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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세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증가
- 지난 8월이후 재계약을 하며 기존 연습실의 임대료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그동안의 여유자금으로 충당하여 지급하였으나, 초급 모집인원의 감소, 특강수강 인원의 감소 등 동호회를 이끌어가는 재정이 점점 충분하게 공급이 되지 않는 현실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월세의 부담감은 이전보다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 예상가능한 상황이군요. 하지만 지난 8월 있었던 재계약 이전에 검토하고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황에서 연습실 이전을 위한 배경으로 쓰기에는 적절치 못한 핑계군요
-> 핑계든 배경이든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수식어를 어떻게 쓰더라도, 수입의 감소와 월세의 부담감의 증가는 사실입니다. 그에 따른 연습실 이전의 필요성은 이 게시판에 나온 글들에서도 제기되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주변상권의 갑작스런 발달로 주변 다른 지역과의 임대료의 편차가 증가했으니까요. 또한 급격한 수입의 감소는 9월 이후의 일입니다.
2) 살사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한 환경개선의 신중한 태도
- 살사의 재정 상태는 연습실 임대료와 부대 운영비를 제외한 여유자금이 400만원 정도로 초급 모집 전 재정을 충당할 다른 방법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개선의 비용이 살사와 탱고 합쳐 800만원 이상의 큰 돈이 지출되는 것이기에 더욱 신중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여러 회의를 하며 초기 예상했던 공사의 항목과 내용이 틀려져 이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본 공사비를 들여 개선한 후에 이용할 수 있는 연습실의 2년 후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하여 부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 ‘2년 후의 불확실성’이라는 표현에 어이가 없군요. 재정문제로 연습실 개선을 신중하게 검토하자는 의견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만, ‘2년 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미 옮기기로 가계약하신 연습실은 인테리어 공사를 안하실 생각이신지요?
->당시 품앗이 회의의 결정에 인한것입니다. 부결 당시에는 연습실 이전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새 연습실의 인테리어 공사라는 부분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합니다. 시기의 차이가 나기때문입니다.
2년후의 불확실성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 기인합니다.
우선 1번과 같은 이유로 현재의 연습실을 고수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더 좋은 조건의 수많은 연습실 부지들이 홍대와 합정 주위에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비단 살사만의 의견이 아니고 탱고에서도 나오고 있는 의견임을 오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수있었습니다.
2년 후에 옮길수 있는 연습실에 대한 대형 투자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은 당연한 것이죠.
하지만, 불확실성이라는 것이 당시 부결에 대한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주요한 부결의 원인들은 윗글에도 나와있고, 제가 이전의 글에서 밝혀놓은 바있습니다.
이외에 작지만 무시할수없는 몇가지 불확실한 것들이 더 있었습니다만, 필요하다면 매니저님께서 공개를 하실것으로 믿고 온라인상에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3) 주변임대 시세의 상승으로 인한 미래의 재정적 부담 증가염려
- 라틴속으로 연습실이 있는 주변 시세의 전체적인 상승으로 내년도의 월세 부담이 더욱 증가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연습실 유지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
⇒ 라틴속으로 연습실 주변 시세의 전체적인 상승이 올라가면 지금 이전하실 곳의 시세도 올라가겠군요. 옮기실 곳의 가격조건이 현재 연습실보다 좋다고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재계약이 완료되는 2010년 8월에 알아보시는게 맞으실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알아보시면, 불황으로 인해 주변 연습실들의 임대가격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 연습실 지역은 드라마로 인해 상권이 갑작스레 발전되어 가격인상이 되었습니다.
개콘 달인의 한소절을 따면.."알아보셨어요? 알아보지 않으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라고 농담을 던지고 싶지만..
자제하겠습니다.
4) 내년 계약 유지의 불 확실성 - 더더욱 그동안 임대 계약자로 이은주님이 되어 있었는데, 집주인의 재계약 시 현재 임대 계약자 외에는 임대를 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으나, 사실 확인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도 않았으며, 그러할 경우 더더욱 임대상황의 불안정으로 심적인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현재 임대계약자인 이은주님은 2000만원쯤은 돈같아 보이지도 않는 어마어마한 갑부라서 보증금을 걸어놓으신 분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이득을 바라거나 계약이 완료되는 2년후에 살사가 연습실이 없어 방황하도록 난처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은 더더욱 아니겠죠. 뭐가 그렇게 불안하신지?? 은주님이 아닌 살사 대표자가 굳이 임대계약자로 등기부에 등록되어야할만한 이유가 있나요?? 아~ 부가세 환급 때문에 그러신건가요?? 불안하시겠네요
부가세 환급이요? ㅋㅋ 잘 웃었습니다.
저희는 이은주님이 그러실것이라고 생각지 않고 있으며, 그것이 불확실성의 원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은주님이 임대하고 있는 현실이 바뀔 예정(이부분은 저보다는 현 살사 탱고 매니저님들께서 정확히 이야기해주실수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었던것이 더 문제였던 것이죠. 이는 그에 대한 살사와 탱고간의 그간의 대화과정을 빼놓고 이야기할수없는 문제입니다.
살사품앗이 회의의 입장은 현재 이은주씨가 임대하는 부분을 트집잡으려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적어도 제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오히려, 장기간 사재를 묶어놓으시고, 희생하신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감사해야한다는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다만, 이은주님이 계약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탱고와 살사간의 단절된 대화를 중재할수없는 위치에 계셨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더러 제기된 적이 있었음은 인정합니다.
* 단독 추진의 배경
1. 대화의 단절
1) 탱고의 대표성을 띠고 전체의 입장을 대변한 고든 님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 환경 개선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때, 살사에서는 품앗이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부분임을 이야기 했고, 이에 대해 탱고 운영진은 별 무리없이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사 회의에서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대해 견적을 비교하고 세부 사항에 대해 합의해 가는 과정을 추진하자는 회의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탱고에서 환경개선에 대해 일임을 받은 고든님에게 전달하였으나, 본인을 신뢰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살사의 입장을 여러번 전달하여 합의점을 찾아가려 했으나, 공사를 지연하는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셨고, 해당 준비하는 과정을 살사에서는 품앗이 회의를 통해 계속 의논을 해 나갔습니다.
여러번의 회의 끝에 공사부결로 품앗이 회의에서 의결이 되었고, 이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살사의 품앗이 회의에 고든이님이 참여하여 관련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자 하였습니다.
이후 살사만의 전체 품앗이회의를 소집하여 탱고의 고든 님이 참여하여 환경개선에 대한 안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해당 자리를 통해 좀 더 심사숙고 하자는 의견에 대해 합의되지 못하고, 탱고 자체로 공사를 하겠다는 의견을 주시고 회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여하였던 품앗이 분들은 탱고의 전체입장을 대변한다고 하시며 이야기 하셨던 고든님의 이야기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지 또 다른 의견이 나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다모님의 글은 고든이님이 비상식적이고 안하무인 격으로 의사소통을 진행했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로 보이는군요.
감히 동의합니다. 제대로 이해하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다른 대안인(친히 언더라인까지 쳐주셨군요) 연습실 이전을 독단적으로 결정하신 살사 측의 의사소통 방법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소통의 문제가 생기고 여러가지 일이 생긴 이후에 연습실 이전을 단독으로 알아보게된것입니다.
2) 전체 살사&탱고간의 의견공유의 어려움
- 당시 부결까지 의견이 나오게 된 상황도 살사와 탱고회원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에 전체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심사숙고해야 하는 환경개선의 안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여 전체 살사&탱고의 품앗이 회의를 하자고 온라인에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탱고의 운영진은 탱고는 전체회의를 통해 이미 공사를 하는 것으로 의결이 되었고, 모두 일임이 된 것이기에 세부적으로 더 의논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의 글도 운영진과 이야기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지 않는 쪽으로 모아지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이에 살사의 살사&탱고의 전체적인 의견을 나누어 합의하고자 했던 살사의 노력은 중지되었고, 의논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회원들이 알 수 있도록 전달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살사의 매니저였던 저와의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더더욱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 이 부분은 솔땅 게시판을 지켜보던 많은 분들이 직접 목격한 사건이군요. 제 기억에는 다모님이 솔땅 게시판에서 역시나 독단적으로 공지사항을 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슨 자격으로 솔땅 품앗이들을 소집하셨나요?? 살사 매니저인가요?? 탱고 매니저인가요?? 살사 매니저가 언제부터 라속전체 매니저가 되기라도 한것인가요?? 솔땅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없이, 솔땅 매니저에게 공지하겠다는 의사표현도 없이 누구 마음대로 소집명령과도 같은 공지 글을 올리는 건가요??
⇒ 역시나 탱고 운영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군요. 살사는 의사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이제 단독으로 연습실 새로 얻어서 나가도 된다는 합리화로 보이는군요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죠. 현실인식에 따라 합리화가 되거나 절실한 이유가 될수있겠죠.
더욱이 소집에 관한 문제는 이미 양쪽 사과를 통해 마무리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솔땅의 다른 인원들과 대화를 절실히 원했던 상태였습니다.
2. 연습실 사용에 대한 권리관계의 변화
1) 탱고총무의 운영권에 대한 주도적 권리행사
- 살사에서는 연습실 사용에 대하여 동등한 입장이라 처음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이전 운영진분들의 협조관계를 보며 전체총무가 사라지면서 직접적으로 살사와 탱고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임을 느껴 서로간의 의견 조정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신규 운영진과의 관계는 한쪽으로 기울여진 관계였습니다. 환경개선안에 대한 준비도 이미 준비되었던 상황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모습으로 비춰졌으며, 이에 대해 살사의 심사숙고 하는 모습이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여졌습니다. 이와 함께 살사 품앗이 회의에서 고든이님은 탱고의 입장을 대표하여 참여한 부분을 이야기 하였고, 환경개선에 대해 탱고가 독단적으로 공사를 하여 연습실이용에 제한을 둘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품앗이회의에서의 발언 모습에서 살사의 품앗이 분들은 동등한 입장이라기보다는 탱고의 운영진에게 주도적 권리가 있는지 의문을 갖는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2) 탱고의 연습실 운영방안에 대한 주도적 제안 및 권리획득의 노력 강조
- 운영진의 교체이후에 연습실 대여 및 운영방안에 대해 살사측에 탱고의 운영진이 제안을 하였습니다. 살사의 품앗이 분들에게 제안 방안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였던 운영방안은 그동안의 연습실 계약의 부당성으로 인해 이은주님과 협상을 하였고, 이에 대해 1안은 인테리어는 은주님이 하시고, 현재 스케쥴대로 진행하는 방안과, 2안은 이은주님이 일요일 대여권을 가지고, 6일을 라속에 권리를 주는 방안과 함께, 인테리어는 라속이 하는 방안이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살사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이용해왔던 부분과 별 다른 것이 없고, 단지 임대료 10만원에 대해 변화가 있을 뿐이어서 해당하는 제안에 대해 수긍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전에는 해당하는 날의 평일 매일 3시간의 임대시간을 통해 1일 5만원 정도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단지 일요일 추가로 연습실을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 일요일 3시간 저녁시간사용에 대해서만 추가 부담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연습실운영권에 대해 탱고가 주도적으로 노력하여 권리를 가져왔다는 것을 강조하고 해당 운영방식의 변화가 살사와 탱고 양측에게 이득이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변화될 경우에, 외부 임대를 통한 추가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이미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사는 지연하기 보다는 신속하게 하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해당 환경개선안이나 운영권의 변화에 대해 좀 더 차근차근 진행하고 이야기 되길 바랬던 살사의 입장에서는 정반대의 입장으로 이야기 되는 탱고의 입장을 대변하는 고든님의 이야기에 달라지는 것이 없기에 수긍하는 입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와함께 기존의 동등했던 살사와 탱고의 관계가 변화된 것으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연습실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었습니다. |
⇒ 현재 상황에서의 결론을 한번 돌아볼까요? 현재 연습실에서 환경개선으로 인한 살사의 피해가 있었나요?? 환경개선이 독단적으로 추진되기는 했나요??
제 기억에 게시판에 올라온 매니저님들간의 채팅에서 살사 품앗이 회의에서 부결되었기 때문에 연습실 환경 공동 개선이 불가할 뿐 아니라, 솔땅의 단독적인 개선도 안된다고 못박으신걸로 기억합니다. 결과적으로 솔땅이 제안했던 연습실 환경개선은 없던 일이 되었구요. 그럼 살사가 제안한 연습실 이전도 솔땅의 동의없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는거죠?
주4회 강습이 있는 연습실의 보수공사라는 문제와 연습실 이전이라는 문제를 그렇게 단순하게 같은 문제로 볼수는 없지않나요?
또한 시점에 따른 서로간의 대화채널의 변화도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3. 연습실 임대자였던 이은주님과의 오해
- 그동안 운영진과 이은주님과의 관계에서오해가 있었음을 이 일이 발생된 이후에 알게되었습니다. 라속을 위해 임대자로 계셨던 이은주님과 함께 연습실 사용과 임대상황 및 환경에 대한 이야기중에 궂이 본 연습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연습실이 있다면 사용해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최근의 은주님과 대화를 통해, 그 당시의 발언은 일요일에 대한 권한에 국한된 이야기였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만, 당시에 상황에서는 전체 연습실 사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이었으므로 전체적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 어익후~ 솔땅 총무님에게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은주님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군요. 결국 살사 매니저님은 의사소통했던 모든 사람들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네요.
이부분은 코멘트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 재정적 어려움의 극복방안의 대안 찾기
- 위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적적인 살사의 운영을 위해 품앗이 회의를 열게 되었고, 여러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논을 하였습니다. 의논의 과정에서 여러상황을 조합한 결과 현재의 연습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습실을 알아보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회의에서 알아보는 수준으로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였습니다. 알아보던 중 최근에 급매물이 나오게 되어 이에 대해 급하게 품앗이 회의를 하였고, 해당하는 장소가 훨씬 살사와 탱고에 유리함을 이야기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장소를 놓칠 수 없어 우선 가계약을 진행시켜가며, 본 상황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리도록 이야기 되었습니다.
⇒ 탱고에게도 유리한 연습실을 친히 알아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급매물이라 우선 가계약 시켜놓고 솔땅이랑 이야기 하실려고 한거죠?? 그럼 우리가 못 간다고 결정되면 살사도 못가는게 맞겠군요.
살사도 연습실에 대한 부분에 있어 단독으로 행동할 수 없어야 앞뒤가 맞는거죠? 죠기 아래쪽에 보면 계약금도 포기하실 용의가 있으시네요.
현재 주4일 강습이 진행되고있는 공동으로 사용된 연습실의 공사에 관한 문제와 연습실 이전의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연습실 이전에 관해서 부득이한 경우 단독으로 행동할수있다고 결정되었습니다.
⇒ 이제 솔땅에 많은 분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답변을 주시죠. 현재 연습실에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올 때까지 월세는 누가 내나요?? 사용일수대로 쪼개야 하니까 살사는 안내도 되는건가요?? 홍대 주변의 전세 거래는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 정보가 없지만, 요즘같이 전세 계약이 안 되는 상황에서 임차인이 쉽게 들어올 것처럼 보이지 않는 건 나 혼자만의 걱정이었으면 좋겠군요. 살사 재정난이 어려우시겠지만, 새 연습실을 위해 많은 분들이 100만원씩 십시일반 하시는 걸보니 남은 1년 8개월간 월세 납부도 문제가 없으리라 믿습니다.
- 이러한 품앗이의 의견으로 탱고 운영진에게 제일 먼저 알렸으며, 상황이 급하게 진행된 부분의 경위와 그동안 살사에서 의논된 품앗이 회의를 이야기 하고 탱고에서 해당하는 장소의 사용을 함께 할 것인지 의논을 부탁드렸습니다.
초기에는 의논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였으나, 주말에 회원들과 의논을 해보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에 해당 연습실의 사진자료와 함께 품앗이 회의에서 나온 의견인 해당 장소에서 지켜질 것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 의견으로 임대료가 현재 부담하고 있는 65만원+전기세등 비용 10-15만원의 수준에서 아직 정확하게 할인율을 마련하지 않았으나 품앗이 회의에서 나온 의견대로 10만원 이상인하가 될 부분과 현재 인테리어 등 시설비 지원을 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날에 대해 보장을 하는 부분과 이용시 음주 반입은 금지하는 부분을 설명하였습니다.
새로운 장소의 임대상황은 개인사업자가 등록하면 부가세 환급을 받기 때문에 이에대해 살사품앗이 분 중 한분이 자원을 하여 계약을 맺고, 대신 부가세를 다시 환급을 받기로 해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의도로 살사의 회원이 계약을 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살사 품앗이 회의에서 공간 마련과 예산 마련의 안에 대해 논의 하였고, 이에 대해 추후 더 논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음주 반입부분에 대해 이야기 드린 것은,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게 되어 법 상 제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지하고자 이야기 드렸습니다. |
⇒ 탱고 총무에게 연습실 사용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긴 게 많이 억울하셨나보네요. 새로운 연습실에 가게 되었을 때의 이용사항에 대해서 아주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부가세 환급을 위한 임대 권리 행사까지 하셨네요.
억울하다마다요.
슬리퍼 공동구매라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단지 어느날 슬리퍼들이 없어졌을뿐입니다.
수익사업을 해야한다고 환경개선을 빨리 진행해야한다고 긴급 품앗이 회의가 일주일에 3회 이상 소집되었습니다.
그래도 절차는 제대로 해야겠기에 따로 견적서내보며 뛰어다녔지만 결국 헛일이 되고말았습니다.
부결은 우리가 시켰지만, 그 원인은 우리에게 있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결시 조건과 부결시 조건이 틀렸으며, 일의 처리방법이나
주장하신 일들이 상식이 비추어 신뢰감을 주지 못하셨기때문입니다.
매니저에 대한 욕설은 보너스라고 할까요? x년이라니요. 단지 한번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이해할 생각은 없지만
너무 많이 대놓고 떠들고 돌아다니셨네요. 길거리형까지 들으셨으니..
자물쇠로 문을 잠궈놓자는 의견이 나온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러려면 내보낸다는 소리도 나온다고 하시데요.
대화를 하려면, 대화의 주체는 왜그렇고 허구헌날 바뀌는지요.
그래서 탱고에 대화를 하려하면, 결국 대화의 창구는 돌고돌아 다시 한사람에게 귀결되더군요.
지난번 일로 인해 저희도 그분이 탱고전체의 지지를 받아 일을 하고있음을 절실히 느꼈구요.
또한 민수님께서는 단지 10만원 부가세 환급을 받으신다면 명의를 빌려드리시겠습니까? 100만원 투자하시겠습니까?
환급받은 것까지 재정에 다시 내어놓으시겠다고 하는데, 계약자 및 투자자 분들에게는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라속의 이은주님께서 희생하신것에 비해만 금액은 작지만,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힘을 모은것이며, 희생한것입니다.
탱고의 논의를 기다리는 동안 살사 품앗이 회의에서는 계약금을 걸게 되었고, 탱고의 이야기 이후에 다른 제안이나 의견이 들어온다면 계약금을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계약이 중요하지 않음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함께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므로 과감하게 포기 할 수 있다는 입장이셨습니다.
⇒ 함께 갈 수 없게 되었으니 계약금 포기하셔야 될 거 같네요. 근데 왠지 새 연습실로 분명히 나가시리라 확신이 드는군요. 보증금까지 다 모금하시고 솔땅의 결정은 유명무실할 것 같군요.
-> 이부분은 그럴것같기도하고 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결정하셨나요? 유명무실할걸로 간주하시고 결정도 안하실건가요?
솔땅의 결정이 이루어지면, 저희도 품앗이 회의에서 솔땅 전체회의의 의견을 유명무실하게 할것이었으면.. 이렇게 다시 제안을 하지도 않을뿐더러 그냥 등돌리고 나가자고 의결이 되었겠죠. 그간에 있었던 불화를 깨고 다시 대화를 해보자구 결론이 난것입니다.
예측에 의한 결정을 안 하려고 글을 올린것입니다. 조심스러움에 모호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더 많은 자료를 원하시면,
품앗이 회의당시에 논의된 내용을 오프라인으로 같이 이야기해보길 건의드립니다.
- 해당 급매물에 대한 공간의 효율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효용성이 있다는 의견으로 품앗이 회의의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➀ 최근 이야기 들은 탱고 운영진은 이은주님에게 연습실 운영권을 다시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➁ 신규 공간의 임대료과 전기세 등의 예상 지츨금액은 115만원입니다.
➂ 7일 전체 사용가능합니다.
➃ 깨끗한 편이고 환기가 잘되고 습기가 없습니다.
➄ 저녁 주차공간이 3대정도 있습니다.
➅ 홍대입구에서 걸어서 10-15분, 합정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합니다.
⇒ 효용성 있는 좋은 공간 잘 쓰시기 바랍니다. 살사 게시판에 솔땅이 같이 이전하지 않을 경우까지 대비해서 새로운 연습실의 대여 등으로 비용 충당 방안까지 고려하고 계시더군요.
당연합니다.
- 연습실 사용에 대해 그동안 주체적인 입장이기보다는 따라가는 입장의 느낌을 받아왔지만 현재 연습실이 비워질 경우, 은주님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품앗이 의견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되도록 외부대여가 가능하도록 홍보를 돕는 다는 의견, 탱고와 살사가 함께 옮길 경우 연습실이 잘 나갈 수 있도록 부동산 관련에 홍보하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 해당 연습실 사용의 시간만큼 부담해왔기 때문에 다른 곳에 대여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고민 많이 하셨군요. 그럼 몇가지 더 제언드립니다. 살사의 이전으로 인해 은주님과 쏠땅이 단 1원 한푼이라도 손해보는 일이 없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저희는 살사의 결정으로 인한 원치 않는 이사를 2년뒤에 하게 되겠군요. 부동산 복비도 꼭 책임져 주시기 바랍니다. 하하~ 어려운 재정난에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배려깊은 살사매니저님의 넓은 아량을 기대하겠습니다.
^^;
- 그동안 여러 일들을 통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소통이 필요한 것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원만하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나, 그러하지 못한 점 다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탱고 전체회의에서 부결되었으나, 위와 같은 여건을 고려하시어 다시한번 생각해주기를 바랍니다. 살사전체회의를 통해 재 제안 드리고자 하는 살사의 뜻과 함께 다시한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더욱 소통이 원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소통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제가 적은 위의 여건들을 고려해서 그냥 연습실 환경개선이나 하고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글 쓰느라 고생많이 했구요. 앞으로 이런 소통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환경개선에서 시작된 논의임은 분명하지만..
현 연습실의 계속적인 사용여부에 대한 고찰이 먼저인듯합니다.
* 본 내용은 매니저인 저 개인의 글이 아닌 살사품앗이들과 함께 이야기 되었던 이야기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
⇒ 본 내용은 솔로땅고의 전체를 대표하는 글이 아닌 저 개인이 울컥해서 적은 이야기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저는 품앗이회의와 각종회의에 참석한 일인으로써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적은 글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살사 운영진의 단독적인 결정과 행동이 솔땅에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미치게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대표성을 띤 한사람의 행동이 라틴속으로의 서울살사에게 얼마나 크게 악영향을 미친지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밤에 글을 올리려다가 잠들어버리고,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처음에 냉정하려 했지만.. 작용과 반작용 법칙처럼 문미로 가면 갈수록 제 글 또한 상당히 눈에 거슬리네요.
하지만, 더이상 진실을 덮어두고만 있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품앗이 회의에서 보호하려고 했던 가치들이 별 의미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총무님께서도 글을 올리셨나보네요.. 한바탕 소동이 있은듯 합니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서로의 현실인식에 따라, 제 글도 핑계가 될수도 있고, 합리화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간극을 채우려고 저희가 만날 수있는 분은 탱고총무님 한분밖에 없었습니다.
민수님께 개인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오히려 초급때의 사람좋은 민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감정이 앞설수 있고, 현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그렇게 결론이 그렇게 귀결될수밖에 없는 여지가 존재했다고 봅니다.
나중에도 웃으며 인사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선 말씀이 없으시군요. 현연습실 월세 관련 부분 말입니다.. 살사품앗이 회의에서 이부분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은 있었지만 확실한 방안은 없었던걸로 아는데... 살사측의 연습실 이전 단독추진 모두 타당한 이유가 있다하더라도 현연습실 월세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는건 아니지요. 살사측에선 먼저 그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좀 과격했지만 회원들의 비판의 글에 대해서 운영진에서는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설명없이 결정된 살사의 이전소식에 많은 탱고회원들의 분개를 한 개인이 대변한 것 뿐입니다. 살사 운영진에서도 이 점 충분히 인식해주시고 이해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또이형~ 반가워요~ 다모님의 살사 공식입장이 큰 파장을 불러왔고, 제가 적은 답글은 더 큰 파장을 불러왔네요. 예상했던 일이에요. 형도 많은 시간 고민하시면서 답글 적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적자면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2가지에요. 첫째, 살사가 단독적으로 결정했고 솔땅에 미치는 파급력은 보금자리를 잃어버리는 결과라는 것입니다.
둘째, 그 원인을 재정문제와 솔땅 운영진의 문제로 이야기 하셨는데.... 재계약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습실을 옮겨버리면 그에 따른 명확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연습실이전의 사유로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그리고 살사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적은 글은 그 모든 책임이 솔땅 총무의 의사소통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듯해보여요. 운영진간에 어떤 안좋은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솔땅 회원의 입장에서 일은 살사가 저질러놓고, 원인과 책임은 솔땅에 탓하는 듯하거든요
형도 제가 적은 감정적인 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셨을수도 있으시겠지만, 반대로 제가 솔땅회원인 입장에서 살사의 공식적 입장은 이해할 수 있거나 수요할 수 있는 글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위에 형이 일일이 멘트해주신 것에 대해서 더이상 답변달지 않을께요. 끝이 없을것 같아보여서요. 이렇게 조우하게 된 점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만나서 반가워요~ 저두 다음에 얼굴 볼때는 웃으면서 인사할께요. 수고하세요
민수님.. 우선 품앗이 되신것 축하드려요.. 밍구리가 뭔지.. 그때도 다크님이 그렇게 불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우리 싸부 올드보이도 잘 있는지 궁금하구요. 어쨌든 저두 일이 왜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깝습니다.
연습실 이전 사유라는 것은 공감대가 일정정도 있다고 생각을 하구요. . 다만 그 일의 추진과정상 기존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탱고와의 대화가 일정정도 단절된 상태에서 추진해야할 정당성 있느냐의 문제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품앗이 회의 때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고, 그에 따라 전체오프라인 회의가 있을것같으니 우선 그 것을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품앗이 회의때 나온 결론은 연습실 사용을 분리할수도 있겠지만, 해볼만큼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과 서로 다른 연습실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워야한다는 원칙에 관한 내용입니다. 각론에 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에서는 토의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맞습니다. 또이님께서 논점을 잘 파악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월요일날 전체 회의가 있고 그 이후 저희들이 궁금해 하는 답을 내줄것을 기대했습니다만.. 논점을 벗어난 공식입장이 오히려 논란을 가중시키는 상황이 벌어졌지요. 그런데.. 월요일이 전체 회의 아니었나요??? 지금은 개인적인 입장 표명보다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분위기지요. 하지만 살사 매니저님께서 공식답변을 회피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연습실 이전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뒷일에 대한 처리가 논란의 핵심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논점이라는 것은 논란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겠죠. 그 부분에 앞서 전체적인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 및 공지가 우선이라고 판단되었고, 이 또한 품앗이 회의의 결정사항이었습니다. 현재의 분위기 또한 감정적으로 흐르는 상태에서 의사소통에 관한 개인에 대한 흠집잡기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었구요. 대화채널이 넓게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대원칙을 확인하는 것으로 회의를 종결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이 되는 부분들은 오프라인에서 좀 더 조심스럽게 화합이라는 대원칙하에 논의되었으면 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또이님 말씀대로 화합이라는 대원칙만 잘 지킨다면 상생의 길을 잘 찾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야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
개인적인 입장의 표명을 하면 아무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실것같지않아, 자제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