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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245756?svc=cafeapi
이 개노답 운동 찾기 글을 아직도 웃으며 스크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후속편(?)도 나와주는 것이 인지상정
2n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아 나는 좋아하는 운동도 없고 그냥 운동이면 다 싫고 노잼이고 머리는 계속 복잡하고... 사람이 이래도 되는 것임?? 하고 살다가 수영은 근데...왜 재밌지? 왜 내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지?!... 하다가 깨달은 운동 고찰기
본문에 앞서
*나만 그런 걸 수도 있음
*(당연하지만) 모든 사람이 해당되지 않음
*그렇지만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살면서 맛본 운동 리스트
-수영
-태권도
-합기도
-검도
-특공무술
-헬스
-자전거
-골프(실내) (스크린x)
-등산
-조깅
-요가
-필라테스
-복싱
-배드민턴
-탁구
등등
까먹고 여기에 못적은 게 있을 수도 있음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간 뭔가 다양하게 시도 많이 했음
근데 기억이 안 나는 이유 1회성 및 단발성에 그치거나 n개월 끊어놓고 안 갔던 일이 많아 기억조차 안 나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에..뭐.. 저중에서 그나마 어른되고 나서 흥미를 느꼈던 거라면 수영과 복싱,, 탁구,,
근데 과거에도 내가 운동을 재미없다고 느끼기만 했던 걸까? 지금보다 몸이 훨씬 가볍고 유연하고 잘 돌아가고 날아다니던 시절에도?
생각해 보니 아니었음. 그때도 흥미있다고 느낀 운동은 있었지만... 하지만 운동 싫어 어린이가 자라서 운동 싫어 어른이 된 건 맞음
그렇다면 운동은 대개 싫어하는데 유독 흥미를 느꼈던 운동이... 뭘까? 짚어보니까 딱 몇 개 있었음.
태권도 / 합기도 / 검도 / 특공무술 / 배드민턴 / 소프트볼
부연설명을 하자면 소프트볼은... 사실... 난 별로 그렇게 큰 흥미 못느꼈고 빠따(!) 휘두를 때만 희열을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저는 달리기도 느리고 아무것도 못하지만 귀신같은 박자력으로 날아오는 공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배트로 쳐날리는 일을 그렇게 잘했던 것이었습니다 여자 프로 야구는 왜 없니? 아무나 나 영입해 봐 가을야구 가게 해줄게
이것은 중학생 때의 일화지만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그냥 수행평가에 있었고 난생 처음 배트를 휘둘러 본 건데 학교 내 소프트볼 동아리 친구들이 허걱슨 얼굴로 몰려와서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봄 / 팀 영입제안 왔었음 : 근데 왜 안 했음? : 달리기도 해보래서 뛰었는데 제안 철회됨 : 웃지 마세요
TIP 드리자면 빠따 휘두르기 전에 지고이네르바이젠 도입부 떠올리면 됨
https://youtu.be/lQztztQf8OI?si=Npd80o0XDxALGvlL
공 던지기 전의 모션을 보고 마음 속 바이올린 켜면 됨
솔-도-레-♭미 << ♭ 미에 공과 배트가 만나면 공이 운동장 끝까지 멀리 멀리 높이 높이 날아갑니다 하여튼 저는 그랬어요
태권도 합기도는 그냥 .. 유치원인가 학교 저학년부 끝나고 걍 국룰이었음
지금도 그런가는 모르겠는데 학원 건물 보면 태권도/발레/피아노 <<이거 3콤보로 붙어있음
라떼는 그랬음
그래서 그냥 학교 끝나면 학교 앞 문구점에서 애들이랑 쫀듸기 찢어먹으면서 뽑기 구경하다가 노란 학원차가 우리 실으러 오면 다같이 그거 타고 드라이브 ㅋㅋ 해서 학원 건물 앞에서 내림
그럼 그 학원 건물이 되게 컸는데 뭐 2층은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수 뭐 이런 거고
3층은 지앤비영어학원 4층은 태권도/무용학원/음악학원 이런 거였음
매층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르르 와글와글 어린이친구들 내림
대충 손에 피카츄돈까스 아니면 파란색슬러시 들고 있으면 사범님이 손에 든 거 다 먹을 때까지 도장 안에 들어오지 말라고 머라 함 ㅡㅡ
근데? 어른 되어보니까 알겠음 이 찐덕찐덕 거리는 거 청소하기 개힘들어 인간적으로 다 먹고 들어가자 얘들아
(하씨 생각해보니까 그때 사범이 지금 나보다 어린 나이잔아 잠깐만)
그러면 이제 도장 드가자마자 가방 내동댕이 쳐서 한쪽에 몰아두고 (가방 암데나 던져놓으면 죽도로 궁디 맞음ㅠ) 애들끼리 누가누가 옷 더 빨리 탈의하나 내기하고 탈의실에서 나오면 팔벌려뛰기로 준비운동 시작함
그러고보니.....팔벌려뛰기가 그때는 준비운동이었어.. 지금은....그냥 고강도 운동인데...
그렇게 운동 다 하고 땀 뻘뻘내서 나오면 딱히 몇 발자국 안 걸어도 학원이 이 건물 안에 다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 복도 이동만 하면 됐었음
그렇게 오후 내내 학원 뺑이 돌다가 컴컴해지면 학원차가 또 나와 친구들을 실어서 아파트 드라이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어 다녔음 ㅋㅋ 남의 아파트 구경하기 개꿀잼 야 저기는 폭포가 잇다 폭포 !
그리고 학원에서 만난 학교 다른 친구들이랑은 맨날 니네 학교가 별로네 우리 학교가 짱이네 레파토리 읊다가 학교 괴담 교환식 거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일케 살아온 내또래 초딩생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함
아님? 말고
암튼 저는 이렇게 학원 뺑이 치다가 얻어걸리듯 이런저런 운동을 맛본 거라 딱히 그 시절 학원 뺑뺑이에 대한 나쁜 생각은 없음ㅋㅋㅋㅋㅋ 즐거웟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재미있었던 거/재미 없었던 거 운동을 나누고 한참 생각했더니 답을 알겠음
(이거 얘기하려고 위에 한참 추팔한 거임 진짜 글이 이렇게 노답일 수가)
스킬SKILL의 여부였음
어어 그래 이 스킬
어어 맞아
무슨 소리냐
제가 유일하게 깜장띠ㅋㅋ 땄던 특공무술로 예를 들어보자면
맨날 똑같은 준비운동으로 시작했지만 본 운동은 맨날 똑같은 거 안 시킴
월, 금: 품새
화, 목: 발차기
수: 호신술
뭐 이런 식으로 운영됏는데 이런 도복 운동에는 스킬이 있음
하얀띠 노란띠 친구들은 냅다 정권지르기 이런 거 밖에 안 가르치지만 대충 띠가 빨간띠 쯤 되면... 화려한 진기명기 기술들을 갈챠줌
공중 회전 2바퀴라든가
내 키가 130cm인데 죽도로 170cm 띄워놓고 높이 뛰어 구르기 / 높이 뛰어 착지라든가
발차기도 그냥 어얏 어얏 하는 왼발 오른발 발차기가 아니라 옆차기, 이단옆차기, 높이뛰어차기, 뒤돌려차기, 회전아래차기(?) 뭐 이런 게 있었음
참고로 나는 회전아래차기(?? 스킬 이름 불확실함) 개고수엿음 이걸 관장이 시범 보여줫는데 마법스킬 같아서 한눈에 반해버림
대충 이런 건데 자세는 좀 다름
이 자세랑 더 비슷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 찾았다...! 하단뒤돌려차기(?)라고 하는 듯
http://blog.naver.com/gkbc77/221773942995
이렇게.. 상대가 넘어지면 나는 일어서서 공격 찬스 계속 갖는 거임 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스킬은 상대가 발차기를 하려는 준비 자세를 보자마자 냅다 뒤를 돌면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다리 하나를 쭉 뻗어서 그대로 360도 돌려버리는 스킬인데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발차기 중에 태클 걸려서 뒤로 넘어짐
하여튼 반격 스킬인데 개멋잇잔아요
단점은 어정쩡하게 하면 태클도 못걸고 자세도 못생겨서 하나도 안 멋져보임
그래서 이거 백날천날 연습해서 도장의 모든 인간들 다리 걸고 다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약간 곱등이 같내... 머슥;
여기 다니면서 남자애들 다 줘패버리고 살아서 조폭마누라 소리 들엇던 내가 유일하게 부러웟던 건 나랑 동갑내기 남자애,,
공중 제비 2회전을 햇음.. 이새기.. 처음에는 막 뜀틀 같은 거 넘다가 도움 닫기 하고 넘다가 그랫는데.. 어느 순간 도움 닫기 없이 제자리에서 공중 제비를 돌아........... 난 저거 외 않 되.... 하여튼 그게 부러웟엇다
이렇게 특공무술은 2년인가 2년 넘었나 스킬 배우는 게 재밋어서 진짜 오래 재밋게 다녓음 하루도 안 빼먹고 성실하게 다녓음
이때 배운 팔 호신술 하나는 아직도 생각남 상대가 내 팔목을 잡고 안 놔줄 때 내 손목 빼면서 반대로 상대 손목을 잡고 비틀어 버리는 개쉬운 호신술이었는데 효과가 좋아서 학교에서도 다 써먹고 다니면서 친구들한테 공유해서 우리반은 조폭마누라패거리가 됨 일종의 갱단이엇음..
낙법도 배웟음 낙법 생각하면서 쓴 짧은 수필도 하나 공개할개요 난 측방낙법을 제일 좋아해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Lp0T/166645902
하여튼 스킬이 짱이엇음
스킬 있는 운동은 배우는 맛이 있어서 재밌고
스킬이 없는 운동은 그래서 재미가 없었던 것임
스킬 없는 운동.. 있잖아요 그냥 목표만 설정해놓고 뛰기라든가 천국의 계단.. 런닝머신 위에서 하릴없이 뛰기.. 이런 거
나한테는 최악인 운동.. 반복된 행위로 인해 집중을 안 해도 되니까 머리에 계속 잡념 침투...
사실 수영도 자유수영 때는 가끔 잡생각 나기도 하거든요? 근데 뭔가 강습 배우면서 계속 접영평영 자세 신경 써야 하고 플립턴 연습하는 날이면 긴장해야 됨 잘못하면 수영장 물 내가 다 마심 배 터짐 근데 개쩌는 스킬이잔아 그러니까 게속 스킬 집중해야만.. 그래서 잡념이 침투하지 않는 거엿음
그래서 복싱도 재밋엇다 처음에는 한달간 줄넘기 해라 제자리 뛰기 해라 이거 밖에 안 시켜서 와 한달 다니고 때려쳐야지;; 했는데 때려치려고 간 날 드디어 잽을 알려줌.. 헉 너무 재밌어서 왼손 오른손 펀치 날리는 거랑 가드 밖에 안 배워놓고 스파링 하자고 하면 무조건 링 기어올라가서 얻어터지고 다른 사람 면상 두들겨 패고 그 재미로 또 복싱 한참 다님
써놓고 보니까 무슨 폭력무뢰배 같은데 그런 건 아닙니다;;
타인을 패는 거에 취미나 취향이 잇는 것은 아니애요 저는 폭력을 지양합니다
검도도 횡베기 종베기가 있고.. 1보 전진 때리기 1보 후퇴 ㅋㅋ 일단 처음 가면 하얀띠 두툼한 뱃살에 척 두르고ㅋㅋ 검 쥐는 법 빼는 법부터 알려주거든요...? 경건한 마음으로 손으로 칼집 맹글어서 투명칼 넣고 빼기.... 근데 이거 할 때 만큼은 나는 무인이 되는 거임.. 마음속 어디에선가 조선제일검을 부르는 전하(누구세요)의 성음이 들리면 내가 나타나는 거임
그리고 검도 연습 시킬 때 (대련 ㄴㄴ 혼자 ㅇㅇ) 볏짚 뒤지게 패는 걸로 했던 거 같은데 계속 반복하면 솔직히 재미 없거든요
스킬도 처음 배웟을 때야 재밋지 2차 전직할 때 되면 1차 스킬 노잼되잔아요 ㅇㅇ
그래서 연습할 때는 속으로 지금은 선조 25년... 바야흐로 1592년.. 부산 앞바다에서 왜가 쳐들어왔다... 이런 도입부 촥 깔아주고 연습하면 됨
엄청난 과몰입으로 날도 하고... 주변에 온동 왜놈들 깔려있는 상상과 함께.. 와랏!!!! 하고 휘두르면
남한테 들킴
관장님이 쟤 이상하다고 함
눈빛이 사람 잡을 거 같다고
암튼 누가 보고 있으면 굉장히 뻘쭘해지니까 주변 확인하고 과모립하기 ㅎ
하여튼 운동 다 이런 식으로 햇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행복하고 건강한 삶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가 아니라 킬러 수련이었던 듯함..
아무튼 그래서 한때는 국가정보원-블랙요원이 되는 것도 내 개꿈 중 하나였는데
블랙요원이 앉아서 네이버 댓글 243개 작성하고 퇴근하는 현실을 보니 화려한 상상이 깨져버림..
Q. 못해봐서 아쉬운 운동은?
A. 배구.. 키가 깡패인 운동은.......안 된다
Q. 축구는 해봤어?
A. 례 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내가 제일 못하는 운동임 공에 자아가 있어
Q. 발레는?
A. 그것도 스킬 운동(?)이라 배우면 분명 재밌어할 것 같은데 지금 양쪽 다리 90도 이상 안 벌어짐 히히
Q. 스킬 운동이 재밌으면 요가는 왜 재미없는데?
A. 정적인 운동이면 안 됨
아무튼간에 운동 싫어 운동 노잼인 사람들도 운동에 관한 고찰을 한번 해보시고 맞는 운동을 잘 찾아서 평생 즐겁고 건강하게 생체인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의 고찰기를 적어봄
과몰입 좋아하는 오타쿠에게는 스킬 운동을 특히 추천합니다 걍 어딘가에 납치돼서 살인병기로 길러진다는 설정으로 운동을 다니세요
솔직히 지금 마음 같아서는 특전사나 UDT 입대하고 싶어요 개멋진 기술을 배워오고 싶음 저애 롤모델 : 블랙 위도우
물론 가고 싶다고 해서 날 받아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함 : 불합 사유 : 달리기가 개느림 : 적의 포로로 포섭될 가능성이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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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군대다녀왔는데… 심지어 꽤나 오래복무했는데
근데 여시가 더 잘싸울거같애; 여시를 특수부대로
헐 군인여시 멋있다
아 맞다 군인!!! 미안해ㅠㅠㅠ
@Nobel 보통은 군인이라고 하지 않나요 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대여싴ㅋㅋㅋ라니ㅋㅋㅋㅋㅋㅋㅋ
멋진 건 ㅇㅈ..... 스승님(누구세요)
본문에 발레 있어서 반가워서 댓글 씀ㅎ 남들 이게 운동 돼? 이러는데 발레 함 해봐.. 존나 예술과 수련과 운동 모든게 합쳐져잇음
버린 운동
피티(3년 넘게 함 역대급 개노잼) 헬스 및 기타 홈트 역도 필라테스 요가 클라이밍 자전거 스피닝 테니스 배드민턴 무에타이 킥복싱 주짓수 러닝 방송댄스 사교댄스
간신히 붙잡고 있는 운동
수영(지금 배워서 늙어서 못걸을 때 하려고..)
와 근데 맞는거같아ㅋㅋㅋ 나 운동싫어 인간이고 체육시간에 노가리타임 안주면 원망했는데 검도 택견배움....
이래서 피겨 스케이팅 재밌음 거기도 스킬 파티임 ㅋㅋㅋ
지고이네르바이젠 저거 케티 삼진송이잖앜ㅋㅋ
와 하단돌려차기 재밌겠다 엄마가 나한테 저거 배우라고 도장 데려갔으면 배웠을것 같음
이글 보니까 특공무술 펜싱 이런거배워보고 싶음. 발레는 관절때매 일단 기본 살좀 덜어내고...
와 운동에 과몰입 가능한거 너무 부럽다
재밌다ㅋㅋㅋㅋ
클라이밍 해보면 좋겠다 이 여시 ㅋㅋㅋㅋㅋㅋ
맨위짤좀줄수있어?ㅠㅠ
Y NOT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