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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https://cafe.naver.com/sisa33/39774 북미종전에 카톨릭의 역할은?/국제 금값은 급등. 북미접촉 준비 관련 제언 나오는 미국/왜 북한은 유독 한국에만 여지를 주지 않는가 출
출처: https://youtu.be/kCV8iNMOZwU
북미종전에 카톨릭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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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751
[정치논평#751] 대문사진: 유튜브 대동여지도 캡처
출처: https://youtu.be/L3z0F9B9Cps?si=QYN_RsN0aZtk1aP7
국제 금값은 급등. 북미접촉 준비 관련 제언 나오는 미국
@gustthunder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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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천회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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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o9x4z0RwQsg?si=bFm822c3l5ATbSFV
왕이 갑작스런 한국 방문 의미. 정리하는데 이틀이나 걸린 청와대
@gustthunder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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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l5ZUi75WcG0
CIA 국장, 모스크바 긴급 방문/ 푸틴, NATO와 일전?/ 마이너스 통장으로 국채 매입/ 벼랑끝 달러, 더블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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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26.2026, 본 채널은 시청자님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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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 침공?/ 무력한 베센트 제재/ ‘아르헨 소고기’ 美민심 강타/ 미쳐가는 독일
@scott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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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ZSfeK710Uuw?si=ynC-qcbUHBjB12QV
[한러 학당 222] 러시아의 우크라 국내 정치 분석 // 젤렌스키 집권, 언제까지? 다음은 누구? //유럽과 미국, 우크라 주도권 싸움 치열
@%ED%95%9C%EB%9F%AC%ED%95%99%EB%8B%B9-v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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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3천회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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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ZTVz5q12nUs
[삐소장님] 이재명 정부가 남북관계를 풀 간단한 방법 #김태형 #ㅆㄷㄱ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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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출처: https://youtu.be/nDQ9NTG2vdE?si=Q2natijGfDNyTnMm
김정은에 애걸복걸 트럼프, 이 대통령에게도 그렇게 할 비법
@kimyongmi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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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7-jQxzRwHMw
[삐소장님] 트럼프는 엿장수, 아주 지 맘대로! 멋대로! #김태형 #ㅆㄷㄱ #트럼프 #한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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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출처: https://youtu.be/ok7Ty6QW_fY?si=pusP68UUQW8aB-vU
출처: https://youtu.be/cNatFyFqumc?si=_ENE3NXPaGmwa62j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IT44pXbfBaU?si=PSs1VPfwMdPeHxQV
“우리 다시 만날까?” 트럼프가 북한에 보내는 수상한 신호ㅣ김지선, 변은혜 [8월 24일 아무튼 촛불]
@candle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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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YltMDwg4ZE8
일본인들을 일제강점기 욕하게 만든 일본 드라마의 기막힌 연출법
조회수 16만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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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계에서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NHK의 히트작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이런 내용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일본반응 #해외반응 #이슈 #뉴스
출처: https://youtu.be/3DxbqSkuonA
길 막고 물 끊고… 거칠어진 서안 땅 빼앗기 (KBS_464회_2026.08.2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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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5.8천회 1일 전 #세계는지금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국제시사
♦︎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마을의 주택을 포위하고 식료품 반입까지 막으며 주민들을 압박하고 있다. 수원지와 송수관을 장악해 농장의 물 공급을 끊고, 빼앗은 물을 수영장에 사용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폭력을 견디지 못한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고 있다. 가자지구에서도 이스라엘군의 통제선이 안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정착촌 건설과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 주장이 나오면서 강제이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출처: https://youtu.be/27rGL94PUJo?list=RDP46A8Fv3qcc
Тачанка (Tachanka) - The Machine-Gun Chariot That Outran History | Epic Rock Version
AI
조회수 9.2천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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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ачанка" (Tachanka — "The Machine-Gun Chariot") — the roaring cavalry march of a horse-drawn weapon that outran its own era. An epic reconstruction of the 1937 Soviet cavalry song that, for nearly ninety years, has carried the sound of four galloping horses and …
출처: https://youtu.be/_rqaZlTNrfw?list=RDP46A8Fv3qcc
Вихри враждебные воют над нами... {Remix)
조회수 35,165회 202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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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онетизации на канале не и не будет. Если у Вас возникнет желание поддержать автора, буду очень признателен и благодарен.
출처: https://youtu.be/TqRemiyUmQY?list=RDTqRemiyUmQY
The Legendary Cavalry Song That Conquered the Russian Steppes | Polyushko Pole | Epic Rock
AI
조회수 7.2만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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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олюшко-поле (Polyushko Pole) — the immortal Soviet song of the young Red Army soldier riding into the steppe. Composed in 1933 by Lev Knipper, with lyrics by Viktor Gusev. Reborn here as an Epic Military March, honoring the cavalry tradition of the Russian and Soviet armies. …
출처: https://youtu.be/v2YXruiUHZg
혼자서 초강대국을 이긴 나당전쟁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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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천회 2개월 전 2개 제품
#나당전쟁 #신라 #오디오북 #매소성전투 #기벌포전투 #한국사 #삼국통일 #문무왕 #당나라 #한국고대사 #수면 #수면유도 #4050 668년 고구려 멸망 이후, 신라 앞에 당나라의 진짜 야심이 드러납니다. …
출처: https://youtu.be/j9LKIMPV9p4?si=aZ5uAKMPfAh8PFGq
출처: https://youtu.be/qHq9WsLZ6eA?si=hXkqo7bIDKvGrTmI
출처: https://youtu.be/plXFbej0mtU?si=ZT7fyGEYxMfj03ht
출처: https://m.jajusibo.com/70788
[개벽예감 692] 한국을 총체적 위기에 빠뜨리는 트럼프의 좌충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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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2026-08-24
<차례>
1.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오전 6시 4분
2. 트럼프가 언급한 두 가지 이유
3. 트럼프의 정치적 연출
4. 조력자 김민석
5. 패전 위기에 빠진 미제국군
6. 한미관계에서 벌어지는 미제국의 좌충우돌
출처: https://m.jajusibo.com/70786
[정조준268] 왜 북한은 유독 한국에만 여지를 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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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6-08-23
■ 미국에는 여지를 주는 북한
■ 한국은 대체 뭘 해야 하는가
■ 한국은 할 수 없다
■ 미국이 먼저 나서면 사정은 다르다
■ 이재명 정부는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 자주세력이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이 20일 담화를 발표해 이재명 정부를 혹독하게 비판했습니다. 전날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축소를 비롯한 국제 정세 전반에 관한 입장을 발표한 것과 달리 이날은 이재명 정부만 콕 집어서 “이 기회에 철두철미 예속적인 자기의 처지나 제대로 학습하고 생존의 답을 찾는 것이 어떻겠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올 데 갈 데 없는 ‘괴뢰’의 숙명적 처지를 이제는 스스로 알 때도 되었다”라고 뼈를 때리는 지적을 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계기로 남북대화의 기회를 만들어 보려던 이재명 정부에 정말 일말의 틈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미국에는 여지를 주는 북한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틈이 있습니다.
일단 김여정 부장은 19일 발표한 입장에서 “미한합동군사연습 축소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그에 대하여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훈련 중인 20일에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10여 발이나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여정 부장은 “우리 국가수반(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 밝힌 바 있다. 두 지도자들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은 변하지 않아 왔고 미국과 그 추종 무리들은 오늘 현재 이 순간도 적대적인 대조선 군사 활동을 맹렬히 벌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조미[북미]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의 훌륭한 관계와는 무관하게 우리가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견제하기 위해 취해 나가는 주권적 행사들은 매우 상식적이고 적중하며 필수적인 것으로 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김여정 부장의 입장은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이 문제며 이것을 폐기하면 북미정상회담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틈을 안 주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여지를 줍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건 정확히 어떤 것일까요? 일단 한미연합훈련 축소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게 분명합니다.
지난 2월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만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헌법에 명기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요구를 두 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하는 것입니다. 대북 적대 정책에는 한미연합훈련 등 북한을 겨냥한 군사행동도 있고, 대북 제재와 같은 경제적 압박도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북한 헌법에 명기된 국가 지위를 존중하라는 것인데 이는 비핵화 요구를 중단하고 ‘전략국가’로서 북한의 영향력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19일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북미정상회담을 중재할 것이냐고 묻는 기자들에게 “미국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대북 적대시 정책을 바꿔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대북 적대 정책 철회가 모든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것입니다.
미국도 북한의 요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했습니다. 또 북한에 핵무기가 57개나 있다고 인정하고, ‘여전히 북한 비핵화가 목표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여 ‘비핵화’라는 단어를 아예 꺼내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전에는 핵을 가진 나라와는 잘 지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북한의 요구에 접근하려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에 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르면 올가을 북미정상회담을 성사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언론은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11월에 미국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그 전에 회담을 성사하려고 서두를 것입니다.
한국은 대체 뭘 해야 하는가
북한은 미국과 달리 한국을 향해서는 여지를 남기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처지에서는 이게 서운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민족이고,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인데 말입니다.
그러면 북한은 왜 한국을 향해서는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을까요? 이 대통령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이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런 두 가지 선언을 했다면 어떨까요?
첫째, 북한 비핵화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북의 체제를 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 체제를 존중하려면 북한 헌법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북한은 헌법에 핵보유를 명시했습니다. 따라서 북한 체제를 존중하려면 북한의 핵보유도 인정해야 합니다.
이미 국내외에서도 북한 비핵화는 철 지난 주장이다, 어차피 실현할 수도 없다, 괜히 되지도 않는 비핵화 주장을 하는 바람에 다른 모든 정책이 무용지물이라는 평가가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조차 북한에 57개의 핵무기가 있다면서 비핵화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북한 비핵화 정책 수정은커녕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북핵 보유량을) 보통 80~120개 정도로 본다”라고 정정하면서도 “(북한 핵보유는)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모순된 발언을 했습니다. 본인도 모순임을 알았는지 “우리의 마음 자세, 전략적 자세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핵보유국인 건 사실이지만 우리 마음속 북한은 비핵보유국이라는 말인가요?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로는 남북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만약 이 대통령이 과감하고 파격적으로 ‘앞으로는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다면 북한에서는 한국을 지금과는 다르게 바라볼 것입니다.
둘째,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나 국방력 강화를 위해 훈련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북한은 군사훈련을 독자적으로 하며 연합훈련을 하지 않습니다. 분명 러시아, 중국과 군사동맹 관계인데도 말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만약 북한이 이들 나라와 한국을 적대하는 내용의 연합훈련을 한다면 우리는 절대 용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국방력 강화를 위해 훈련은 계속하되 북한을 적대하는 내용의 한미연합훈련, 한·미·일 연합훈련은 중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에도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면서 단순히 기간만 단축한 게 아니라 일부 야외 기동훈련을 한미가 따로 실시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미국 측이 따로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어떤 훈련을 따로 할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연합훈련은 하지 말고 국군 따로 훈련하겠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대통령이 ‘앞으로 한미연합훈련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도 국군 따로 훈련한다’라고 했다면 북한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 할 수 없다
만약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위와 같은 선언을 했다면 미국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한국이 새로운 길, 새로운 정책 전환, 새로운 결단을 했다고 평가할까요?
아닙니다. 미친 것 아니냐고 막말하며 난리를 칠 것입니다. 관세 폭탄을 던지고, 국가신용등급을 낮추고, 주식을 매도하는 등 각종 제재를 가할 것입니다.
미국이 이렇게 작정하고 공격하면 한국에는 치명타가 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폭락합니다. 주가만 폭락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등에 관세 폭탄이 떨어지면 매출이 급감해 기업 자체가 흔들립니다. 만약 두 기업이 망하면 한국도 망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을 좌우하는 두 기업의 주가 폭락은 주식시장 전체의 붕괴로 이어질 것입니다.
미국 자본이 썰물 빠지듯 나가면 환율도 급상승합니다. 지금 1달러당 1,500원대에서 가까스로 1,300원대로 내려왔는데 아예 2천 원, 3천 원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수입 물가가 치솟습니다. 휘발윳값도 급등해 리터당 2천 원에서 3천~4천 원으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도 올라 겨울이면 난방비 폭탄을 맞고 아파트 관리비도 기록적으로 오를 것입니다. 식당들은 원가가 폭등하고 손님이 줄어 폐업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국힘당은 기회가 왔다면서 난리를 칠 것입니다. 이게 모두 이 대통령 탓이라면서 탄핵을 꺼내 들 것입니다.
여론은 어떨까요?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당장 새로운 대북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당장 민생이 파괴되는데 대책 없이 원칙만 앞세워서 무리한 대북 정책을 폈다는 여론이 형성될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정부가 대북 정책을 밀어붙이면 대통령을 끌어 내리기 위한 봉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박정희처럼 정부나 군부에서 먼저 손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뻔히 예측되니 이 대통령은 절대 저런 파격적이고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없습니다.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있든, 없든 결단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게 자립경제가 아닌 대외 의존 경제로 성장해 온 한국의 현실입니다.
미국이 먼저 나서면 사정은 다르다
만약 미국이 먼저 북한 비핵화 요구를 포기하고, 한미연합훈련도 완전히 중단하고, 대북 적대 정책도 폐기한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북한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했으므로 북미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북미수교도 가능하고, 교류와 왕래도 시작되며, 미국이 북한에 투자도 할 것입니다.
그러면 위에서 얘기한 두 가지 선언이 자동으로 이행된 셈이 됩니다. 한미연합훈련은 미국이 중단했으니 따로 건드릴 건 없고, 비핵화 요구도 미국이 먼저 폐기했으니 우리도 단독으로 고집할 수 없다며 못 이기는 척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국이 북한에 개성공단을 재개하자고 제안하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관광객을 보내고, 희토류 개발 사업을 제안하면 어떨까요? 북한이 호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국힘당은 반대할 것입니다. 국민은 어떨까요? 아마 지지하는 국민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미국이 반대하면 어떻게 될까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관세 폭탄을 비롯해 온갖 경제 압박을 하면 한국 경제에 위기가 닥칠 것입니다.
그런데 변화된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은 하면서 한국만 못 하게 하는 게 누가 봐도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 국민은 분노가 폭발해 날강도 미국을 규탄하면서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런 상황이라면 미국 눈치만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설 수 있습니다. 군부도 압도적 여론에 밀려 쿠데타에 나서지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미국이 하면 한국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왕이 외교부장이 방한했을 때 조현 외교부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남북대화의 다리를 놔 달라’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왕 부장은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 그러고는 미국을 향해 대북 적대 정책을 폐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중국이 봐도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이 있는 한 한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본 것입니다.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폐기해야 남북관계가 한 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습니다. 씁쓸하고 서운하지만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먼저 움직이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이재명 정부 초기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자 북한도 대남 방송을 중단하는 등 나름대로 반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정도로는 턱도 없습니다.
한국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견딜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 몇 가지 있기는 합니다.
첫째는 헌법 제3조 영토조항을 고치는 것입니다.
지금 헌법은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규정했습니다. 따라서 북한도 헌법상 우리 영토입니다. 현실과 모순일 뿐 아니라 이 때문에 온갖 대북 정책이 엉망이 됩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흡수통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헌법에 떡하니 흡수통일을 명시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체제를 존중하겠다고 했으면 이런 북한을 무시하는 조항을 없애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4년 중임제 개헌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 이건 우리 민족의 운명이 걸린 문제라고 호소하면서 영토조항 개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국가보안법을 손보는 것입니다.
당장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기 어렵다면 악명 높은 제7조(찬양·고무 등)만이라도 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당장 폐지하기 어렵다면 일단 발표부터 하고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의지를 보여준 다음 북한에 만나자고 제안하면 아무래도 북한이 긍정성이 있는 평가나 입장을 내지 않을까요?
이렇게 되면 국힘당과 조중동이 난리를 칠 것입니다. 국민 여론은 어떨까요? 아마 당장은 반대가 더 많을 것입니다. 사실 이 대통령이 매우 잘해야 찬성 대 반대가 4:6 정도로 나올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뚝심 있게 밀고 나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이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아닐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시끄러운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 아예 손을 대지 않습니다. 아마 찬성 여론이 70% 이상 높아야 나설 것입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0%입니다. 이 대통령은 할 수 없습니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의 실체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선거에서 표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철저히 외면합니다. 오히려 끝까지 목소리를 내는 의원을 강경파로 몰아서 고립시킬 것입니다.
지난 광복절 때 촛불행동은 호남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광주 군공항 앞에서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했습니다. 호남 반도체 사업에 시비를 거는 미 7공군에 항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했던 김민석 민주당 대표(당시는 당대표 후보)가 11일 엑스에 촛불대행진 행사 포스터를 공유하며 “호남 반도체 성공은 누구든 일체의 정치적 접근을 절제해야 합니다. 호남의 간절함은 무거운 것입니다. 시민의 눈으로 보기를 권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시민단체의 집회를 ‘정치적 접근’으로 몰면서 반대한 것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반미 논쟁을 일으키려는 일부 시민단체의 집회 계획에 (김 대표가) 강력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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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X 캡처
또 이날 촛불대행진에는 민주당의 임문영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사과문’이라는 걸 올려서 “우리의 중요한 우방인 미국과 갈등을 일으키는 시민운동 방식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면서 “영상 축사를 취소”한다고 했습니다.
이게 민주당의 수준이며 이재명 정부의 수준입니다. 촛불국민이 미국을 규탄한다고 하니까 벌벌 떨면서 반대합니다. 혹시라도 자기들이 ‘반미’로 보일까 봐 두려워합니다.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핵심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미국의 방해를 물리치지 않고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장관은 호남 반도체 사업 소식을 듣고는 대놓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생산 시설을 짓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미 7공군은 광주 군공항은 자기들이 중요하게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자기와 협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18일 자 중앙일보 보도 「[단독]美 “대미투자 1호, 메모리 달라”…호남 투자 발표 뒤 압박」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청와대 비공개 통상 회의에서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 요구가 핵심 논점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정부는 그간 에너지 분야를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해 왔는데 갑자기 미국이 반도체 투자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곤란한 상황이 됐다는 겁니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호남권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상황이라 미국에도 추가로 투자하기 어렵다고 의견이 모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이 문제로 미국과의 물밑 협상이 치열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한두 차례 항의하고 끝난 게 아니라 압박은 현재 진행형”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이 호남 반도체 사업을 분명히 반대하고 또 방해하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미국을 자극하면 안 된다며 쉬쉬 하고 있습니다.
자주세력이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
정부와 민주당이 이런 수준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미국에서 벗어나 자주국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냉엄한 현실입니다. 그러니 북한이 미국에만 여지를 주고 한국은 철저히 무시해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서운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슬프지만 이게 한국의 자화상입니다.
우리는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폐기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수교를 하는 등 한반도 정세를 완전히 바꿔놓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가 되면 틈을 찾아 비집고 들어가는 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물론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쳐다만 보자는 것은 아닙니다.
북미수교를 한다고 해서 한반도 문제가 모두 풀리는 게 아닙니다.
1917년 러시아에 혁명이 일어나고 이후 1922년 소련이 탄생하자 미국은 외교 관계를 거부했지만 결국 1933년 수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대소련 적대 행위를 계속했고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공작도 진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북미수교를 한다고 해서 미국이 대북 적대 행위를 포기하거나 체제 전복을 위한 공작을 중단하리란 법은 없습니다. 특히 한국에 국힘당이 집권하거나 적폐세력이 기세등등한 상황이 계속되면 이런 행태가 더욱 심할 것입니다. 민주당이 집권한 상황에서도 민주당 정권이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모든 것을 미국의 ‘승인’을 받아 움직이려고 한다면 행동 범위는 제한적일 것입니다.
결국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서는 자주세력이 한국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자주세력이 힘을 키워 사회 변화를 주도하면서 한국 사회를 자주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자주세력이 깨어 있으면서 한국 사회가 자주화의 지향을 갖도록 노력할 때 한반도를 평화와 번영, 통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6-8-25-1
선택적 침묵과 선택적 비판과 악의 상징, ‘신민족주의’ 제1의 교의로써 정의와 도덕성 문제
세상의 변화는 그 모습을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미국은 패권을 상실했다. 한번 패권을 상실하면 다시 회복할 수 없다. 미국이 패권을 상실했다고 해서 중국이 그 뒤를 이어받는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패권 상실의 과정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누렸던 패권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미국 이후에는 중국이 가장 강력한 국력을 자랑할지 모르나, 중국의 지배방식은 미국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게다가 러시아가 있다. 국제정치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러시아는 매우 중요하다. 미국 이후에 어떤 국제정치적 질서가 형성될 것인가하는 문제에 중국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는 러시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미국이 패권을 상실했다고 하면 성급하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미 미국은 패권을 상실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경제제재를 선언하자 마자, 중국은 미국의 경제제재를 부정하고 나섰다. 이제까지 중국은 미국의 대외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이처럼 대놓고 반대하고 나선적은 없었다. 중국의 이런 입장으로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이 무력화된 것이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군사적인 역량과 능력 면에서 압도적으로 열세이다. 한국의 주한미군은 중국 봉쇄와 군사작전에 별다른 역할을 하기도 어렵다. 이미 이란 전쟁에서 걸프 국가에 있던 미군기지가 어떤 지경에 처했는지는 충분히 밝혀졌다. 서해안의 팽택미군기지, 군산, 오산 등 주한미군 기지는 중국과 교전이 발생하면 제일먼저 초토화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한국에는 중국이 공격해 올 때 방어할 미사일도 없다. 한국군이 중국이 주한미군기지에 발사하는 미사일을 요격한다면, 한국군의 대북 군사대비태세는 공백이 된다. 한국은 조선의 탄도미사일에 무방비가 될 것이다. 당연히 제정신이 있다면 한국의 대공미사일은 중국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는 것이다. 한국의 소위 숭미주의자들은 평택을 위시한 서해안의 미군기지가 중국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한참은 잘못 생각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이 달리오는 앞으로 3년후에 미국이 재정적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 달리오는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월가 사람이지만 통찰력이 있고 학구적인 사람이다. 만일 미국 정부가 레이 달리오 같은 사람을 등용했다면 지금의 미국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레이 달리오 같은 사람을 등용한다고 해도 미국은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 이미 임계점을 넘어 버렸다. 앞으로 미국 국채금리는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도 위태위태하다고 한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고 미국 채권을 내다 팔기 시작하면, 미국은 나락을 간다.
한국은 미국보다 위험하다. 일본의 금리인상은 한국의 자산시장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한국의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적신호가 켜질 것이다. 지금의 이재명 정권은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오히려 없던 위기도 만들고 더 확대하고 있다. 이재명 정권 등장이후 거의 모든 영역에서 국가운영은 바닥을 기고 있다. 역대 정권중에서 가장 무능하다. 심지어 이재명 정권은 윤석열 정권보다 더 무능력하다. 윤석열은 없던 위기를 만들고 이를 확대하지는 못했다.
한국에는 유감스럽게 레이 달리오 같은 사람도 없다. 한국의 지식인들은 극단적으로 진영화되어 있어서 선택적 침묵을 선택했다. 자신의 진영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이를 비판하지 않는다. 선택적 침묵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의 표상이다. 소위 진보정당의 정치인들은 도덕적 기준과 평가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시장에서 하루 벌어 하루먹는 사람들도 법적 기준보다 도덕적 기준과 평가를 무서워한다. 시장에서 상인이 신뢰를 상실하면 그것은 죽은 목숨이다. 그 신뢰는 도덕성에서 기인한다. 한국의 진보적 정치인 그리고 진보정치를 지지하는 대중의 상당수는 ‘선택적 침묵’과 ‘선택적 비판’을 선택한다. 소위 한국의 진보적 대중은 타락해 버린 것이다. ‘선택적 침묵’과 ‘선택적 비판’은 악의 상징이다.
지금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주는 난맥상은 도덕의 타락이 초래한 현상인 것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그것도 자칭 진보정당의 정치인들이 모두 도덕적으로 타락했다. 이런 정치세력에게 희망을 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그런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대중도 도덕적으로 타락했다. 내가 문재인의 정책을 비판할 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판했다. 잘하는 정권에 딴지를 건다고 했다. 조국을 비판할 때, 많은 자들이 나를 비판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정의롭다고 했다. 이재명에 대해 비판할때 많은 이들이 나를 비판했다. 이재명에 대한 입장을 조건부로 유보했지만, 이재명은 그 스스로 조건을 부셔 버렸다. 이재명에 대한 그 어떤 지지도 할 수 없다.
이제까지 노무현 이후 소위 진보정당은 국가의 기본체계를 붕괴하는 역할을 했다. 진보적 대의와 가치와는 전혀 상관없이 국가가 당연히 유지해야할 정당한 기능을 붕괴시켰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공화주의의 기본 원칙마저 파괴하고 붕괴하고 있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지금처럼 민생과 치안이 불안하지 않았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지금처럼 먹고 사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약자들은 위한 직접적인 정책에 무관심하지 않았다. 이재명은 말로는 억강부약을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부강억약을 하고 있다. 부동산 문제는 더욱 악화시켜서 젊은이들을 지옥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앞으로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미국으로 매년 평균 350억 달러가 빠져 나가면 한국의 내수경제는 완전하게 붕괴된다. 미국으로 나갈 시기는 올해 후반기 부터다. 광주에 짓겠다던 반도체 공장은 미국으로 가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국내에서 권력기반을 상실하고 있는 이재명이 기댈 곳이라고는 다 망해가는 미국의 트럼프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지금과 같이 더 권좌에 오래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한국 정치의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은 대안이 되지 못한다. 그들은 시궁창의 썩을 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수채구덩이의 막힌 쓰레기 더미일 뿐이다. 이들을 제거해야 시궁창의 썩을 물이 빠져 나가고 새로운 물이 들어와 도랑이 맑아진다.
도덕성이 회복되지 않으면 그 어떤 방책도 무의미하다. 현재 한국이 이렇게 막다른 골목에 봉착한 제1의 원인은 정권의 부도덕성이고, 두번째는 무능력이다. 무능력보다 더 무서운 것이 부도덕성이다.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민족주의’의 제1의 원칙이 도덕성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4
[국제] 이슬라엘은 시리아에서 대리전을 시작하려 하는가?
| -튀르키예 연계 시설 인근 공습으로 시리아가 두 라이벌 지역 비전의 무대가 될 가능성 제기 저자 및 출처: 무라트 사디그자데(Murad Sadygzade), 중동연구소 소장, 모스크바 HSE 대학교 초빙 교수 RT,러시아 국영 국제 뉴스 네트워크 번역: 통일시대번역팀 |
원문제목: JIs Israel trying to start a proxy war in Syria?
원문출처:https://www.rt.com/news/644494-israel-syria-turkiye-proxy-war/
[사진설명: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RT]
지난 8월 18일 시리아의 아부 알두후르(Abu al-Duhur) 공군기지에 대한 이슬라엘의 공습은, 자칫 인접국 내에서 벌어지는 익숙한 여느 군사 행동 중 하나로 보였을 사건을 훨씬 더 위험한 국면으로 돌변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이슬라엘이 보낸 경고의 진짜 수신인은 이란도 헤즈볼라도 아니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몰락 이후 시리아 새 지도부의 주요 정치·군사 파트너로 부상한 튀르키예가 그 대상이었다. 튀르키예 국경에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이 공군기지에는 8발의 공습이 가해져 활주로와 군사 시설이 파괴되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의 목적이 시리아가 튀르키예군의 주둔을 허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슬라엘 관료들은 또한 첨단 튀르키예 무기 체계가 해당 시설로 반입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다고 시사했다. 공습 직전, 로만 고프만(Roman Gofman) 모사드 국장은 아사드 샤이바니(Asaad Shaibani) 시리아 외무장관과 만나 튀르키예의 군사 주둔 확대, 다마스쿠스로의 무기 판매, 시리아 군부로의 드론 이전 가능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의 군사 협력 자체는 비밀이 아니다. 이미 2025년 8월 앙카라는 무기, 군사 장비, 군수지원, 훈련 및 자문 지원을 통해 시리아 군부의 재건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양국 정부는 그 관계를 꾸준히 심화시켜 왔다. 다만 8월 20일에 실제로 새로운 튀르키예 무기 선적이 시리아에 전달되었는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특정 무기 선적 그 이상에 있다.
이스라엘은 튀르키예의 지원이 단순한 재건 프로그램에서 영구적인 군사 인프라 구축으로 변모하는 것을 지역 내 세력 균형의 전략적 변화로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 특히 시리아 영내에서 이슬라엘의 오랜 작전 자유를 제약할 수 있는 드론, 전자전 시스템, 레이더망,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현대식 방공 시스템의 배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이슬라엘 간의 갈등은 눈에 띌 정도로 빠른 속도로 격화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수사학적, 외교적, 간접적 차원에 머물러 있지만, 시리아는 현대적인 군대와 정교한 방위산업, 그리고 상충하는 지역 질서 비전을 모두 가진 두 국가 간 대리전의 현실적 가능성을 낳고 동맹 무장화, 군사 시설 파괴, 상호 레드라인 강화를 통해 충돌할 무대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시리아는 더 이상 단순한 완충지대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시리아가 더 이상 이란의 영향력에 맞서는 이슬라엘의 전선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년간 이슬라엘은 비교적 예측 가능한 틀 안에서 움직였다. 이슬라엘의 공습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자산,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무기 저장고 및 보급로, 시리아 방공망 및 이슬라엘의 작전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기타 인프라를 겨냥했다. 튀르키예는 이 방정식에 직접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이제 앙카라는 시리아 북부에서의 오랜 군사 주둔과 역사적으로 연계된 무장 세력뿐만 아니라, 다마스쿠스의 중앙정부 그 자체와도 협력할 기회를 얻었다. 시리아의 새로운 집권 세력은 투자, 재건, 군사 훈련, 인프라 및 국제적 정치 지지가 필요하며, 튀르키예는 이를 제공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앙카라에게 이는 수년간 시리아 분쟁에 쏟아 부은 비용을 이웃 국가의 정치 및 군사 아키텍처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이례적인 전략적 기회다.
이스라엘은 튀르키예의 주둔을 위협으로 본다. 만약 시리아군이 여전히 약하고 분열되어 있으며 기술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면, 이슬라엘은 시리아 영토 대부분에서 거의 제약 없는 작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가 다마스쿠스의 중앙군 재건, 비행장 및 레이더망 복구, 드론 확보 및 현대식 방어 시스템 배치를 돕는다면, 이슬라엘은 몇 년 안에 근본적으로 다른 시리아와 마주하게 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시리아가 제재로 타격을 입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방위산업을 급격히 확장 중인 나토(NATO) 회원국의 뒷받침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아부 알두후르 공습은 예방적 레드라인을 설정하려는 시도다. 네타냐후는 공습 직후 이슬라엘이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협하는 시리아 내 튀르키예의 군사 주둔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이전의 메시지가 충분히 명확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튀르키예는 이슬라엘 총리가 "팽창주의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이슬라엘의 카츠(Israel Katz) 국방장관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을 향해 이슬라엘의 결기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국 내 동맹국들조차 우려를 표하고 있다. 톰 바락(Tom Barrack) 미국 특사는 이번 공습을 불필요한 에스컬레이션이라고 규정했으며, 미국은 이슬라엘, 튀르키예, 시리아 간의 충돌 방지 메커니즘(deconfliction mechanism)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는 사실 자체가 워싱턴이 중요 지역 동맹국 두 나라 사이의 우발적 혹은 고의적 충돌 가능성을 추상적인 가정이 아닌 기술적 안전장치가 시급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타냐후에게는 10월 이전 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슬라엘이 오직 군사적 목표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다. 오는 10월 27일로 예정된 의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은 이미 이슬라엘 외교 정책을 국내 정치 경쟁의 핵심 무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이번 선거는 정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그는 두 가지 명제를 중심으로 정치적 브랜드를 구축했다. 하나는 오직 자신만이 이슬라엘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워싱턴 및 기타 열강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독보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주장 모두 현재 도마 위에 올랐다. 10월 7일 공격은 궁극의 안보 수호자로서 네타냐후가 공들여 쌓아온 이미지를 산산조각 냈다. 수년간의 전쟁과 동원령은 이렇다 할 정치적 성과를 내지 못했고, 동맹국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졌으며, 초정통파 병역 문제, 사법부와의 대립, 뇌물·사기·배임 혐의로 계속되는 형사 재판(네타냐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등으로 국내 갈등은 더욱 증폭되었다.
그의 문제는 유권자층 내부의 변화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네타냐후는 온건 우파 유권자들을 다시 끌어 모으는 동시에, 민족주의 진영의 강경파가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Gvir) 등 리쿠드당 우측에 자리 잡은 정당들로 이탈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는 네타냐후의 가장 효과적인 정치적 도구 중 하나인 '포위된 요새의 정치'로 회귀하기에 거의 이상적인 조건을 조성한다.
외부의 위협이 커 보일수록 네타냐후의 개인적 책임, 재판, 장기 동원령의 사회적 비용 및 경제적 압박에 대한 질문을 선거 의제에서 지워버리고, 늘어나는 적들의 포위망 속에서 누구를 믿고 이슬라엘을 이끌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투표로 선거 성격을 바꾸기가 한결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은 리쿠드당의 선거 메시지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선거 포스터에는 에르도안이 이란의 최고지도자, 헤즈볼라 사무총장 나임 카셈(Naim Qassem), 뉴욕 시장 조란 마메디(Zohran Mamdani)와 함께 나란히 배치되었으며, 이들 모두가 네타냐후가 패배하기를 원한다는 구호가 걸렸다. 에르도안은 더 이상 까다로운 외교 지도자나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가 아니라 이슬라엘의 전통적 적들 반열에 올랐으며 국내 선거 동원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네타냐후의 비판 세력은 양쪽에서 그를 공격하고 있다. 온건파와 거리가 먼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조차 네타냐후 집권 하에서 이슬라엘의 국제적 입지가 극도로 악화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슬라엘의 대외 이미지를 수호할 특별 공공외교 기구 창설을 제안했다. 베네트의 비판은 무게감을 지닌다. 적대적인 지역 세력에 맞서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와 이슬라엘 우파 다수파 사이에 근본적인 이견이 없다. 의견 차이는 방법과 결과에 있다. 베네트에 따르면 이슬라엘은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효율적인 외교력으로 전환하는 데 실패했다.
반면 에후드 바라크(Ehud Barak)는 네타냐후가 정반대 방향으로 너무 멀리 나아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부 알두후르 공습을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규정하며, 선거를 앞두고 안보 공포를 조작하려는 강한 정치적 색채를 띠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라크의 입장은 튀르키예는 이란이나 아사드 정권의 시리아가 아니며, 워싱턴과 조율된 신중한 채널을 통해 앙카라와의 긴장을 여전히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타냐후는 이슬라엘이 여전히 지역 내에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할 수 있음을 증명하라는 요구와, 외교 정책을 선거 운동의 연장선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비난 사이에서 곤경에 처해 있다. 이처럼 팽팽한 국면에서 앙카라에 굴복하는 것은 추가로 갈등을 고조시키는 것만큼이나 국내 정치적으로 큰 위험을 안겨줄 수 있다.
에르도안에게도 그만의 이유가 있다
튀르키예의 국내 정치 상황은 이스라엘과 어떤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또 차이가 있다. 차기 대선과 총선은 공식적으로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조기 투표 가능성은 튀르키예 정계에서 끊이지 않고 거론되는 주제다. 법적 및 선거 제도의 틀이 바뀌거나 특정 조건에 따라 조기 선거가 촉발되지 않는 한 헌법상 연임 제한이 에르도안의 또 다른 대선 출마를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문제는 에르도안에게 특히 중요하다. 동시에 정부는 새로운 헌법 제정 아이디어를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야권은 이를 에르도안의 정치적 미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튀르키예 역시 고질적인 경제적·정치적 긴장 속에서 다음 선거 주기에 다가가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구매력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주거비와 식료품비는 유권자들의 일상적 정서를 좌우하고 있다. 앙카라가 보다 정통적인 경제 정책을 채택하고 재정적 신뢰도를 일부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지속된 인플레이션의 사회적 여파는 여전히 정치적으로 독성이 강하다.
정치 환경 또한 긴장감에 싸여 있다. 에르도안의 가장 강력한 장기 라이벌인 에크렘 이마모그루(Ekrem İmamoğlu) 이스탄불 시장은 투옥되었으며,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은 심각한 내부 위기와 지도부 갈등을 겪었다. 튀르키예 당국은 야권 인사들에 대한 사법 절차가 정치적으로 동기화되었다는 비난을 일축하고 있지만, 포스트 에르도안의 미래 또는 에르도안의 지속적인 정치적 지배력을 둘러싼 권력 투쟁은 이미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전에 시작되었다.
이스라엘과의 대립은 에르도안에게 몇 가지 정치적 이점을 제공한다. 종교보수층과 민족주의 성향 유권자층의 결집을 유도하고, 튀르키예가 중동을 형성할 능력을 갖춘 국가로 비치게 하며,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앙카라가 외교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여전히 자율적인 권력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입증해 준다.
다마스쿠스의 정부를 지원함으로써 튀르키예는 시리아의 미래 안보 및 정치 아키텍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쿠르드 무장 세력을 약화시키며, 방위산업의 시장을 넓히고 지중해에 이르는 정치적 입지를 심화할 수 있다. 에르도안은 이미 시리아와 레바논 내 이슬라엘의 군사 행동이 튀르키예 자체의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네타냐후가 겪는 문제와 유사한 딜레마를 낳는다. 앙카라가 파트너를 보호하고 지역 균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국가로 스스로를 공공연히 자리매김한 이상, 튀르키예-시리아 협력과 연관된 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물러서는 것은 정치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함을 뜻한다. 튀르키예의 지역 전략이 자국의 이익을 방어할 수 있다는 인식에 의존할수록, 무력으로 튀르키예 개입의 한계를 규정하려는 이슬라엘의 시도를 그냥 두고 보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메카 협정과 새로운 수니파 축에 대한 두려움
8월 7일,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은 메카에서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는 상호 방위 원칙, 정치 및 군사적 조율, 합동 훈련, 그리고 드론 제조, 전자전, 신기술을 아우르는 방위산업 생산 협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야드는 이 협정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분파적 블록이나 동맹으로 이해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협정은 나토 내 최대 규모의 군대와 급성장하는 방위산업을 보유한 튀르키예, 막대한 재정 자원과 아랍 정치 질서를 주도하려는 야망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무슬림 세계에서 가장 큰 군대 중 하나를 보유한 핵보유국 파키스탄을 한데 묶었다.
이스라엘의 관점에서 이는 새로운 수니파 축의 형성으로 우려할 만한 전개다. 세 나라가 공식적인 반이스라엘 동맹을 맺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각국의 이해관계는 다르며, 워싱턴과의 관계도 별개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명백히 반이스라엘적인 구조에 갇히기를 피해야 할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이슬라엘의 전략가들은 튀르키예의 군사력, 사우디의 재정적 무게감, 파키스탄의 전략적 역량이 점차 이슬라엘의 기동성을 제약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정치·안보 아키텍처의 일부로 통합될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네타냐후 진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베네트는 앞서 튀르키예가 일종의 "새로운 이란"이 되고 핵보유국 파키스탄이 가담하는 적대적인 수니파 전략 프레임워크가 등장할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그림에 추가되면 그 함의는 이슬라엘에게 더욱 불편해지며, 특히 리야드와의 관계 정상화가 수년간 이슬라엘 외교의 최고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여겨졌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슬라엘 전략가들이 그동안 '시아파 초승달(Shiite crescent)'이라 묘사해 온 이란 주도 세력과의 대결을 수십 년간 이어온 끝에, 이제 이슬라엘은 지역 내 유일무이한 패권국이라는 개념, 그리고 잠재적으로는 '대이스라엘(Greater Israel)'의 민족주의적 팽창주의 비전과 충돌하는 완전히 다른 지역 중심축의 윤곽과 마주하고 있을지 모른다.
반면 앙카라 입장에서 메카 협정은 자율적 지역 강국에서 새로운 중동 안보 질서의 설계자 중 하나로 진화할 또 다른 기회다. 에르도안은 이 협정을 통해 최대 아랍 경제국과의 전략적 유대를 심화하고, 핵보유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며, 시리아 내 영향력을 굳히고, 국내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가 국경을 훨씬 넘어선 곳에서 사건들을 주도할 능력이 있음을 유권자들에게 증명할 수 있다.
현재의 튀르키예-이스라엘 대화는 에르도안과 네타냐후 개인의 문제, 혹은 시리아 그 자체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동시적으로 진행 중인 두 가지 프로세스의 산물이다. 국내적으로는 두 지도자 모두 선거 압박, 경제 문제,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강인함을 보여주어야 할 강력한 동기를 갖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과거 아사드 이후의 균형이 이미 사라지기 시작한 중동에서 지역 리더십과 군사·정치적 영향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
앙카라와 서예루살렘 모두 직접적인 전쟁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튀르키예가 시리아군에 대한 무장화와 훈련을 계속하는 반면 이슬라엘이 튀르키예의 지원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파괴한다면 사실상의 대리전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향후 공습으로 튀르키예 군인이 사망하거나 이슬라엘이 시리아 내 주요 튀르키예 군사 자산을 고의로 파괴할 경우, 에르도안이 져야 할 자제의 국내 정치적 대가는 급격히 치솟을 것이다. 반대로 튀르키예가 공급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리아군이 이슬라엘 전투기를 격추하기라도 한다면, 네타냐후는 특히 10월 선거를 불과 몇 주 앞두고 정확히 똑같은 정치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외교적 대립이 지도자의 국내 정치적 정당성을 규정하기 시작할 때, 타협의 여지는 군사 행동을 위한 여지보다 훨씬 빠르게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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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접수를 가속하려고 하는데 트럼프는 전략적 휴전이라고 씨부린다. 빠른 시일내에 오데사와 키예프를 접수한다고 하는 데 지구전으로 상대를 꺾는 게 전술이라고 한다. 서방은 지구전에 약하니 옳게 반응한 거로 보여 진다. 서방이 점령하여 식민지가 된 나라들이 전부 국가적 자유를 박탈당하여 제 목소리를 못내고 있다. 그런 서방을 자유의 표상이라고 띄워주는 종자들이 있으니 주댕이 질로 밥을 안 먹고 항문으로 밥을 먹는 자와 같다. 자본주의는 한마디로 물리법칙을 인위적으로 몇놈만 시행하는 것 같다. 소수가 즐기는 자본주의가 자유를 박탈하고 가축화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선택이 아닌 짐승들의 짓거리다. 동물농장은 무조건 힘이 센자가 왕이 돼서 거기에 저항하는 짐승은 다 없애버린다. 동물의 왕국이지 않은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켜서 러시아를 식민지로 만들려다가 된통 바둥대고 있다. 철저한 저항으로 치명상을 입으리라 본다. 러시아를 꺾어 버리면 연쇄적으로 가축화의 길에 접어들 거라 본다. 중국이 공산국가라고 철의 장막을 쳤다고 짐승소리로 나불대다고 있다가 오히려 미국보다도 더한 자본주의를 잘하고 있으니 멋적게 스스로 만든국제질서를 파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