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도행전 3:1~10
찬송: 94장 주 예수보다 더
성령님이 베드로를 통해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는 장애인을 일어나게
한 사건을 소개합니다.
성전 미문
베드로와 요한은 제9시 기도시간에 맞춰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의 전통을 버리지 않고 정한 시간마다 성전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예수님도 습관에 따라 감람산에 가서 기도하셨는데 우리도 규칙적이고
꾸준한 기도의 습관이 세워질 수 있어야 합니다. 두 사람이 성전에 올라
가는데 미문 앞에서 구걸하는 보행 장애인을 보게 됩니다. 그는 평생 다른
사람이 데려다주면 성전 안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밖에서 사람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교회에도 다른 사람 손에 이끌려 나오지만 하나님은 만나지
못하고 사람만 구경하다 돌아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어나 걸으라
베드로와 요한은 그를 향해 은과 금이 아니라 자기에게 있는 것을 주겠다고
말하며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앉은뱅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어나 걷고 뛰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사도들을 통해 일어난 여러 사건 중 하나인데
베드로와 요한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 이름의 능력과 권세였습니다.
세상은 은과 금으로 능력을 삼지만, 성도는 예수 이름의 권세로 삽니다.
예수 이름 찬양
지금까지 성전 밖에서 구걸만 하던 앉은뱅이는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고 생애 처음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는 그들과 함께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
역사를 행하시는 목적은 구원하신 자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구원을 인해 찬송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이름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주신 유일한 구원의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하나님의 모든 역사의 근거가 됩니다. 그 이름의 권세를 활용하고 전파하여
하나님 나라를 넓혀나가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