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Q
시간 : 12월 29일 오후 1시
출연 : 뉴욕 레이첼 특파원
[금주의 R's 라커룸 방문 경기]
-12월 26일 마이애미 vs 뉴욕
-12월 27일 휴스턴 vs 뉴저지
-12월 28일 샌안토니오 vs 뉴욕
마이애미 주요 선수 : 웨이드·저메인 오닐
휴스턴 주요 선수 : 티맥·아리자·스콜라
샌안토니오 주요 선수 : 던컨·파커·제퍼슨
[R's 라커룸 진행 방식]
미국 뉴욕의 레이첼 특파원이 취재하는 경기의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들을 남겨 주세요. 레이첼 특파원이 NBA 라커룸으로 들어 가 직접 그 선수들을 만나 질문하고 그들의 대답을 이 곳 스포츠 Q 에서 생생히 전해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뉴욕 타임즈. ESPN, SI 등 현지 주요 매체 취재진들의 입을 통해 리그에서 벌어 지고 있는 따끈따끈한 소식들도 들려 드립니다. 무엇이든 궁금한 점들을 아래 댓글에 많이 남겨 주세요.
스포츠Q
네이버 스포츠Q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스포츠Q
즐겁고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스포츠Q
오늘도 Q는 여러분에게 알찬 정보를 드리기 위해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스포츠Q
그리고 또 한분. 그 먼 곳 뉴욕에서 엄청난 정보들을 가지고 대기하고 있는 한분.
스포츠Q
바로 레이첼님이십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좋아하고 아끼는 NBA 슈퍼스타들을 많이 만나고 오셨는데요.
스포츠Q
빨리 불러보죠. 레이첼님 안녕하세요~~
레이첼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를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보내고 왔다고 우기고 있는 뉴욕의 레이첼입니다~~
스포츠Q
뉴욕의 연말 분위기는 어떤가요?~
레이첼
네 생각보다 의외로 캐롤은 많이 나오지 않고 있지 만요... 크리스 마스 트리들로 이루어진 거리 풍경은 아주 멋지답니다~
스포츠Q
지난주에도 NBA의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을 많이 만나고 오셨는데요.
스포츠Q
그럼 한명씩 레이첼님과 크리스마스를 함께한 스타들을 만나보도록 하죠~
스포츠Q
먼저 레이첼님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상대였던 마이애미의 드웨인 웨이드의 인터뷰 내용부터 살펴보죠. 웨이드와의 데이트는 즐거우셨나요?~
레이첼
네 매너 좋고 말솜씨 좋은 웨이드 덕분에 크리스마스가 한결 따뜻했던 것 같네요~
스포츠Q
그럼 웨이드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Q
'등부상을 당했었는데 지금 등상태는 어떤지?' 아이디 yds9****님이 웨이드의 등 부상을 걱정해 주셨네요~
레이첼
사실 웨이드는 올 시즌 여러가지 잔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레이첼
얼마 전 12월 11일 댈러스전 속공 찬스에서 덩크를 시도하다 삔 손목 역시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경기를 할 때 거슬리는 상태구요.
레이첼
또 질문 하신 등부상 역시 경기를 미스할 정도는 아니지만 팀 연습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레이첼
드웨인 스스로도 등과 손목의 통증이 신경이 쓰인 다고 하는 데요.
레이첼
그럼에도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선전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완벽한 몸 상태로 경기를 치르는 것 보다는 못하겠죠.
레이첼
꾸준한 물리 치료등을 받고 있구요 일단 경기력을 방해 하는 통증을 잠재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포츠Q
웨이드는 너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오히려 불안해 보이기도 하죠. 몸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잔부상도 적지 않구요. 제발 팬들을 위해 또 자신을 위해 몸생각 좀 해주세요~~~~
스포츠Q
아이디 http****, hch4****,cds9****, seon****, kibi**** 등 많은 분들의 공통 질문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야투율, 특히 데뷔 이후 강점이었던 미드레인지 점프슛 성공률이 등 부상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컨디션의 난조인지?' 야투율이 떨어지면서 웨이드의 평균 득점도 지난시즌에 비해 하락한 상태죠. 웨이드는 뭐라고 하던가요?~
레이첼
딱히 부상의 영향을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니다 보니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합니다.
레이첼
경기 중 특히 슛을 쏘는 순간 통증을 느낄 때가 있는 데 그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슛 터치가 안 좋아 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는 군요.
레이첼
하지만 현재의 경기력에 어떤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 답니다.
레이첼
또 최근 몇 경기에서 득점력이 상당히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걱정하지는 않고 있구요.
레이첼
슛 감각이라는 것이 좋을 때가 있고 좀 떨어질 때가 있고 그 흐름이 있는 데 이러한 업 앤 다운의 흐름을 이미 여러 번 경험 해봤기 때문에.
레이첼
경기를 하면서 다시 살아 날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네요.
스포츠Q
그러고보면 NBA에는 참 기인들이 많은 것도 같습니다. 손가락이 골절 됐는데 매 경기 30점씩 넣는 선수도 있고 등 손목 부상 등을 안고도 미친 듯이 코트를 누비는 선수도 있구요.
스포츠Q
'지난 시즌에 비해 폭발적인 득점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인데,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는 것인지? 혹은 어시스트에 좀더 주력하려는 의도인지?' 아이디 http****님이 웨이드의 플레이 스타일 변화에 대해 질문 남기셨네요~
레이첼
늘 새로운 시즌에는 달라진 플레이를 선보이려 노력하지만 큰 틀에서 어떤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레이첼
어시스트에 주력해야 한다는 미션이나 의도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아니고 공격 상황에서 최대한의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레이첼
특히 슛 찬스 만큼이나 좋은 위치 선정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는군요~
스포츠Q
웨이드가 말했던 것처럼 득점력와 슛감각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니까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스포츠Q
아이디 yds9****님은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이라고 질문 남기셨어요. 또 아이디 hooh****님은 '자신의 스탯과 스펙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만족스러운지?'라고 질문 하셨네요~
레이첼
우선 장점으로는 포스트업 게임, 특히 포스트에서의 턴어라운드 점프 샷과 더블 피봇을 꼽았구요.
레이첼
단점으로는 3점슛 그리고 좀 더 다양한 루트의 공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보다 나은 움직임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이첼
한편 스스로에 대한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질문에는
레이첼
자기 자신에게 절대 100점을 주지 않는 다면서 그저 평균 이상 정도로 평가 하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레이첼
다만 기복 없는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번 더 강조 했네요~~
스포츠Q
웨이드가 정확한 3점까지 장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요즘도 변함없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보는데요.
스포츠Q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되겠죠. 상대에게는 상상하기도 끔찍한...
스포츠Q
'NBA에서 가장 수비하기 힘든 선수가 있다면?' 아이디 wlsd****, cds9****님의 질문입니다.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인 웨이드는 수비력 또한 인정받고 있죠~
레이첼
얼 보이킨스나 스피디 클랙튼과 같은 덩치가 작은 스몰 가이들 (Small guys)이 정말 수비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레이첼
이 대답을 하면서.. 스몰 가이즈.. 오 맨~~ 을 여러번 외쳐 더랬습니다~~^^
스포츠Q
ㅋㅋ웨이드의 스피드로도 막기 힘든 선수들이죠.
스포츠Q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한다'를 주장하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스포츠Q
'올시즌 MVP 레이스에서 코비, 르브론, 멜로에 비해 조금 뒤쳐지는 모습인데 득점왕이나 MVP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아이디 gamj****, kelv*****님의 질문입니다. 아이디 bles****님은 또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관심도에 섭섭하진 않은지?'라고 물으시네요~
레이첼
아 이 질문에 상당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듯 한데요.
레이첼
우선은..언제나 그렇듯 사람들은 두 명에 대해 비교하며 말하기를 좋아하는 법이라면서 대선 레이스에서도 3명, 4명이 아닌 두 명의 후보를 비교하며 다룬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레이첼
자신의 루키 시즌에도 모든 사람들은 르브론과 멜로에 대해 다뤘지 나에 대해 논한 적이 별로 없었다고 회상하면서요..
레이첼
세상은 다 그런 것이며
레이첼
그저 그럴 수록 더 열심히 해서 사람들의 이목에 그 대상에 자신이 들 수 있는
레이첼
코트 위에서의 뛰어난 플레이로 보답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재차 다짐했습니다.
레이첼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드웨인 자신의 플레이와 팀의 성공 역시 사람들에게 좀 더 인식 될 수 있게 되길 바랄 뿐이라고 하네요.
스포츠Q
("세상은 다 그런 것이며" 진지한 발언인데. 왜 이 순간에 웃음이 나죠^^)
레이첼
아무래도 루키 시절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르브론과 멜로의 그늘에 가려져 많이 평가 받지 못했던 점이 못 내 서운하기도 했던 모양입니다
레이첼
인간적으로 상당히 솔직한 대답이죠?
레이첼
또 언론과 리그 관계자들 사이에서 거론되는MVP 레이스에서도
레이첼
늘 뒤처지는 것에 대해 선수로서 조금은 아쉬워 하는 느낌이었는 데요
스포츠Q
그렇네요. 사실 이런 답변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매우 솔직하네요.
레이첼
그러면서도 개인적 타이틀보다는 팀 승리에 우선은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Q
뭐 MVP 레이스야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리그 최상위권에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
스포츠Q
현재 마이애미의 상황에서 웨이드가 르브론이나 멜로, 코비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기는 힘든 상황인 것 같구요.
스포츠Q
서운해하는 표정이 눈앞에 선한데요.
스포츠Q
그래도 중요한게 하나 있잖아요. 매우 중요한 것.
스포츠Q
르브론과 멜로는 챔피언 반지가 없지요. 그리고 파이널 MVP 타이틀도 없지요.
스포츠Q
그리고 또 언제 이것들을 얻을 수 있을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죠.
스포츠Q
웨이드 힘내세요^^
레이첼
빙고~! 바로 그거죠! 챔피언 반지~~
스포츠Q
'최근 조던 브랜드와 계약을 했는데 조던 브랜드의 메인 모델이 되어 새로운 신발을 신고 뛰는 기분은 어떤지?' 아이디 sehu****님이 조던 브랜드에 합류한 소감을 물으시네요~
레이첼
웨이드는 이 날 경기에 에어 조단 I 을 신고 코트에 등장했죠.
레이첼
지난 10월 29일 닉스전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유니폼과 완벽한 색깔 매치를 이룬 에어 조단 16.5를 선보이는 패션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레이첼
조단 브랜드에 합류하게 된 자체가 아주 큰 영광이라고 하구요.
레이첼
단순한 신발 그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더 각별하게 느껴 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레이첼
그리고 또 한가지!
레이첼
웨이드가 바스켓볼 라커룸 팬들에게 소개한 것이 있는데요.
레이첼
바로 조단 브랜드에서 '더 인터뷰'라는 이름으로 드웨인 웨이드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참 멤버로서 면접을 받는 형식으로 꾸민 미니 싸이트입니다.
레이첼
혹시 못 보신 분들이 있으시면 한번 보시면 아주 재미있을 꺼라고 드웨인이 추천했답니다.
레이첼
저도 봤는 데요 그의 춤 추는 모습 부터 탁월한 연기력을 보실 수 있답니다.
레이첼
요 링크로 http://www.nike.com/jumpman23/theinterview/ 가시면 바로 보실 수 있구요.
레이첼
그의 농구에 대한 사랑, 신발 이야기 또 그의 신발 냄새는 어떤 지 등 재치 넘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포츠Q
아주 유용한 정보를 웨이드가 직접 제공해 줬네요. 여러분도 한번씩 보세요. 단 바스켓볼 라커룸이 끝난 후에요^^
스포츠Q
'르브론보다는 드와잇 하워드와 뛰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내년 FA 상황에서 올랜도의 오퍼가 들어온다면 올랜도에서 뛰어볼 의향이 있는지?' 아이디 cds9****님의 질문입니다. 비슷한 질문으로 아이디 cds9****,whiz****, qhdb****, kkdl****님은 '만약 마이애미에 남게 된다면 어떤 선수와 함께 하게되길 바라는지?'라고 물으시네요~
레이첼
내년 여름 FA 마켓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레이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말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놨는 데요.
레이첼
그 때 가서 자기 스스로 어떤 포지셔닝을 취해야 할 지 자신의 장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첼
사실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른 팀에서 뛰고 싶다거나 어떤 특정 선수를 언급하며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은.
레이첼
현재 동료들에게는 아무래도 실례가 될 수가 있겠죠.
레이첼
2010년 여름 FA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르브론, 드웨인 그리고 크리스 보쉬 중에서.
레이첼
특히 크리스는 팀 동료들에 대한 예의라면서 FA와 관련된 발언 자체를 상당히 자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포츠Q
'만약 히트에서 팀을 옮긴다면 빅마켓과 동료 선수들의 경쟁력 중 어느것을 먼저 고려할 것인지?' 아이디 hch4****님이 웨이드의 거취에 대해 질문 남기셨네요~
레이첼
빅마켓과 동료들의 경쟁력에 관해서는 후자에 더 중점을 두는 듯 한데요
레이첼
선수로서 자신은 자신이 속한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이고
레이첼
그 도시와 빅마켓은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난 다른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첼
자신은 팀에서 스스로 뿐만이 아니라 모든 팀 동료들이 그들의 최대 진가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힘써야 하며
레이첼
그래서 리그의 선수들이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그런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포츠Q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한데 자신만의 패션 노하우가 있다면?' 아이디 ksmz****님의 질문입니다~
레이첼
이 날도 경기 후 드웨인은 스타일리쉬한 트랜치 코트를 걸친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드러 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레이첼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색깔 매치와 분위기에 맞는 의상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레이첼
또 악세사리는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을 선호한다고 하는 데요
레이첼
여러분들 혹시 드웨인의 귀에서 반짝거리고 있는 금빛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보셨나요?
레이첼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레이첼
가까이서 보기에 마치 큐빅 같기도 한대요 진짜 다이아라고 여러 번 강조 했습니다
레이첼
6캐럿이라죠…후덜덜.....^^
레이첼
오늘의 패션 팁~ "심플하게 6캐럿 다이아 귀걸이를~ "
스포츠Q
아이디 http****님은 '문신없는 선수로 유명한데 문신을 안하는 이유가 있다면?'이라고 질문 남기셨네요~
레이첼
아주 가볍게 웃으며 추천했더랬습니다 여러분…^^
레이첼
드웨인은 그냥 문신이 자신이랑 안 맞는 다고 생각한다는데요. 한마디로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서 앞으로도 문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레이첼
NBA 리그에는 의외로 문신없는 선수들이 꽤 있는 데요
레이첼
일단 대표적인 '굿 보이' 크리스 폴이 있죠. 또 드와이트 하워드도 문신을 하지 않았구요.
레이첼
않았구요그 외에도 스티브 내쉬, 케빈 듀란트, 빈스 카터, 브랜든 로이, 파우 가솔 등도 특별히 눈에 띄는 문신이 없는 선수들이죠.
레이첼
개인적으로 제가 라커룸에서 본 중에서는…
레이첼
2008년도 KBL/NBA 농구 캠프를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던 클리브랜드의 모 윌리엄스의 문신이 인상 깊었는데요.
레이첼
모의 등 오른쪽 어깨 쪽에는 Never Broke Again 이라고…
레이첼
NBA 약자를 이용하면서도 결의를 다지는 센스있는 문신이 한 단어씩 세 줄로 새겨져 있는 데 상당히 기억에 남더라구요~~
스포츠Q
아~~ NBA의 약자가 되는군요. 센스가 넘치네요~^^
스포츠Q
'2012 런던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합류하게 되는지?' 아이디 azsx****님이 웨이드의 드림팀 합류 가능성에 대해 물으셨네요~
레이첼
대표팀 합류 계획은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 지 힘 닿는 대로 팀 USA 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고 싶답니다~~
스포츠Q
웨이드는 평소에 음악을 좋아하는 걸로도 유명하죠. 아이디 like****님께서 여러 선수들에게 꾸준히 밀고 계신(?) 질문! '누구 누구에게 음악이란 이라는 질문이 드디어 주인을 찾은 듯 합니다. 그럼 웨이드의 대답을 들어볼까요. 웨이드에게 음악이란?'~
레이첼
웨이드는R&B 음악을 즐겨 듣는 다고 하는 데요
레이첼
특히 비욘세의 노래를 좋아 한답니다.
레이첼
주로 샤워를 할 때나 운전을 할 때 R&B 가수로서의 드웨인을 만나 볼 수 있다는데요.
레이첼
마이애미 팬들 중에는 드웨인이 노래를 열창하며 차를 몰고 가는 모습을 목격한 이들이 많을 꺼라고 합니다.
레이첼
고로...웨이드에게 음악이란...
레이첼
자신 조차도 몰랐던 마음 속 깊은 곳의 또 다른 나 – 노래하는 웨이드--를 발견 하는 순간...
레이첼
...순간이라는 나름 심오한 대답을 남겼네요~~
스포츠Q
심오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여튼 재미있네요.
스포츠Q
웨이드도 역시나 진지하고 성실하게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을 해준 것 같네요.
스포츠Q
꽤 긴 시간 웨이드와 인터뷰를 한 것 같은데요, 인터뷰 끝나고 연락처를 따로 받는다던가 식사를 함께 한더던가. 이런건 없으신가요 레이첼님?~
레이첼
그건... 시.크.릿...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하하하하
스포츠Q
음.... 비밀을 밝혀내고야 말겠습니다. 반드시~~
스포츠Q
그럼 다음팀으로 넘어가죠. 샌안토니오 스퍼스인데요. 2000년대 레이커스와 함께 최강의 팀으로 꼽히고 있는 팀이죠.
레이첼
^^
스포츠Q
이 팀의 에이스 팀 던컨. 역시나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최근 10년을 양분했던 스타입니다.
스포츠Q
던컨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셨죠? 연락처도 받고 식사도 하시고?^^~~
레이첼
물론입니다 ??!~~ 하하하하하하 무뚝뚝한 던컨의 말문을 열기 하기가 쉽지는 않았다죠~~
스포츠Q
^^그럼 본격적으로 던컨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죠.
스포츠Q
'항상 무표정한 모습인데 평소에는 어떤지?' 아이디 yds9****님이 던컨의 평소 성격에 대해 질문하셨네요~
레이첼
그렇습니다 팀은 라커룸이나 이동 중에도 평소 상당히 무표정합니다.
레이첼
특히 팬들과의 사진을 찍을 때 활짝 웃는 표정을 짓다가도 셔터 소리가 들리기가 무섭게 바로 그 무표정으로 돌아 오는데요.
레이첼
옆에서 보면 상당히 재밌는 장면이죠~~
스포츠Q
'지난시즌에 비해 선수층은 더욱 탄탄해졌다고 보여지는 데도 불구하고 올시즌 매 경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아직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데 최근 팀 부진의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아이디 wh21****, cndd****님의 질문입니다. '현재 샌안토니오가 보강해야 할 문제점이 있다면?' 아이디 cndd****님의 추가 질문입니다~
레이첼
매 시즌 마찬가지지만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 오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레이첼
예상보다 빠르게 팀이 정비가 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레이첼
하지만 이러한 점들이 점점 나아지고 있고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하네요.
스포츠Q
'사이드 45도에서의 뱅크슛이 아주 일품인데 뱅크슛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아이디 yds9****님이 질문 남기셨네요~
레이첼
우선은...상대 수비수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슛을 시도 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가 확보됐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레이첼
또 잽 스텝을 이용해서 허를 찌르는 빠른 슛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포츠Q
'얼마전 한 설문조사에서 2000년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는데 자신을 제외한 2000년대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면?' 아이디 yds9****, kelv****님이 물으셨네요~
레이첼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 샤킬 오닐 등을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2000년대 최고의 선수로 꼽았네요~
스포츠Q
아이디 tjk0****님은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서 자신을 이을 차세대 빅맨을 꼽는다면?'이라고 질문 남기셨어요~
레이첼
드와이트 하워드, 케빈 듀란트, 카멜로 앤소니, 크리스 보쉬…
레이첼
또 그 날 경기를 치른 데이비드 리 역시 아주 좋은 기량과 조건을 지녔다고 평가 했습니다.
레이첼
덧붙여 뉴저지 네츠의 브룩 로페즈도 언급했구요~~
스포츠Q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슛을 던지는 독특한 자유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언제부터 그리고 어떻게 그런 자유투를 던지게 됐는지?' 아이디 jjan****님이 던컨의 독특한 자유투 폼에 대해 질문 하셨네요~
레이첼
사실 팀 던컨의 자유투는 그의 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부분이죠. 그의 자유투 성공율을 보면 시즌마다 기복이 좀 있는 편이구요.
레이첼
던컨 스스로는 그 순간이 골대 목표 지점을 향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레이첼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는데
레이첼
꾸준히 연습을 하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높은 자유투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레이첼
이런 저런 시도를 하다 그냥 자연스럽게 연출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스포츠Q
아이디 cub1****님은 '미스터 기본기로 불리는데 그 별명을 스스로도 인정 하는지? 새롭게 원하느 별명이 있다면?'이라며 던컨의 별명에 대해 물으셨어요~
레이첼
스스로 미스터 기본기라는 별명은 좀 민망하다고 하면서...
레이첼
그 이유로는 슛팅을 꼽았는데요.
레이첼
탄탄한 슛팅의 기본기를 다진 교과서적인 폼도 아니고 특히나 앞에서도 언급했던 자유투만 봐도 그렇다면서 상당히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레이첼
글쎄.. 그 외 스스로 새롭게 생각해 본 별명이 특별히 없다고 하네요~
스포츠Q
'군것질을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체중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아이디 yum8****님의 질문입니다~
레이첼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던컨은 15파운드 정도 (대략 7kg) 를 감량했죠.
레이첼
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레이첼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운동 선수로서 또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몸 관리를 위해 체중에 많이 신경 쓴다고 합니다.
레이첼
무엇보다도 지난 시즌부터 안 좋은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체중 감량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하네요.
스포츠Q
'데이비드 로빈슨에게 정신적인 부분에서 배운점이 있다면?' 아이디 song****님의 질문입니다~
레이첼
정말 하나 하나 말로 다 나열할 수 없을만큼 많다고 하는데요.
레이첼
던컨에게 있어서 데이비드는 말 그래도 큰 형과 같은 존재 입니다.
레이첼
우선 심리적 부담감과 압박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지를 데이비드에게서 배웠고
레이첼
또 인간적인 면에서 성숙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레이첼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 되면서 자신이 상황에 떠밀려 하는 플레이가 아니라 선수로서 스스로 리그에 적응할 시간 그리고 빅리거로서 내 자신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레이첼
훌륭한 길잡이이자 방패막이가 되어 줬다고 하네요.
레이첼
데뷔 때 부턴 그런 선배를 만났다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자
레이첼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오늘 날 인정 받는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레이첼
데이비드와 함께 샌 안토니오의 트윈 타워를 이루던 시절에는
레이첼
팀은 데이비드에게 농구 뿐만이 아니라 남자가 되는 법까지 배웠다는 컨셉의 쉐이빙 크림 티비 광고를 함께 찍었을 정도로 코트 안팎 두 선수의 막역한 사이는 리그에서 유명하죠~~
스포츠Q
아이디 kelv****님은 '데뷔 이후로 줄곧 한명의 감독과 함께 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만약 포포비치가 아닌 다른 감독과 해야한다면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가?'라고 질문 하셨네요~
레이첼
글쎄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워낙에 오래 손발을 맞춰 왔기 때문인 지.. 그 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하네요~
스포츠Q
'미스터 기본기'답게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뚫는 답변을 많이 해줬네요.
스포츠Q
다음은 던컨의 단짝인 토니 파커를 만나보도록 하죠.
스포츠Q
'던컨과의 2:2 콤비 플레이가 아주 인상적인데 자신이 생각하는 던컨은 어떤 선수인가?' 아이디 yds9****님의 질문입니다~
레이첼
묵묵하게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라고 말했는데요.
레이첼
던컨은 상당히 과묵한 사람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팀 동료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게 하고 또 팀 승리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또 큰 기여를 하는 말 그대로 빅맨이라고 칭했습니다~
스포츠Q
아이디 yds9****님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인상적인데 돌파를 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라며 파커의 빠른 돌파에 대해 질문 남기셨네요~
레이첼
상황을 잘 파악 하고 경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코트 비전 (court vision) 을 가장 중요한 점으로 꼽았는데요.
레이첼
누가 나를 수비 하고 있는 지 그의 높이, 스피드 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레이첼
오프닝 찬스가 왔을 때 말그대로 중앙 돌파를 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스포츠Q
다음은 올시즌 새롭게 스퍼스 유니폼을 입은 리차드 제퍼슨에 대한 질문입니다.
스포츠Q
아이디 seon****님은 '샌안토니오 팀 전술과 안 맞는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에대한 생각은? 그리고 포포비치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활용해야 한다고 보는지?'라고 질문 남기셨네요~
레이첼
자신의 역할이란 그것이 무엇이 됐든 감독이 원하는 대로 할 뿐이고 또 팀의 전략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할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레이첼
팀이 이기는 데 그 어떤 역할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스포츠Q
자 이렇게 스퍼스 선수들을 모두 만나봤구요. 다음으로는 휴스턴의 로켓단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Q
먼저 올시즌 레이커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해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레버 아리자에 대한 질문입니다.
스포츠Q
아이디 yds9****님은 '올시즌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는데 그에 대한 특별한 지시 사항이 있었던 것인지?'라고 질문 하셨네요~
레이첼
특별한 지시 사항이 있었다기 보다는 알다 시피 휴스턴이 상당히 다이나믹한 스타팅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일 꺼라고 답했는데요.
레이첼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기여하지 못할 경우..
레이첼
다음 경기에서의 주전 자리 확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렇게 비춰진 것 같다고 합니다~~
스포츠Q
'레이커스에서 휴스턴으로 팀을 옮겼는데 레이커스와 휴스턴에서의 플레이 방식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다면?' 아이디 yds9****님의 질문입니다~
레이첼
두 팀에서의 가장 큰 차이를 묻자 트레버는 웃으면서..
레이첼
무엇보다도 자신이 볼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레이첼
레이커스에서의 서포팅 롤에서 벗어나 보다 중심 선수로서의 롤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레이첼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첼
물론 레이커스에서 많은 뛰어난 선수들에게 배운 것들이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
레이첼
아직도 레이커스의 옛 동료들과 자주 연락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스포츠Q
야오 밍에 대한 소식도 있죠? 일부 언론에서는 빠르면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야오 밍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는데요. 현지의 야오 밍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요?~
레이첼
네 휴스턴에 상주하며 야오밍을 전담 취재 하고 있는 중국의 주요 매체인 바스켓볼 뉴스의 까오신 기자와 티탄 스포츠의 왕멍 특파원에 따르면
레이첼
야오밍은 아직까지 지난 5월 수술을 마친 발에 기부스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레이첼
처음에는 정말 거대한 기부스를 했었지만 이제는 부기도 많이 빠지고 해서 훨씬 작은 좀 더 인간다운 다리 형상의 (?) 기부스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레이첼
이 곳 현지에서 야오밍의 올 포스트 시즌 복귀설이 돌고 있지만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하구요
레이첼
보다 완벽하게 부상에서 회복 된 후 내년 시즌 복귀를 계획 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포츠Q
네 여러분 아쉽지만 휴스턴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도 야오 밍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Q
자 마지막 만나볼 선수는 요즘 가장 뜨거운 선수인데요.
스포츠Q
아쉽게도 농구를 잘해서 이슈가 된 선수가 아니라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갈등이 큰 선수입니다.
스포츠Q
바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인데요. 티맥도 휴스턴의 라커룸에서 볼 수 있었나요?~
레이첼
안타깝게도 경기 라커룸에서는 볼 수가 없었는데요.
레이첼
우선 사건(?)이 있었던 지난 토요일 상황을 정리해 볼께요.
스포츠Q
그렇군요. 그럼 티맥과 휴스턴의 갈등 상태는 현재 어떤가요?~
레이첼
사실 이 날 오전에야 뉴저지에 도착한 휴스턴은 스케줄 문제로 아침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스포츠Q
네~네~ 깔끔한 정리 부탁 드립니다~
레이첼
보통 원정팀의 경우 특히나 서부팀이 이 곳 동부로 경기를 치르러 올 경우에는 백투백 경기 일정이 아니면 최대한 빨리 도착해서 피로를 푸는데요.
레이첼
휴스턴의 경우 23일 올랜도 원정 경기 후 바로 뉴욕이나 뉴저지로 올 수 있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를 위해 휴스턴으로 돌아 갔다가 25일 밤 6시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이 곳에는10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죠.
레이첼
이에 따른 컨디션 조절 문제로 모두들 피로해 하면서
레이첼
하면서 아델만 감독이 스케줄 조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러 가고 있었습니다.
레이첼
그리고 나서 26일 오전 팀 슛어라운드를 가졌는데요.
레이첼
여기서부터 상황이 더욱 안 좋아졌습니다.
레이첼
티맥 출전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자 아델만 감독은 이번 백투백 경기 일정에서 (26일 뉴저지 27일 클리블랜드 전) 티맥은 사실상 뛰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죠.
레이첼
여기에 불만이 폭발한 티맥이...
레이첼
더이상 이 곳에 있을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짐을 싼 것인데요.
레이첼
물론 휴스턴은 공식적으로 티맥이 아들의 생일 축하를 위해 팀의 허락하에 집으로 돌아간 것이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레이첼
이를 곧이 곧대로 믿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레이첼
티맥은 떠나면서 공식적인 자신의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레이첼
대부분의 언론들은 어디로든 또 어떤 형태로든 티맥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데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죠.
레이첼
그 이후 경기 전후 모든 감독 인터뷰에서 아델만은 더이상 티맥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답변 하기를 거부했는 데요 티맥의 이름만 나와도 "다음 질문 하시죠" 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언짢다는 걸 알수 있었는데요.
레이첼
당시...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티맥과는 달리 감독과 구단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그의 활용도와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그를 투입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레이첼
현지 시간 28일 월요일 감독과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티맥과 그의 에이전시가 만나서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는데요.
레이첼
오늘 저녁 뉴스에 따르면... 티맥과 휴스턴이 이적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네요~~
스포츠Q
(현지 시간 28일 월요일이면 한국 시간으로는 바로 오늘이 되겠죠)
스포츠Q
결국~~~~~~
스포츠Q
티맥이 휴스턴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됐네요.
스포츠Q
안타까운 일이지만 건강을 되찾았으니 좋은 팀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스포츠Q
아직도 많은 팬들이 '티맥 타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포츠Q
휴~~
스포츠Q
벌써 1시간 20분 이상 흘렀네요.
스포츠Q
오늘 정말 많은 스타들을 만나봤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레이첼
그러게 말입니다 시간이 또 어떻게 흘러갔는 지 모르게 숨가쁘게 달려 왔네요~
스포츠Q
레이첼님 오늘 만나 본 스타들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이 어땠나요?~
레이첼
네 크리스마스에 만난 젠틀맨 웨이드는 팬들에게 까지도 친절해서 정말 성탄절에 딱 맞는 훈남이었구요..
레이첼
스퍼스의 팀 던컨는 조금 말수가 적었지만.. 토니 파커는 아주 유쾌한 선수 였죠.. 다만 티맥 때문에 휴스턴은 조금 싱숭생숭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Q
아 그러고보니 옆에 사진 레이첼님이 직접 현장에서 찍으신 건가요? 파커 부부 다정해 보이네요^^~
레이첼
넵~ 그렇습니다 바로 어제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경기 한컷~~~ 에바가 이 사진을 위해 손수 코디한 토니의 목도리랍니다..아주 닭살 커플이죠~~
스포츠Q
^^
스포츠Q
1시간 30분 가까지 늦은 시간까지 여러분에게 따뜻한 정보를 전해주신 레이첼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스포츠Q
또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구요.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레이첼
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질문들 올려 주세요~~
|
첫댓글 웨이드에게 많이 질문을 써놨었는데 제 질문도 꽤 많이 물어봐 주셨더군요^^ 스포츠Q에 쏠쏠한 감사의 마음을~
잘 봤습니다! 이런게 있었군요ㅠ.ㅠ 알았다면 웨이드에게 질문할게 많았는데 아쉽네요.. 레이첼이란 분이 누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