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회사에 입사한 지 1년 남짓 지났을 무렵인 2017년 11월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임원·상사와 함께 미국 출장을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영어실력이 미숙했던 A씨는 입국 심사만 1시간 이상 받아 통과해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임원은 귀국 이후 A씨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거보고 든 생각인데 요즘 애들은 가난한 애들 빼고 다들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더라고? 얘들이 사회진출할 때 사회가 어찌될지 너무 무서움.. 나라가 ㅈ같으니 출산율 박살나고 내수시장은 점점 무너지고 영어를 반드시 해야 살아남을텐데 가난한 애들은 까막눈 혹은 외눈박이가 되는 게 아닐까 그런식으로 계급의 선이 더 잔인하게 그어지는 건 아닐까해서
입사한지 1년 지났는데 갑자기 위에서 미국가라고 등떠밀고 의사소통도 안되는 와중에 상사도 뭐라하고..이걸 어떻게 1심은 개인의 선택으로 보냐 기사보니까 너무 힘들어도 견디고 이겨내자고 메모한거를 1심은 미국출장을 성장의 기회 긍정적인 메모라고 보고 2심은 고통속에서 이겨내고자 몸부림치는 과정으로 제대로 봐줬네...자살율 높다고 문제된게 언젠데 아직까지도 사회가 변할 생각은 안하고 끝까지 개인문제로 보는게 씁쓸하네
진심 무슨 ㅈ소도 우대사항 보면 제2외국어까지 능통한 사람 뽑고 어떻게든 사람 갈아서 쓰려고 작정함 능통하면 너희 ㅈ소 안간다고...이런 일 있으면 여건이 안갖춰진 회사 탓 해야되는데 영어 못하는 자기 탓 하게 만드는 사회 너무 환멸남..제 2 외국어가 왜 제 2겠냐고...
첫댓글 아....ㅠㅠㅠ
헐 맘이 아프다.. 참
공감도ㅐ... 영어 못해서 인생 전반이
스트레스야 잘하고 싶은 욕구 사회는 자꾸 쪼지...
회사임원 미친거아니야?
아 ㅠㅠㅠㅠㅠㅠ
1심재판부 뭐야.. 진짜 저건 발버둥이지ㅠㅠ
하 진짜..맘아프다
A씨는 회사에 입사한 지 1년 남짓 지났을 무렵인 2017년 11월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임원·상사와 함께 미국 출장을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영어실력이 미숙했던 A씨는 입국 심사만 1시간 이상 받아 통과해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임원은 귀국 이후 A씨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듯….
아니 애초에 잘하는직원 델꼬가지그랫노 미쳣나회사
헐ㅜㅜ 회사미쳤나 영어잘하는 사람을 뽑아서 쓰던지 아니면 인력보강을 하던지 하루아침에 되냐고
애초에 영어잘하는 사람을 데려가던가 맘아프다..ㅠ
헐ㅠㅠㅠㅠ
헐 ㅠ..ㅠㅠㅠㅠ안타깝다
헉 너무 슬픈데
2심에서 제대로 봐줬네.... 안타깝다
영어1도모르는 나같은애도 꾸역꾸역 사는데...진짜맘아픔ㅠㅠ무슨맘인지 알거같아...에휴...행복하셨으면....
아 너무 속상해..
얼마나 스스로가 별 거 아닌 거처럼 느껴졌을까
이거보고 든 생각인데 요즘 애들은 가난한 애들 빼고 다들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더라고? 얘들이 사회진출할 때 사회가 어찌될지 너무 무서움.. 나라가 ㅈ같으니 출산율 박살나고 내수시장은 점점 무너지고 영어를 반드시 해야 살아남을텐데 가난한 애들은 까막눈 혹은 외눈박이가 되는 게 아닐까 그런식으로 계급의 선이 더 잔인하게 그어지는 건 아닐까해서
22
33 난 이거 지금도 느낌...영어 가능 정도가 집안 재력이랑 비례하더라
에효ㅠㅠ슬프고 억울하다 다들 영어잘하는게 기본인줄 아나
슬프다…
아이고… 아… ㅜㅜ
입사한지 1년 지났는데 갑자기 위에서 미국가라고 등떠밀고 의사소통도 안되는 와중에 상사도 뭐라하고..이걸 어떻게 1심은 개인의 선택으로 보냐
기사보니까 너무 힘들어도 견디고 이겨내자고 메모한거를 1심은 미국출장을 성장의 기회 긍정적인 메모라고 보고 2심은 고통속에서 이겨내고자 몸부림치는 과정으로 제대로 봐줬네...자살율 높다고 문제된게 언젠데 아직까지도 사회가 변할 생각은 안하고 끝까지 개인문제로 보는게 씁쓸하네
진짜 레전드사건이네 한국사회 미쳣나 ㅋㅋ ㅠㅠㅠ 진짜 산재지이건…
대한민국 국민이 한국어나 잘하면 되지 외국어 좀 못한걸 가지고 죽음까지 몰고간다고? 못한다한들 발전기회늘 복돋아주면 되는거 아닌가
저 회사는 다들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판결문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너무 슬프네
영어 못해서가 아니라 직괴아냐? 임원이 꼽줬구만ㅡㅡ
ㄹㅇ 원어민급 아닌 사람들은 일할때 통역 붙여줘 사람을 갈아쓰지말고
ㄹㅇ 진짜.. 외국계인데 일본은 아예 통역사 붙여놓고 미팅하더라. 한국은 어떻게든 하니까 오히려 통역사 붙이는게 이상한게 되어버려. 참 이런거 보면 너무 씁쓸해.
무슨 회사가 영어필요한데 영어잘하는 직원이 없으며.. 임원 출장하는데 영어못하는 신입사원을 데려가며..
에휴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진심 무슨 ㅈ소도 우대사항 보면 제2외국어까지 능통한 사람 뽑고 어떻게든 사람 갈아서 쓰려고 작정함 능통하면 너희 ㅈ소 안간다고...이런 일 있으면 여건이 안갖춰진 회사 탓 해야되는데 영어 못하는 자기 탓 하게 만드는 사회 너무 환멸남..제 2 외국어가 왜 제 2겠냐고...
외국계여도(영어 잘함) 통역데리고가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A임원 양심이있으면 유족한테사과하길
아 메모내용 존나 가슴아프다 ㅅㅂ 외국어 업무는 잘하는사람한테만 시켜 제발.. 갑자기 회계/코딩하라하면 할수있어? 진짜 너무하다
왜 그래.. 못할수도 있지 서로 도우면서 살자