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가을을 찾아
그대의
가슴 깊은 그리움 꺼내 보다
보듬어 주지도 못하고
조각난 슬픔으로 물들여지는
가을입니다
그대가
그려주는 그리움 하나
가슴에 곱게 남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낙옆처럼 눈물로
잠들어야 하는 가을 입니다
그대의
잠든 쓸쓸한 창가에
떠나지 못하는 달님처럼
더 큰 사랑으로 찾아가고
맑고 고운 그대의 얼굴에
부드러운 언어로 쏟아지는
하얗고 맑은 기도가 밤새 꺼져가는
그대를 위한 가을이어야 합니다
나는 오늘도
가을을 찾으러 떠납니다
이번에는 꼭 돌아 오는 길에
들꽃 향기 가득한 그대 손잡고
그대의 가을을 안고 오겠습니다
ㅡ 운 해 ㅡ
점점 차가운기온으로 변해 가는 수요일 새벽 출석!!!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 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 감사!
부정 대신 긍정! 절망 대신 희망!
오늘은 모든것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뜻깊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정성 가득한 영상 작품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