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와 나 함께 있는 까닭에
우리는 여름이라 한다.
부벼대는 살과 살 그리고 입술,
무성한 잎들이 그러하듯.
아, 그러나 시방 우리는
각각 홀로 있다.
홀로 있다는 것은 멀리서
혼자 바라만 본다는 것,
허공을 지키는 빈 가지처럼......
가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 가을에 / 오세영 >
부부샘터님들~안녕하세요~
쌀쌀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우리 마음에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
☆희망☆은 우리들의 특권입니다~
우리님들 다 가지세요~
상쾌한 가을 바람 지나듯이,
나의 짧은 메시지가
우리 님들의
마음을 스쳐가길 바랄께요~
활기차고 신나는 수요일...
함께 달려볼까요~
파이팅 아작아작~!!!
오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코로나변이 유의 하시며
여기 '마음을 주고 받는 호방~'에서
우리모두 함께 하면서
사랑가득... 기쁨가득... 행복가득...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옵고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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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우리들의 특권입니다~ 우리님들 다 가지세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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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8 07:0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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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정성 가득한 영상 작품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