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닮삶 마지막 날인 주일 설교 말씀인 마태복음 10장 1절 말씀을 중심으로 『시작하라.(restart)』라는 주제로 말씀하신 담임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옮깁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허약한 체질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마태복음 10:1)
신앙생활은 최선을 다하는 삶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경험하며 사는 삶이라고 헨리블렉가든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으로 살아가는 삶, 감사하는 삶, 예배하는 삶, 기도하는 삶, 말씀대로 사는 삶, 균형잡힌 삶 이라는 등 달리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한 마디로 예수를 닮아가는 삶, 즉 예닮삶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같은 태도를 가지십시오.>(빌립보서 2:5)
즉 예수님과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데 그때 기준이 되는 것이 예수님처럼 살아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며 살면 철학자가 되고 죄를 생각하고 살면 종교인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과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찾습니다.
죽음과 죄의 문제를 예수님이 다 해결하셨다고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 해답은 예수님입니다.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있었다.
그분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은 그분을 통해서 만들어졌는데도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했으며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들까지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분은 자기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한복음 1:9~12)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하나님 아버지의 외아들의 영광이었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요한복음 1:14)
<그리고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며 우리 믿음을 완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위하여 부끄러움과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으며 지금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히브리서 12:2)
나다나엘호돈이 지은 「큰 바위 얼굴」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인간상을 보여주면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추구한 작품이다.
남북전쟁 직후, 어니스트란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傳說)을 듣습니다.
어니스트는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생각하면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살아갑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돈 많은 부자, 싸움 잘하는 장군, 말을 잘하는 정치인, 글을 잘 쓰는 시인들을 만났으나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던 시인이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할 말을 다 마친 어니스트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자기보다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용모를 가지고 나타나기를 마음속으로 바랐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삶의 모델로 삼아 그분이 사는 태도와 방식을 따라서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며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되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행으로 된 것이 아니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함을 받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셔서 우리가 그렇게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에베소서 2:8~10)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영혼 구원과 사회 구원을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일을 하기 위하여 세상에서 어떤 조직체를 만든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불신자들을 예수님 믿게 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닮게 하는 것입니다.
2009년도에 우리 교회는 예닮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첫째 주 우리가 가진 것 비워내기 둘째 주 예수님이 가진 것을 누리는 것 셋째 주에는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처럼 살아가자. 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2차 예닮삶은 예수님처럼 승리하는 삶
제3차 예닮삶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제4차 예닮삶은 성령님과 함께 사는 삶
제5차 예닮삶은 별처럼 빛나는 삶(다니엘서)
제6차 예닮삶은 예수님과 같이 풍성한 삶(요한복음 1:10) ............
제20차는 다시 새롭게 일어나라는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잘못된 과거를 회개하고, 말씀을 기억하고 관계를 회복하고 주님 안에서 쉼을 얻고 개혁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restart와 reset이 어원이 같습니다.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장치의 일부 또는 시스템 전체를 미리 정해진 상태로 되돌리는 것.
시스템의 일부가 과열 현상을 일으키거나 노이즈(noise) 등에 의해 동작이 이상하게 되었을 때는 리셋(reset) 버튼을 누름으로써 같은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예닮학교 졸업식이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님의 축사로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축사에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익한 데서 유익한 것을 찾아가라고 도전을 주셨습니다.
졸업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금부터 시작임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우리도 올해 2기 예닮삶은 가을에 할 계획인데 새롭고 유익한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시고 치유하는 권능을 주신 내용이 공관복음에 다 나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삼으려고 할 때 누가는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마가는 예수님이 원하는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셨다.
그들이 모두 모이자>(마가복음 6:12)
예수님은 제자들이 함께 있게 하시며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따로 뽑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내보내어 전도도 하게 하시며>(마가복음 3:14)
우리를 부르신 것은 창세 전에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불러주느냐에 따라 택배가 불러주느냐 아니면 고귀한 사람이 불러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주셨으므로 감격해야 합니다.
마리아와 마르다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일을 할 때 마르다는 분주하였음을 지적하면서 근심하면서 하는 일을 경계하셨습니다.
그러면 언제 가야 할까요?
<나는 또 여호와께서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 것인가?' 하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 '내가 가겠습니다.
나를 보내소서.' 하고 대답하였다.>(이사야 6:8)
하나님의 초청이 있을 때 즉시로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제자들은 이 일을 잘하였지만, 나에게는 잘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거나 기도하지 않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귀신은 기도가 아니면 나가지 않는다.' 하고 대답하셨다.>(마가복음 9:29)
나에게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를 하며 살아갑니다.
1968년 어느 날 나는 점을 치는 무당을 구경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무당이 굿을 할 수 없다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안에 계신 예수님의 능력을 귀신이 알아본 것입니다.
‘나도 이런 경험을 하였습니다.
무당과 대화를 나누는데 내 등 뒤에 예수님의 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등경위에 놓인 빛처럼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코로나19로 무너진 교회가 예수님 당시에 초대교회로 다시 돌아가게 하옵소서!
2023년도에 다시 도전하여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까닭에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예수 닮는 삶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어제는 7남 선교회 신년 기도회와 아브라함 선교회 기도 모임으로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전도서 묵상이 내일 끝나면 야고보서 묵상을 시작합니다.
함께 하시면 은혜는 배가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