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겁의 생 흘러가야/이 마음속 미움 다 지워질까/물가에 앉아 하염없이 생각합니다./풀잎 따다 던지며 생각합니다...물은 소리 내어/아래로 아래로 흘러갑니다./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시간 속으로/우리도 따라 흘러갑니다...하염없이 흐르는 물만 바라봅니다.//나이 들수록/하는 일 없이 죄만 늘어나/마음의 병 깊어갑니다.”-김영현 ‘물가에서’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지금을 받아들이고 지금에 존재할 수만 있다면 변화와 치유는 저절로 찾아와 삶과 마음을 어느새 감사와 평화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심리적인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김기태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8월24일=1618년 오늘 허균 세상떠남 『홍길동전』
1919년 오늘 유학자·독립투사 곽종석 옥중에서 세상떠남(73세) 『면우집』
1945년 오늘 강제징용자 귀국선 우끼시마호 교토의 한 항구에서 폭파 사망549명, 부산행 배가 왜 교토로 돌아가 폭파되었는지 밝혀지지않음, 강제징용자들에 대한 속죄의 뜻으로 교토시민들 후원 영화 ‘에이시안 블루’ 제작, 같은 소재의 북한영화는 ‘살아있는 영혼들’
1968년 오늘 중앙정보부 통일혁명당 지하간첩단사건 발표, 검거158명 구속50명, 1960년대 최대공안사건, 중정은 김일성과 4번 만난 주모 김종태가 북한 허봉학 대남사업총국장으로부터 미화7만$ 우리돈2,350만원 일본돈50만엔을 받아 혁신정당으로 위장한 조직 만들어 대정부공격과 반정부소요 일으키려 했다고 발표, 조동일 임중빈 박성준(한명숙 전 총리 남편) 등 민주화와 통일 논하던 4.19세대와 진보인사들 탄압, 신영복 교수가 이 사건으로 투옥중에 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지금은 중고등학생 권장도서, 중앙정보부는 통혁당을 조선노동당 지령을 받는 이남간첩조직으로 몰아갔지만 통혁당은 독자적 전위정당으로 "당면의 최고목표는 민중민주주의혁명을 수행, 부패한 반봉건적 사회제도를 일소하고 민주주의제도 수립, 민족 재통일 성취"를 당 강령으로 함
1985년 오늘 중국기 전북 이리(지금 익산) 불시착 기체3동강 주민1명과 조종사 사망
1987년 오늘 김대중 민주당상임고문 공화국연방제 통일방안 제시
1990년 오늘 국무회의 국군의 날과 한글날 공휴일 제외, 공휴일 다음날 휴무제 폐지
1991년 오늘 북한 도쿄무역사무소 개설
1992년 오늘 한-중 중국 베이징에서 수교의정서 교환, 한국-대만 단교
1997년 오늘 한국 제39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사상처음 모든 종목 우승
2007년 오늘 부총리 지낸 소설가 김준성 세상떠남
2007년 오늘 농림부 미쇠고기 검역중단해제 수입재개
2011년 오늘 서울시 무상급식주민투표, 투표율25.7%로 33.3%에 미치지못해 개표안함
2012년 오늘 삼성전자 애플과의 소송에서 짐, 미국 새너제이 북부지법 배심원단이 삼성전자가 애플 디자인과 상용특허 침해했다며 10억5천만$(약 1조2000억원) 지급 평결
2014년 오늘 시인 고은 제53회 스트루가(마케도니아) 시축제에서 대상(황금화관상) 받음
2016년 오늘 북한 신포 앞바다 잠수함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쏘아올림 500km 비행
2018년 오늘 서울고법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25년(1심 24년) 벌금200억원(1심 180억원) 선고
2018년 오늘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 발표, 8.31까지 8일동안 CD 193만3,450장 팔렸고 2주만인 9.6 빌보드200 차트1위 오름
2021년 오늘 엠넷(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첫 방송
2021년 오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조민(조국 교수 딸) 입학취소
79년 오늘 폼페이 최후의 날, 베수비오화산 폭발 도시전체 매몰되고 수천명 죽음, 18세기초 이탈리아농민이 베수비오화산 서남쪽8km에서 로마유물 발견, 1748년 ‘폼페이’라 새겨진 돌 발견뒤 본격발굴, 그뒤 200여년간 많은 유물 찾아내 나폴리박물관 보관, 지금도 계속 발굴중
1572년 오늘 위그노전쟁(프랑스종교전쟁) 중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 구교파가 신교파(위그노)신도 학살, 희생자3만 ~ 7만명 추산, 1997.8.23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이 학살에 가톨릭교회 개입 인정하고 "오직 용서만이 결실있는 대화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며 관용 촉구
1942년 오늘 2차대전중 솔로몬해전, 미군 해군이 일본 해군에게 승리
1954년 오늘 미국 공산당규제법 성립
1976년 오늘 제1회 안락사국제회의 도쿄에서 열림
1999년 오늘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에 대한 결의안 미국 상·하원 통과
2006년 오늘 국제천문연맹(IAU) 명왕성을 태양계행성에서 제외 결정, 행성조건(태양주위 공전, 중력, 둥근 형태, 지름800km이상, 질량 지구의 1만2000분의1 이상)에 맞지않기 때문, 이름도 ‘난쟁이 행성(Dwarf planet) 134340’으로 바뀜
2011년 오늘 프랑스기업인16명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튀르」에 세금 더 내게 해달라는 탄원서(Taxez-nous 우리에게 세금을 징수하세요) 게재
2015년 오늘 독일 시리아난민 수용 발표
2015년 오늘 페이스북 하루이용자 10억명 넘어섬
2015년 오늘 중국증시 검은 월요일, 8년만에 최대인 8.49% 떨어짐, 미국 다우지수 사상처음 장중 1000 포인트이상 폭락)
2016년 오늘 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에서 지구 닮은 행성 프록시마b(4.2광년 거리) 발견 발표
2016년 오늘 이탈리아 소도시 아마트리체와 아쿠몰리에 진도6.2 지진 마을 사라짐 사망250여명 이상
2021년 오늘 2020 도쿄패럴림픽 열림, 주제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 161개국과 난민팀4,403명 22개 종목 겨룸, 아프가니스탄선수단은 개막식 참석 못해 자원봉사자가 국기 들고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