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앉은 한 남성이 일어섰다. 아직 30대인 도호쿠 방면의 현장이다.
그 남성은 현장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분노를 터뜨리듯 소리쳤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사임'하신다는 것을 전제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침묵이 흘렀다. 신이치의 목소리가 울렸다. "사임이 전제라 해도
좋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하기로 정했습니다. 이것으로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학회원을 지킬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렇게 고함
치지 말고, 학회는 화기애애하게 차분하게 단결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이라면 지금이야말로 동지를 따뜻하게 끌어안듯 격려하고,
힘을 내도록 북돋워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일어서서 제 분신이 되어 지휘
해야 합니다! 초대 회장 마키구치(牧口) 선생님이 옥사하셨을 때도, 도다(戶田)
선생님이 그 뜻을 이어받아 홀로 일어서셨습니다. 그리고 회원 75만 세대를
달성하고 학회는 크게 비약했습니다. 그 도다 선생님이 서거하셨을 때
저는 일본의 광선유포를 반석같이 만들고, 반드시 세계광포의 흐름을 열겠노
라 굳게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대성인의 불법이 전 세계에 널리
퍼졌습니다. 모든 일에는 반드시 마무리가 있고 끝이 있습니다.
하나가 끝나면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 새로운 출발에는 단호한 결의가,
불타는 다짐이 필요합니다. 일어서야 합니다. 여러분이 후계의 사자(師子)
로서 일어서야 합니다. 알겠지요? 부탁합니다."
현장회는 눈물 속에서 막을 내렸다.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준엄한 창가(創價)의 사제정신이 맥동하는 한 새로운 길이 열리고, 광선유포
는 발전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총무회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회장을 사임
하겠다는 신이치의 의향을 전하고 수리했다. 그리고 현안인 '창가학회 회칙'
제정 문제를 심의하고 채택했다. 이 회칙에 따라 주조 기요시를 신임 회장에,
모리카와 가즈마사를 신임 이사장에 임명하고 신이치는 명예회장에 취임했다.
신이치에게 그것은 장대한 인생 드라마의 새로운 막을 여는 순간이었다.
24일 총무회가 제정한 '창가학회 회칙'은, 학회가 종교단체로서 어떻게
종교활동을 할 것인지, 또 어떻게 회원을 교화하고 육성할 것인지, 더 나아가
그것을 위해 조직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 원칙적인 사항을 정한 것이다.
다시 말해, 학회가 종교단체로서 활동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규범
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학회는 '창가학회 규칙' 외에 총무회 규정,
인사위원회 규정 등 개별 사항에 관한 규정, 그리고 창립 이래 굳혀진 관례
등이 운영의 기본이었다. 이 '회칙'은 학회의 비약적, 중층적 발전과 '일곱개
의 종' 마무리와 함께 신시대를 향한 전진에 대응하기 위해 예전부터 있던
규칙과 규정, 관례 등을 정리하고 통합해서 명문화한 것이다.
'회칙'은 모두 15개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회장 및 이사장은 총무회가 총무
중에서 선출한다고 명기하고, 임기는 5년으로 정했다.(나중에 개정)
또 이날 총무회는 부회장인 사메지마 겐지가 요청한 임원 사임도 수리했다.
현장회가 끝나고 정오 무렵이 되자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창가학회 야마
모토 신이치 회장이 사임"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보도 기사는 종문(宗門)의
법화강 총강두(總講頭)도 사임, 주조 기요시가 신임 회장에 취임하고
신이치는 명예회장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미 정보가 새어 나가고
있었다. 전국의 학회원에게는 정말이지 날벼락 같은 일이었다.
'그럴 리 없어. 터무니 없는 오보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정말일까' 하고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 '왜 선생님이 회장을 그만
두어야 하느냐!' 하고 분노하는 사람도 있었다. 학회본부에는 문의하거나
분개하는 전화가 쇄도했다. 수화기를 붙들고 우는 사람도 있었다.
교환원들은 응대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바다를 나아가는 배는, 거센 파도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질풍노도를 헤치고 나아가야 신천지에 도달할 수 있다.
신이치는 뱃머리에 홀로 서서 바람에 맞섰다.
현장회 등이 끝난 뒤에도 신이치는 신주쿠문화회관에 남아, 사임한 일로
가장 충격을 받은 부인부 대표와 간담하고 격려했다. 또 이미 만날 약속을
한 손님을 응대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창가학회가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는데, 이미 각 신문이 석간에 신이치가 회장을 용퇴하고 주조가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는 기사를 크게 보도했다. 보도 기사에는 이날 세이쿄
신문에 '일곱개의 종을 마치며'라는 제목으로 신이치의 소감이 실렸다며,
이것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자회견장인 세이쿄신문사에는
해질녘부터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등의 언론관계자가 속속 찾아와 오후 6시
가 지났을 쯤에는 수십명이나 되는 기자들로 북적거렸다. 오후 7시,
신임 회장인 주조와 신임 이사장인 모리카와 가즈마사, 그리고 부회장인
아키즈키 에이스케와 야마미치 히사야가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플래시가
터지고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신이치는 30분 정도 늦게
회견장에 가기로 했다. 신임 회장인 주조를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생각
에서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아키즈키가, 오늘 총무회에서 야마모토 회장의
용퇴 의향을 수리하였기에 회장을 사임하고 명예회장이 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주조 이사장이 회장에, 모리카와 부회장이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발표
했다. 또 신이치의 회장 용퇴에 관련해서는 '일곱개의 종' 마무리라는
학회 역사에 큰 마디를 맞아 새로운 제도, 기구도 마련되고 인재도 갖추어
졌기에, 회장직을 사임하고 평화, 문화, 교육 활동에 힘을 쏟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음을 전했다. 언론 관계자 대부분은 (이케다 선생님이) 사임할 것이라는
정보는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어제까지만 해도 아직 나중 일이라고
여긴 듯 했다. 학회가 전에 없는 발전을 이룩한 이유는, 늘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미리 신속하게 손을 쓰고 전진했기 때문이다.
주조는 긴장한 표정으로 신임 회장의 포부를 말했다.
"야마모토 제3대 회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제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야마모토 회장은 다같이 힘을 합해 학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학회가 추진하는 활동 방식은 바뀌지 않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대임을 맡았습니다만 새로운 결의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21세기를 향해 5년 단위로 전망을 세워 나아갑니다. 특히 첫 5년은
인재육성에 힘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의 안정된 평화 세력으로 학회를 키우고 싶습니다."
그때 신이치가 도착했다. 신이치는 기자들에게 웃으면서 "수고 많습니다."
하고 인사하고, 주조에게도 가볍게 인사하고 나서 옆자리에 앉았다.
"지금의 심경과, 회장을 용퇴한 이유를 말씀해주십시오" 하는 질문이 바로
날아왔다. "큰 짐을 내려놓고 한숨 놓은 기분입니다. 다만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신체제와 향후의 전진을 지켜본다는 의미에서는, 또 다시
새로운 짐을 짊어진 듯한 기분도 듭니다. 편히 쉬게 놔두지 않네요."
신이치의 말에 웃음이 일었다. 어딘지 모르게 무거운 분위기가 확 바뀌어,
주조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졌다. 신이치는 신체제가 밝은 분위기에서 출발
하기를 바랐다. 유머는 먹구름을 몰아낸다. 신이치가 다음 말을 이었다.
"이미 설명이 있었겠지만 회장을 사임하고자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햇수로 20년이라는 세월을 혼자서 최고 책임자를 맡는 건 너무 길다고 판단
했기 때문입니다. 이전부터 후진에게 길을 물려주어야, 새로운 활기가 넘치는
창조도 이루어지리라 생각했습니다. 또 피로도 쌓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쉰한살이고 지금이라면 충분히 뒤에서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투쟁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신이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해 향후 행보를 말했다.
"학회는 세계평화를 위해 불법을 기조로 더욱 폭넓은 평화, 교육, 문화 운동
등을 펼칠 것입니다. 저는 그 활동에 주력해서 행동하고 싶습니다."
신이치에게 질문이 이어졌다. "회장 교체로 학회와 공명당의 관계도 앞으로
달라집니까?" 기자들에게는 학회가 정치와 어떤 관계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
인 듯했다. 신이치는 빙긋 웃으며 "그것은 신임 회장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지금까지와 같겠지요?" 하며 옆에 있는 주조의 얼굴을
살폈다. 주조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역시 같다고 하는군요."
또 웃음이 번졌다. "지금까지와 똑같이 학회가 공명당의 지원단체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공명당이 국민에게 가장 공헌하는 당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신이치는 모든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했다. 오후 8시 전, 기자회견이 끝났다. 안내를 맡은 여직원이 걱정 어린
표정으로 신이치를 보고 있었다. 신이치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괜찮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고 나서 별실로 옮겨 청년부 간부들과 간담했다. 신이치는 혼을 쏟아
넣는다는 심정으로 외쳤다. "어떠한 상황에 몰리더라도 청년이 진지하면
미래는 열립니다. 제자가 진정으로 승부를 내야 할 때는, 날마다 스승에게
지도를 받으며 싸우는 때가 아닙니다. 그것은 말하자면 훈련기간입니다.
스승이 직접 지휘할 수 '없을 때'가 승부입니다. 그러나 스승이 물러나면
그것을 구실로 제멋대로 행동하며, 학회정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이사장에서 물러났을 때도 그랬습니다. 여러분은 결단코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저를 대신해서 씩씩하게 일어서야 합니다!
다들 '신이치'가 되어야 합니다!"
신이치는 오후 10시 전에 세이쿄신문사를 나와 집으로 갔다.
하늘에는 구름이 끼어 달도, 별도 보이지 않았다. 이것으로 인생 드라마의
제1막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깊은 감개가 가슴속에 끓어 올랐다.
광포와 학회의 미래를, 승속화합을, 사랑하는 동지를 생각해 모두 자신이
결단한 일이었다. 신이치는 이렇게 생각했다. '앞으로도 학회의 앞길에는
거센 파도가 수없이 밀려올 테고, 그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내가 모두 책임지고 사임하는 것으로 일단 수습은 되겠지만, 문제는
종문의 승려들이 부당하게 압력을 가하는 일은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되풀이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학회가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데 분명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될 것이다. 학회를 지배하려고 책략을 꾀하는 승려의
움직임이나, 퇴전하고 반역한 무리의 암약은 광선유포를 파괴하는 제육천의
마왕이 벌이는 소행이고, 악귀입기신(惡鬼入其身)의 모습 그대로다.
신심의 눈으로 그 본질을 꿰뚫어 보고, 존귀한 불자(佛子)에게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게 하겠다고 투혼을 불태우며 싸우는 용자가 없다면, 학회를 결코
지킬 수 없다. 광선유포의 길도 틀림없이 막혀버리고 말 것이다.'
미래를 바라보는 신이치의 우려는 깊었다. 아내 미네코가 현관에서
웃는 얼굴로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들어가자 미네코가 녹차를 내왔다.
"오늘로 회장은 끝났다오." 신이치의 말에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랫동안 참 수고 많으셨어요. 아프지 않고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이제부터는 회원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겠네요. 전 세계 동지를 만나러 갈
수도 있겠어요. 자유가 찾아왔네요. 진정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겠어요." 마음속에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듯했다. 아내는 회장에 취임한
날을 '야마모토 집안의 장례식'이라고 생각하고 19년 동안 열심히 내조하며
함께 싸웠다. 드디어 '일염부제 광선유포'를 위해 평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한 신이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신이치는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우(戰友)'라는 말을 음미했다.
▶2p입니다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 '행복유치원 입학식' 메시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행복유치원의 왕자님, 공주님 여러분.
상쾌한 희망이 빛나는 '제10회 입학식'을 정말 축하합니다!
가족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교직원 여러분, 우리 보배이자 세계의 보배인 원아들을 잘 부탁합니다.
행복유치원은 여러분이 꿈을 키우는 성(城)입니다. 이 즐거운 성에서,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뛰놀며 커다란 꿈을 키우기 바랍니다.
한국에 행복유치원을 설립한 지 올해(2017년)로 드디어 10년째를 맞이합니다.
지금까지 행복유치원에서 공부한 많은 형과 누나들에게 지지 않도록,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주세요.
오늘은 나와 세가지를 약속합시다.
첫째, 밝고 힘차게 인사하자!
둘째, 많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
셋째, 여러 가지를 배우자!
여러분이 씩씩하게 노력해 친구들과 함께 훌륭하게 성장하는 일이,
내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세요.
부디 아버지 어머니를 소중히 해주세요.
오늘의 입학을 정말 축하합니다!
2017년 3월 11일
이케다 다이사쿠
▶2p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과 함께 신시대를 나아간다 [5]
우리 보성(寶城)에서 행복승리의 빛
바라고 바란 새 회관이 각지에서 개관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학회의 회관은 희망과 행복의 보처(寶處)이자, 평화와 문화의 대성
(大成)입니다. 신시대 '2월투쟁'으로 의기 드높은 도쿄 오타구의 벗이,
중심 문화회관을 개관한 이래 27년 동안 방문객이 총 600만명이 되었다는
기쁜 보고를 주었습니다. 은사의 사업이 어려움에 빠진 와중에
나는(이케다 선생님) 이렇게 약속했습니다. "광선유포의 훌륭한 성(城)을
일본 전국과 전 세계에 세우겠습니다. 안심하십시오" 하고 말입니다.
지금 각 회관에 기쁘게 모이는 창가(創價)의 보우(寶友)들을,
도다(戶田) 선생님이 흐뭇하게 웃으며 지켜보실 것입니다.
추운 나날에도 광포의 도량을 엄연히 지켜주는 창가반, 아성회, 백련그룹을
비롯해 회관마모루회, 부인부 향성회, 일일 회관장인 창가보성회 등,
음덕을 쌓는 존귀한 분들에게 더없이 고맙습니다. 무량한 양보에 감싸이리라
깊이 확신합니다. 특히 3월 5일 장년부 결성기념일을 앞두고 왕성회 여러분
의 분투에 깊이 감사합니다. 바쁘신 속에서 지혜롭게 엄호의 책임도 지고,
세차게 춤추며 나오는 지용 용사의 선구를 달리는 대활약도 잘 듣고 있습니다.
'왕성회', 얼마나 긍지 드높은 이름인가.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왕(王)'의 의의를 "천(天), 지(地), 인(人)을
꿰뚫어서 조금도 기울어지지 않음을 왕이라고 이름하였다." (어서 1422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의로운 학회를 꿋꿋이
떠받치는 '황금기둥'과 합치하는 역용입니다.
내가 신뢰하는 왕성회 맹우들이여! 민중을 위해 노력하고, 민중에게서 추앙
받고 사랑받는, 진정한 '인간왕자'로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크게 승리하는 위풍당당한 인생을 장식하기 바랍니다.
지역의 보배인 거점과, 개인회관을 제공해주시는 가정에, 모두 함께 깊이
감사했으면 합니다. 소중하게 예의 바르게 조심해서 사용합시다.
마키구치(牧口) 선생님은 좌담회 때마다, 장소 제공자 가족에게 정중하게
인사하셨습니다. 우리 아내도 오타구 친정에서 어릴 적 생명에 새긴
마키구치 선생님의 행동을, 꾸준히 전진하는 힘으로 삼았습니다.
성훈에는 "이러한 탁세(濁世)에는 서로가 항상 얘기를 주고 받아서
쉴새 없이 후세(後世)를 원하시라." (어서 965쪽) 하고 씌어 있습니다.
창가의 성은, 모든 사람이 영원한 행복을 여는 보성입니다.
이 성과 함께 지역도 번영합니다.
이 성에서 승리의 인재를 더욱 배출하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
"병에 걸리는 것은 결코 패배가 아니다. 신심이 약하기 때문도 아니다.
병은 광선유포를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가운데 일어나는 고난으로, 성불을 방해하는 마의 작용이다.
그러므로 겁먹으면 안 된다." (법련 2017년 3월 37P)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 (어서 1192쪽)
"목숨은 한이 있나니 아끼지 말지어다. 끝내 원해야 할 것은 불국이니라." (어서 955쪽)
이케다 선생님 지도
"광선유포에 일념을 맞춰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를 때 제천과 보살이 반드시 지켜줄 것입니다."
(법련 2017년 3월 4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