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을 잔뜩 해놨는데 먹는 사람이 없었다.
사위와 며느리와 미혜가 오후에 먹을 음식을 만드느라고 ....
오후에 어른들과 아이들이 잔뜩 와서 뛰어놀고 정신을 빼다.
나는 남편과 체육관에 다녀왔는데 공원을 걸을떄는 괜찮았는데 집에 와서 춥고 콧물이 나고 침대에 누워서 그냥 자다.
남편이 감기에 걸려서 잠만 자는 것을 내가 핀잔을 주었는데 꼭 내가 ...
남편이 꾀병을 부린다고 ... 내가 잠만자니까 남편이 고만자라고 ...
감기가 나를 꼼짝 못하게 한다.
밤 9시에 아들과 며느리와 제이콥이 집으로 간다고 .... 내 생일이라고 아들이 돈을 주고 간다.
어제 왔다가 오늘 가는 아들... 금방 또 온다고 ...
사방에서 불꽃놀이로 화사하게 ...
오늘 이집은 불꽃 놀이는 안하다.
불꽃놀이를 하면 청소를 또 해야 하고 ...
사람들과 학생들과 아이들이 모여서 뛰고 놀고 맛있는 것 먹고 마시고 ...
딸은 예전부터 잔치를 너무 잘했다. 먹고 마시고 모이고 ....
주여 은총을 ...
첫댓글 밥맛이 없다고 하는 남편을 이해 못하고 꾀병을 부린다고 미웠다.
왜 밥맛이 없는가? 감기로 기침하고 ... 몸을 따뜻하게 안하고 부주의 한다고 그래서 감기에 걸린다고 ...
그런데 아무 이유도 없이 산책으로 잘 걷고 운동도 히고 집으로 오자마자 힘이 다 빠지고
그냥 잠자리에서 잠만 자고 감기에 몸살에 ...
사람들은 집에서 온통 떠들썩 잔치를 하는데 나는 잠만 잤다. 아들이 간다고 해서 일어나서 배웅을 하고 ...또 잠만...
이렇게 잠을 많이 잘 수가 ... 왜 감기에 걸렸는가? 이유가 ? 밥맛이 없는 감기에 걸린 남편을 이해 해 주지 않고 비난을 ...
꼭 같은 내 모습으로 ... 회개시켜 주신다.
주여! 우리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가게 하소서.
100세까지 눈이 흐리지 않고 다리에 힘을 주셔서 걷게 하시고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일을 잘 감당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