내 상황실에 바로 전화...
"아따 나 이 콜 드러브서 수행 못하겄수요.. 빼부쇼"
상황실도 황당 무개 했겠지요.. 하하하...
물론 그 오더는 몇번 다시 내뱉여지다가 사라졌습니다..
대리기사야 그저 돈만 잘 받고 운행 종료하면 그만이지만...
참... 요센 나이가 젊으나 많으나 뒤에서 쪽쪽거리는 거시 일상 다반사가 된 듯 하요~
그냥 앞에 사람이 있든 말든 에효~
ps. 근데 처음에 모텔이라는 말은 안하고 도착 2분 전에 모텔로 들어가 달라고 하는 남손은 팁두 잘 주데유..ㅎㅎㅎㅎ 근데 여자를 어찌 해보려다가 노친 놈들은 오히려 대리비 깍으려고 하니...에휴..
첫댓글 일산 탄현2지구 모텔에서 콜나와 운행하러 갔는데 탄현8단지 경유 문촌마을 가자 하데요 ~첨엔 신경안쓰고 남.녀 둘이 뒷자리에 탄거보구 운행하구 있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여자가 고개를 반대로 돌리구 머리를 푹~숙이고 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제가 아는 이웃집 아줌마더라고요 ..ㅎㅎ 서로 좋다하는데 머라 말할건 못되지만 아무리 불같은 사랑을 하드라도 동네에서까지 그러고 댕기진 맙시당~차로 좀 벗어나믄 좋은모텔들 널렸는데 ..통일동산 자동차극장 부근 모텔 강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