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4년 5월 10~11일, 이틀간
♠ 장 소 :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內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
♠ 참여인원 : 안용수.나린사랑.리쓰.하영.푸조거얼.작은새.수피아.세다.김탱.오미.석가.라코.색연필e뽀 / 총 13명
후기 들어갑니다.
토요일 오전, 남포동에서 픽업,픽업을 거듭..
그렇게 만난 우리들은 세다가 들고 온 달달한 초콜릿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작업 베이스칼라. 은은한 스카이블루.. 담긴 통이 너무 예뻐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스케치가 시작되고, 은은한 하늘아래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군요.
코알라, 기린, 너구리, 양, 코뿔소, 닭 한 마리 부터 육지에 사는 모든 동물들은 대부분 등장하는 듯.ㅎ
작업시작과 맞물려 수퍄옹께서 미니롤러를 이용해 구름치는 기법을 전수해 주고 계십니다.
예쁘게 만들어졌고, 완전~ 쉬워보였으나 감히 따라할 수 없는 비주얼과 퀄리티.
역시 수퍄옹님이 甲이십니다^^
밑작업에 스케치, 몇몇 동물들을 그리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메뉴소개는 어제 올린 후기에서 보셨으니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다들 맛나게 먹으며 이것저것 소소한 일상의 대화를 나누는..
참 좋은 시간입니다^^
점심 먹고 좀 더 그리다보니.. 어느새 마무리..
핸드폰을 들고있지 않아, 디테일컷은 없으나 다들 열심으로
2014년 첫작업을 시작하였다지요.
다같이 정리하고, 청소하고.. 아름다운 모습이군요~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업장 바깥 풍경이온데.. 본 사람만 볼 수 있는 경관이라지요..ㅎㅎ
멀리 남항대교가 보이는 정말 공기좋은 동네였네요.
라코... 왜 라코인지 미처 물어보지 못했어요.
열이면 열... 몇 살......이니~ 만 물어봤어요.ㅋ
21살... 실로 부러운 나이의 예쁜 아가씨, 르꼬끄 그리며 기분좋아 홍홍홍~
리쓰의 디테일한 라인이 살아있는 텐트.
김밥 싸서 놀러가고 싶은 너무 예쁜 텐트.. 작업사진에서 감상하시겠습니다~
오랜만에 앞모습 찍으며 뿌듯~한 표정의 리쓰,
이번에 시안부터 작업지휘까지 수고 많았어요. 궁댕이 팡팡~
이튿날 얼굴 보여준 오미.
늘 생글생글 웃는 모습으로 열작하는 모습, 훌륭해요~~
남푠을 잘 못.. 잘..^^ 만나 시안이며 스케치며 하.룡.점.정이며....
조용히, 묵묵히 자기 몫의 열 배는 해 내는 우리 이쁜 하영이.
설정샷 살짝 티나지만.. 그래도 이뻐요^^
용수. 우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천정이 높은 벽들이라 이번에 남자동민들이 고생 좀 많이 하셨다지요.
도장전문 해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늘... 묵묵....하진 않코~ㅎ 그럼에도 일당백이 되시는 나린님~ㅋ
많은 그림을 그리고 난 후, 허전한 벽에 해바라기 세 송이 그리고 계십니다.
흠... 작업막바지 그려넣은 그림이라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음... 이건 몰카라면 몰카인데..
사진 찍히는 걸 너무나 시로라!! 하시는 푸조거얼~을. 찍은 건 아니고..
저기 뒤에 나린님과 라코 찍은 샷인데 푸조걸이 등장한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ㅋ
작업 마무리때, 페인트 닦아내고 긁어내고..
빗자루로 청소하고... 아픈 허리로 궂은 일 많이 하신 푸조걸님 수고 많으셨어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우월유전자로 인해 언제나 높은 곳 그림담당이지요.
첫째 작업날, 석가의 몫으로 남겨둔 코알라 나무 작업중이네요.
뒷얘기에 따르면 오롯이 혼자 작업한 그림이라 너무나 뿌듯했다고..^^
감.축. 드립니다~~~~ㅎㅎ
이번에 거미동 주소는 하영이가 썼네요.
마치 감시하는 듯한 용수 해장님과 마치 벌 서는 듯한 우리 하영이~
조금은 설레고, 뿌듯한 마음으로 주소를 써 내려가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작업 중 몰카입니다.
늘 우리 거미동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기원하는 나린님.
어느덧 거미동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찍고보니... 저 쓰레기봉투에 집어넣는 설정샷..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아요..ㅋ
깨끔발..
우리의 작업은 언제나......... 까치발..... 쪼그려 앉기.... 올라타기.....
요렇게 열심으로 하니 좋은 작업이 나오는 거겠지요?
하영이가 만든 꽃방울.ㅎ
너무 이뻐서 탐내고 있다가 석가 머리에 꽃 한 송이 올려봤네요.
음...... 뭔가....... 뭔가........ㅎㅎ
[작업사진] 확인하시죵~
사진은 계단 들어가는 입구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나오는 순서입니다.
복도가 좁아서 큰 그림 담을 각이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쉬워요.
감안하고 봐 주시길~
어제 점심메뉴 후기 올렸다 욕 된통 먹고...ㅠ
오늘은 후기다운 후기를 올려봅니다.
다들 수고 많이 하셨고요,
센터 선생님들, 간식 챙기고 식사 거두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근데... 왜 음식 사진은 후기가 될 수 없는건..가...... 요.....? ㅎ
+
오늘 점심은 쭝국집입니다.
어제의 돈까스에 이어 "참 맛있었습니다~" ^^b
첫댓글 역쉬 우리 부산거미동 슈퍼울트라초초 후기대마왕 답습니다 올망졸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잼나게 보고 갑니다
또한 후기를 작성하고자 하면서 많은 생각을 기울여 올리셨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러니 은근한 압박을 느끼는 거겠죠^^
친구도 고생 많았다. 항상 힘이 됩니다요!.^^
현장에 함께 있었던 듯 하네요. ㅎㅎ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호 후기 완전 멋집니다 +_+/ 역시..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ㅎ 그리고 볶음밥 마무리 좋은데요 ㅎㅎ 이뽀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
후기 재미지다~~~~~~~~수고하숏오용
후기는 역시!~뽁음밥이 최고여!~~^^
팬이에요
다들 수고하였구랴
특히 코알라 멋졌네
그리고 거미동 주소에서 뒤에 Streetart 아니고 streetart 임!!!
아울러 그냥 거미동으로 앞으로는 적어주시길 부탁드려요!!
하영이 부탁혀~!!!
깨알같은 디테일의 후기 잘 봤습니다~ㅎㅎ
앗~~~ 벌써 폭풍 후기가 ^0^
저희도 서둘러 올리겠습니닷!!!!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0^)/
우와 멋져요^^
아.. 후기는 이렇게 쓰는거구나.. 전 너무 글만 냅다 썼어요ㅠㅠ 후기 잘 봤습니다 !! :)
다시 봐도 역시 좋으네요.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앙~ 이번 점박이동물들 귀엽!!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